자, 좋습니다. 그러면 이사회가 할 때마다 회의록을 작성하죠?
(관계공무원석에서-「예.」)
여러분들 보셨어요? 거기에서 무슨 내용, 뭐에 논의했고, 뭘 했는지?
(관계공무원석에서-「아니 저희가 안건이 있으면 그 안건을 올려 가지고 이사회에서 의결을 합니다.
그때그때마다 다르고요, 어떤 때는 예산 관련해서도 그렇고 직원들 채용이나, 이번에 인제 이사회를 어떻게 하겠다 이런 것까지 다,」)
회의록을 보면 이 재단이 일을 했는지 안 했는지, 잘했는지 못했는지 나오잖아요.
(관계공무원석에서-「예.」)
아셨죠? 우리 계장님은, 과장님은? 아니면, 거기에 파견 나가 계시잖아요, 계장님.
(관계공무원석에서-「예.」)
파견 나간 이유는…,
(관계공무원석에서-「아니 재단이 생기고 나서 인제 집행부 문화예술과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저희가 인제 여러,」)
그분들,
(관계공무원석에서-「국가기관에서 공모도 따고 해서 시민들한테 문화예술에 대한 혜택을 많이 제공했다고 하고,」)
맞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관계공무원석에서-「저도 나름 열심히 해서 자부가 있습니다.」)
아니 뭐 계장님을 뭐 하는 게 아니고, 자, 그 이사회가 제대로 작동을 했나 이거죠.
그 이사회가 좋은 분들, 우리 문화관광 산업을 또는 문화예술을 위해서, 우리 군산시 문화예술을 위해서 이분들이 이사로 선정되고 많은 분들이 추천을 했잖아요. 이분들이 열의를 가지고 우리 의원들하고 간담회도 가졌고, 의회에선 이런 거, 이런 것 좀 해 달라고도 얘기도 했고, 식사도 같이 했고, 상견례도 했고, 차도 마시고, 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일을 하셨느냐 이거예요.
(침묵)
안 했어요? 아니면 잘 몰라요?
(관계공무원석에서-「아니,」)
형식적인 뭐 임원 뽑는, 직원 뽑는 거, 예산심의 이런 정도만 했나요?
(관계공무원석에서-「저희가 재단에서 이사들, 그니까 재단에서 업무나 뭐 추진하는 것들은 이사님들 의견을 청취하고 같이 소통하면서 추진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사님들도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어느 정도 책임 있죠. 이사장이 시장님이니까, 특수한 조직이니까, 여러분들도 보고, 다른 그냥 보조금만 주고 알아서 해라라는 조직은 아니잖아요. 이사장님이 시장이고 우리 행정의 수반이니까 당연히 여러분들 관심 갖고 이사회가 잘, 뭐 ‘감시하라’ 이런 뜻이 아니고 잘 돌아가느냐 안 돌아가느냐.
그면 2년 동안 뭐 했냐 이거죠. 아, 저는 모르겠어요, 회의록 내용을 못 봤으니. 근데 여러분은 보잖아요.
자, 그러면 이제 앞으로는 어떻게 할 건지 계획이 스겠죠, 보셨다고 하면, 이사는 어떻게 뽑아야 되겠고 어떤 사무국장이 필요한 거고. 아실 테니까 계획을 잘 짜봐서 우리 의회에다가 한번 말씀해 주세요.
(관계공무원석에서-「예, 알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