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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9회 군산시의회 (2차정례회) 본회의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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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년 11월 11일

장소

본회의장
13시59분개식
의정계장 문훈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계장 문훈입니다.
지금부터 제269회 군산시의회(제2차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우민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장 김우민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을 지나 제2차 정례회를 맞아 밝은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올 한 해도 군산시의회가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정례회 준비를 위해 전문교육 수강과 각종 자료 수집 등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10월 31일에는 역사적인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2018년도부터 8천 명이 넘는 시민들과 함께 팽나무 지키기 서명운동을 펼쳤으며, 5분 발언과 건의안을 통해 천연기념물 지정의 당위성을 주장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역유산으로만 머물 수 있었던 보호수가 그 가치를 월등히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천연기념물 지정에 노력해 주신 군산시민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제2차 정례회는 열심히 달려온 한 해를 평가하고 그 토대 위에 다가오는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으로 의미가 큽니다.
오늘부터 40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는 의정과 시정이 만나는 최접점입니다. 의원님들께선 시민 입장에서 날카로운 시선으로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바로 잡으며, 대안도 함께 제시하는 정책 중심의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들께서도 행정감사를 통해 공급자의 입장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2년 연속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해 내년도 재정 운영의 어려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2회 추경예산과 2025년 본예산이 시급성과 필요성에 따라 적재적소에 잘 편성되었는지 시민의 혈세가 사장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고, 군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함께 고민되는 예산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월 14일은 2025학년도 수능일입니다. 수험생 여러분과 학부모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결과 맺으시길 기원하며, 우리 군산시의회도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겨울철 재난 예방대책을 준비하고, 특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계장 문훈
이상으로 제269회 군산시의회(제2차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4시07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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