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인제 주된 원인은 아닐 것 같고, 그게 원인이 아니죠? 이게 인제 우리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 군산시가 인제 원도심이 침체되어 있으니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를 좀 활성화하고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좀 방지하고자 이런 사업이 기본적으로 그렇게 과장님께서는 좀 이해를 하셔서 추진했으면 좋겠는데.
처음에 시작할 때 저도 응원을 많이 했습니다. 많은 대다수의 의원님들이 이러한 상황이 될 걸 예상을 하고 반대를 했거든요? 그럼에도 우리 부서에서는 ‘정말 열정적으로 한번 잘 해 보겠다.’, ‘그 거리를 활성화 한번 시켜 보겠다.’, ‘축제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그냥, 하나의 이벤트일 뿐이고 거기를 정말 잘 조성을 한번 해 보겠다.’
그래서 저도 아이디어를 주고 했던 게 뭐였냐면 군산은 시간여행축제가 있고 군산은 시간이라는 컨셉의 관광의 상품이 있으니까 이쪽 영화동, 월명동 쪽은 1930년대 스타일로 가고 이쪽은 1980년대, 그러면서 꼭 굳이 짬뽕특화거리가 활성화가 안 될 것 같다.
이유는 우리가 가구점이나 무슨 악세사리 뭐 이런 것들은 전문점이 쭉 늘어서면 이 집 가서 맘에 안 들면 옆집도 가고 하는 건데, 여러분 짬뽕 이 집 가서 먹고 맛없어서 다음 집 가서 먹고 합니까? 아니면 김밥특화거리? 삼겹살특화거리? 한우특화거리는 있겠죠, 한우니까. 소고기특화거리는 없잖아요. 한우특화거리는 있겠죠, 이렇게 집단으로 몇 군데 모여 있어서.
상상을 해 보세요. 그니까 여러분들이 컨셉을, 개념을 이해를 못 하시니까 이 사업이 엉뚱한 데로 가죠.
이것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그 거리를 활성화해 봐야겠다 그러면 오히려 복성루나 뭐 그 유명한 지린성을 차라리 하나 분점을 갖다 놓으면 사람들이 오죠. 줄 서면 뭐 말씀하신 대로 그 옆에 커피숍이 생기고 악세서리 선물집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상권이 형성이 되겠는데 우리는 ‘오직 짬뽕특화거리 거기에다가 줄 해 놓으면 뭐가 오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애요.
한 군데만 성공해도 됩니다. 그래서 주변이 발달되는 것처럼, 에버랜드 하나 잘 생기면 그 주위에 숙박이며 뭐며 다 생기잖아요, 디즈니랜드도 마찬가지고.
그니까 과장님께서 우리 부서에서는 좀 이렇게, 인제 지금 어떻게, 제가 제 눈에 비치고 의원들의 눈에는 그냥 ‘짬뽕축제를 어떻게든 잘 해 볼까.’ 이거밖에 안 보여요, 그냥. 짬뽕축제를 어떻게 잘 해 볼까, 그 거리의 활성화가 아니고.
그러면 차라리 그때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거기를 그냥 차이나타운, 차이니즈타운, 자, 일본, 저쪽은 월명동 쪽은 재패니즈타운 그럼 차이니즈타운에 맞는 뭔가 오겠죠. 거기에 생, 아이디어 아이템들이 들어오겠죠, 굳이 짬뽕거리 짬뽕집을 많이 조성을 안 해도. 그런 방향으로 한번 고민해 보세요.
저는 위생행정과가 그렇게 처음에 시작하실 때 ‘아, 정말 그 과의 업무 특성을 뛰어넘어서 정말 열심히 하는구나.’ 저는 그렇게 응원도 해 주고 했는데 이게 인제 시간이 지날수록 축제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 같애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거기에도 인제, 인제 국장님이 인제 고민해 보셔야 될 것 같지만 양키시장까지 같이 연결을 해서, 그러면 우리는 맨날 주차난이 문제라고 하는데 차가 없이 자연스럽게 이렇게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동선도 좀 만들어 주시고, 꼭 필요하다고 하면 상하이에 갔더니 그, 그 카트, 우리 골프장에 보면 카트가 있듯이 그게 또 이렇게 운행되기도 하거든요. 종합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그냥 너무 단편적인 거만 보고 짬뽕특화거리인데 짬뽕축제에만 오로지 초점이 맞춰있는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고 그 도심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 거기의 일환으로 짬뽕집이 유명한 거고 그 짬뽕집이 유명하면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 주변에 상가도 생기고 자연스럽게 활성화되지 않을까, 이렇게 말씀을 드렸으니까 차후에는 같이 고민 한번 해 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