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처럼 그건 무슨 말이냐면 인자 예전하고 지금하고 다르다. 예전에는 앉아서 고스톱 치고 놀고 이런 쪽으로 치중하고 하지만 요즘은 그걸로 하지 말고 방향을 좀 바꿨으면 쓰겠다.
그게 무슨 말이냐면 경로당을 지었는데, 이번에 새로 지은 경로당을 한번 가 봤어요. 깜짝 놀랬어요. 남자 방, 여자 방 있는데 거실에 뭐가 탁구다이가 있는 거예요. 탁구다이가 어떻게 이게 경로당에, 한 분이, 아는 형님, 형님, 형님이 인자 글로 들어간 거죠, 아는 형이. ‘내가 여기다 150만 원 주고 기증했어.’ 탁구를 치는 거예요. 근게 어르신들이 3시에, 4시에 와서, 2시, 3시, 4시에 와서 탁구를 치는 거예요, 고스톱을 안 치고.
경로당의 취지는 어르신들끼리 혼자 얘기하기 힘들으니까 혼자 있기 힘드니까 여럿이서 같이 모여서 이야기하고 담소하고 하는 거거든요.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뭐냐면 요즘은 뭐냐? 경로당 모든 일자리사업이고 일하시는 분들 다 경로당 가서 있을 분들이 일자리사업 하잖아요. 그건 뭐냐? 일을 할 수 있게끔 해라. 그리고 거기서 앉아서 그냥 놀지 말고 인제 미래 지향적으로 갔으면 좋겠다.
그럼 그런 취지에 맞게 해야 되는데, 지금 보면 그래요. 경로당마다 시설에서 어떤 경로당은 탁구다이도, 뭣, 뭣 혀 줬는가, 혀 주고 이것 좀 해 줬으면 쓰겠다라고 했을 때는 ‘그건 경로당 기준에 안 맞습니다. 경로당은 해 줄 수 있는 것은 냉장고하고, 이것도, TV 이런 겁니다.’ 이렇게 가요. 그럼 그것도 한번 우리가 전향적으로 생각해 볼 부분이 있어요.
자, 그리고 또 하나는 뭐냐면 아까 내가 교장 선생님 출신이라고 했잖아요. 근데 예전에 한번 또 말했죠. 경로당에 컴퓨터가 필요한 경로당이 있고 필요치 않은 경로당이 있어요. 무조건 달라고들 안 해요, 이제는. 그면 꼭 필요한 경로당이 어딘가 수요조사도 한 번 정도는 해 봐야 된다. 앞으로는 분명히 필요하다, 인터넷도 깔고 다 하니까.
그러면 집에서, 어르신들이 집에 컴퓨터가 없으니 여기 와서 인터넷도 하고 할 수 있게끄름 해야 된다 이거죠. 그런 부분들도 한번 고려를 해 보고 수요조사도 해 보고 해 달라는 게 제 저번의 주문 사항이잖아요. 근데 여기서 “예”만 했지 아무것도 안 했잖아요.
그러면 그게 무슨 말이냐면 제가 주문했는데 ‘의원님, 이러, 이러, 이러, 타당성 조사를 혀 봤는데 이러, 이런 문제가 있고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라고 뭐가 답변이 와야 오늘 이 시간 똑같은 질문을 하지 않아요.
안 되는 걸 혀 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뭐 때문에 못 하고 뭐 때문에 할 수 있는가를 명확하게 해 줘야 반복적인 질문을 않고 반복적으로 안 해요. 그런 것들 좀 경로당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하고.
또 여기 신축이 올라왔잖아요. 이 신축건물도 난 어떻게 할랑가 모르겠어요. 규정에 의해서 보면은 아까 저 김영란 위원님 말씀한 것처럼 실태조사를 혀서 6개월 동안 3분의 1이 참석을 안 하면 폐쇄할 수 있다 뭐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걸 말하는 게 아니라 지금의 신축하는 것은 미래적인 걸 해야 된다.
그러면 예전에는 고스톱 칠 수 있는 할아버지 방, 할머니 방만 있는 게, 있는 걸로 하지만 요즘은 새로 신축하는 것은 좀 더 강화해서 거기에 뭐 이렇게 어르신들이 뭐, 뭐 놀이할 수 있는, 뭔가, 뭔가 할 수 있는 것을 약간의 공간이 필요하다.
지금, 지금 안마기하고 공기청정기하고 이거 아무 쓸모가 없어요. 공기청정기? 물론 안마기는 쓰는 데가 있겠지만 공기청정기 배포 다 했는데 그거 뭐 하겠어요? 하나 돌아가는 데가 없어요.
그런 것처럼 우리가 보여 주기식의 행정이 아니라 좀 더, 그동안 쭉허니 그 경로당이나 우리가 해 왔던 그 관습이라고 하죠? 그런 걸 그대로 유지할라고 생각하지 말고 좀 더 이제는 인자 이것도 복지도 바뀌어야 된다.
그 경로당 가서 바둑도 둘 수 있고 장기도 둘 수 있고, 요즘 그 어르신 탁구대회를 가, 탁구, 내가 경로당 가서 탁구를 쳐 봤어요. 잘 쳐요. 제가 졌어요. 그 정도로 요즘은 경로당이라고 해서 나이 드신 분이 있는 게 아니다 이거예요. 그것을 인자 좀 바꿔서 우리가 할 수 걸 좀 찾아봤으면 좋겠다. 좀 더 새로 신축하는 데에는 그런 것을 가미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