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셨는데요. 우리 저기 이건 다른 예인데 노트북 절도사건이 일어났어요, 노트북 절도사건. 그래서 경찰서에서는 이거를 어디에다가 배정받아야 되느냐.
경찰서에도 각 부서가 많이 있겠죠. 뭐 경제사범, 수사과, 경무과, 뭐 어디, 어디, 뭐 다 있겠죠, 여성가족과. 절도사건이니까 뭐 단순하게 형사사건인데 그 관련 부서에서는 이거 우리 거 아니라 이거예요. 노트북이니까 사이버수사대에 가야 된대. 이거 농담인데 안 웃으시네.
자, 아까 좀 전에 있던 체육진흥과도 마찬가지죠. 그 체육진흥과는 체육시설에 관계된 거, 우리 시민들의 체육 증진에 관계된 일을 해야 되는데 그 공원에 체육시설이 있으니 그거는 우리 소관이 아니라 이거예요.
그래서 짬뽕도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는데, 자, 인제 축제, 축제는 인제 뭐 축제계도 있잖아요, 우리. 이제 거기에다 인제 맡기고 과장님도 새로 바뀌었으니까 하셔도 돼요, 상관없어, 본인들이 뭐 하고 싶다고 하면.
자, 근데 인제 제가 생각하는 우리 위생행정과는 우리 뭐 안전, 청결, 뭐 원산지, 인제 후쿠시마 오염수 때문에 방사능, 이런 거에 더 중점을 줘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진짜 군산에 있어서 위생행정과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지금 너무 편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의 경제적인 그 핵심 중에 하나는 우리 자영업자들 특히 음식점이죠. 저 어디 나가서 밖에 나가서 한 시간 정도 늦어질망정 나 군산 와서 밥 먹거든요. 군산이 그만큼 맛있고 싸고 맛있으니까.
그리고 외부에서 여기로 결혼해서 오신 분들 있어요. 처음에는 막 군산 답답해서 못 살겠다, 촌이라 했는데 이제는 그분들 역시도 자기네 친정에 갔다가 군산의 음식에 인제 매료돼서 오는 거죠.
그러니 저는 우리 위생행정과에서는 앞으로 더 중점적으로 좀 해야 될 일들이 우리 특히나 식당들의 공중위생업소, 식품위생업소들의 뭐 안전, 청결, 뭐 원산지, 방사능 이런 거에 중점을 맞춰서 좀 계획을 세워주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애요.
그래야 군산은 아무튼 다 맛있고 싸고 안전하고 청결하다. 방사능에서도 수산물도 괜찮다. 요즘 뭐 수산물 굉장히 타격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 거에 좀 중점을 뒀으면 좋겠습니다. 채찍도 하고 당근도 주고.
자, 그래서 그 저기 영업자 역량강화 사업 있죠, 워크숍 가는 거. 몇 페이지인가요? 우리 공중식품위생업소 영업자 역량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