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굳이 뭐 이 사업뿐만 아니라 성인, 이 대학들에 대해서 조금 과장님한테, 과장님 책임은 아니죠, 근데 우리 전체 교육지원과에서 해야 되는 사업이 과연 이런 사업들을 지향해야 되는지 맞는지를 고민하고 싶어요.
언젠가도 말씀드렸는데 우리가 대학교를 갈려고 했던 인구가 70만 명일 때는 대학을 꼭 가야만, 대학을 가야 생계가 유지가 됐단 말이에요. 공부를 하고 직업을 가질 수 있고.
근데 지금 아이들의 교육은 방향이 그게 아니잖아요. 내가 전문분야 어떤 한 분야에 가서도 내가 취미를 갖고 즐겁게 행복하게 전문적으로 살 수 있으면 그게 아이들의 교육이고 진로의 방향이 되는데 우리가 굳이 인제 그 대학 그 뭐야 졸업장이 필요 없는 시대에 와서 굳이 성인을 위해서 이런 재직자의 학위 취득을 위해서 이런 시민들 세금을 지원을 해야 되는지.
그건 본인들이 알아서 할 수도 있고 지금 우리나라에 굉장히 좋은 제도들 많잖아요, 교육제도 안에. 근데 시에서까지 이런 걸 지원해야 하는지, 대학에서 이런 걸 따와서.
대학도 본인들이 학생들이 입학해서 어린 아이들이 입학할 수 있, 안 해도 되는 그런 시점들이 도래하니 뭔가 대학은 축소할 의향이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본인들도 교수들도 축소할 의향도 없고 축소하지도 않을 것이니까 이 자기들 바운더리는 계속 유지를 하고 싶어. 그니까 국가에서 이런 사업 따와가지고 계속 사업을 벌리는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아이들이 줄어드는데 대학도 안 줄어들고 사업도 축소할 생각이 없고 본인들 교수들이라는 분들도 인력을 자기들이 직을 그만둘 생각도 없어. 언제까지 그럼 시에서 대학에 지원을 해야 되는 것인지. 위에서 따오면 계속 지원을 해야 될까.
저는 우리 시만이라도 조금 이 대학들하고 얘기를 해서 과정이 좀 있어야 되지 않을까, 미래지향적으로. 그런 생각을 해보는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