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보훈단체에 대해서 잠깐 보충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어제 행사장에 두 줄이 비어있었는데 우리 군산시 의원 23명 중에 5명이 참석을 했습니다. 정말 안타까웠어요.
또 뒤에서 앞에서 우리 윤신애 위원님께서 여러 가지 말씀을 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거기에 누락된 것만 일단 말씀드릴게요.
그 당사자들 나이가 사회 그 어떤 분의 말씀에 의하면 93세라고 제가 들었어요, 93세. 93세고. 내년도에도 참석할 수 있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어요, 제가 같이 계단을 내려가서 보니까. 그래서 굉장히 서글프고 안타까운 마음이 좀 들었다 그걸 좀 느꼈습니다.
어떻게 됐든 간에 부서에서는 나라가 있어야 국가가 있고 국민이 있는 거 아니냐, 아니, 나라가 있어야 우리 국민이 있는 거 아니에요. 최근에 러시아 사태라든지 우크라이나 사태라든지 보면은 이 얼마만큼 국가의 중요성을 좀 느껴야 되는데 많은 지식인들이 그걸 좀 못 느끼고 있는 거 같애요. 어제도 그것도 많이 느꼈어요.
자, 본론으로 얘기하겠습니다. 보훈단체가 9개 단체가 약 3,100여명 정도가 있는 걸로 지금 알고 있는데 6월달에 신영대 국회의원께서 그 보훈단체하고 간담회를 했어요. 또 마찬가지로 저희가 조례 발의를 하겠다 해서 그분들하고 간담회를 했을 때에도 나온 얘기가 수없이 나온 얘기가 집행부에서는 전혀 개선이 안 되고 있는 것 같애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그 보훈단체 9개 보훈단체하고 꼼꼼히 1대 1로 하여튼 해서 제가 다 한번 정리를 해 봤어요. 요걸 제가 과장님한테 드릴 테니 최소한에 그분들이 살아생전에 이런 것들이 좀 불편함이 그래도 그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 주시길 바라고.
그중에서도, 자, 방송에서도 몇 번 나왔어요. 국가에서 주는 보훈연금은 통일해요. 그런데 지자체에서 주는 지자체 예우수당은 천차만별이에요. 가장 적은 데가 군산이 10만 원. 강원도가 47만 원.
그럼 강원도에서, 강원도에서 그 보훈단체가 있는 분들은 47만 원이나 받는데 군산에서는 10만 원 받고 그러면 국가를 위하는데 어떻게 지역을 따지겠어요. 그만큼 우리 군산시에서 그분들에 대한 예우라든지 생각이 좀 부족했지 않았냐 이런 생각이 굉장히 좀 많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그분들은 연금 받고 노령수당 조금 받고 그다음에 지자체에서 주는 연금 받고. 요새는 자녀들도 거의 못 줘요. 자녀들도 자기도 살기 바쁘니까.
그런데 이것을 분기별로 준다고 해서 시스템이 정비가 안 돼 있으니 분기별로 주는 것은 한 3, 4개월 정도 걸릴 것 같고 시스템 정비를 해서 반드시 월별로 주십시오.
직원이 일이 많다 해서 분기별로 준다는 것은 이건 보훈단체 보훈대상자 입장에서는 그게 말이 안 돼요. 반드시 시스템 개선을 해서 월별로 주시기를 좀 바라겠습니다.
또 그 사무국 직원들도 자주 바뀌고 여러 단체가 합쳐서 사무국이 지금 하나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