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무가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된 줄 아십니까? 심어놓고 관리를 안 해 가지고 옥산의 산악회에서, 그 뭐야, 여러 가지 잣나무로 얽혀있고 또 거기에 칡나무로 엉켜있는 걸 전부 다 정리를 해 줬어요.
그러고 옥산의 또 주부모임에서 거기를 관리하고, 계속. 계속 5년간 관리해서 그게 그렇게 큰 거예요. 이제 자리잡은 거예요.
이게 뭐냐면 보람을 느껴야 한다니깐요? ‘아, 이걸 이렇게 했더니 지금은 이렇게 울창하니 다른 잡나무가 나지 않고 이렇게 돼 있다.’ 이런 개념 없고 이런 의지가 없으면은 그 나무가 크들 않는다니깐요?
그래서 앞으로 나무 산에다는 심지 말고요, 도심지에다가 더 치중을 하시고 산의 나무는 정말 그 나무를 심어서 제대로 키우게끔 할 수 있는 의지가 없으면 하지 말아요.
우리 지해춘 위원님이 말씀하셨잖아요. 정말 좋은 나무들을 다 비어내는 거예요, 나무 수종 한 가지로 통일하기 위해서. 그러다 본게 전체가 민둥산이 되어서야 쓰겠어요?
거기에서 정말 자라야 할 보호해야 할 이런 나무들이 있으면 그냥 놔두셔요, 간벌하지 말고.
그렇게 하시고 예를 들어서 이쪽 업무보고 하는데 어디여, 우리 환경 뭐야, 자원순환과 같은 데요, 자원순환과 같은 데는 우리 마을 깨끗하게 하는 그런 봉사대를 만든다든가 이렇게 해 가지고 어떻게 하면 우리 군산시 우리 마을을 갖다가 자발적으로 이렇게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걸 착안해서 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면 여기도 주민 자율적으로 청결하게 해 보자, 하는 것도 있지만 자발적으로 푸른 숲 만들기를 한다든가 그래서 그 지역주민들이 ‘아, 여기는 우리가 가꿔가지고 푸른 숲을 이렇게 했다.’라고 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후손에게 남겨준다고 하는 이런 큰 의식전환을 시켜가면서 하면은 우리 시가 정말 우리 산림녹지과에서 그렇게 힘들고 어떻게 그 많은 나무를 관리를 하겠어요. 풀은 뒤돌아서면은 또 크고 자라고.
그래서 너무 제가 길었는데요, 우리 시가 심어놓은 나무들 가서 보면 참 우습지가 않아가지고 한심스러워요. 250억이 적습니까? 국비는 그만두고.
이 돈 투자하면은요, 1천만, 2천만이 관광올 수 있는 우리 군산시를 만드는 데 써도 손색이 없는 금액을 갖다 쓸데없이 쓰고 있어요, 지금. 버리고 있고.
나무 값 얼마 주는가를 모르겠어요, 사다가. 예약을 해 가지고 60만 그루 심는다고 60만 그루 심어놓으라고 파종해 놓으라고 갖다 심고 그러는 거예요? 금년에도 60만 그루 심는다고 그랬구만요.
지금 죽은 나무가 몇 나무인가 하고 지금 현재 살아있는 나무가 몇 만 그루가 살아있는가 이거 전수조사 하셔요. 그거 지금 용역 줬어요? 지금 나무. 죽은 것 이런 것 하는 것 이것도 용역 주잖아요.
우리 계장님, 백계장님 용역 줘요, 안 줘요? 감리 있어요, 없어요? 나무.
(관계공무원석에서-「조림목에 대해서는,」)
감리 있어요, 없어요?
(관계공무원석에서-「감리도 있고요, 조림목에 대해서 하자검사를 합니다.」)
하자검사 하죠?
(관계공무원석에서-「예.」)
이번에 하자검사 한번 일제조사를 한번 할 수 있도록 하고요.
국장님, 나무 60만그루 심는 데다 예산 쓰지 말고요, 하자 그루가 몇 만 그루 있는가 이걸 파악하시고 그렇게 해서 거기다 예산 나무심는 데 하지 말고 그쪽에다 해 가지고 그 죽은 나무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그렇게 좀 해 주시고 또 전반적으로 계약단계가 잘못됐어요.
왜 그러냐? 심기만 하고 끝나버리면은 안 되잖아요. 심었으면은 이 심은 나무를 관리까지 해야 돼요, 죽으면 가서 재차 심기까지 해야 되고.
그러니까 수십 억, 100억 이상을 갖다가 산림조합에다 맡겨가지고 산림조합에서는 그 많은 나무를 그냥 무조건 심기만 하고 뒤에 죽은 것 책임 안 지고 또 나무관리는 다른 업체 입찰해서 하고 이게 말이나 됩니까?
근본적으로 지금 현재 잘못된 거예요. 설령 중앙에서 산림청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면 그건 바꿔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안 하면은 솔직한 얘기로 산림조합에서 우리가 이거 몇 백억 심겠다고 이렇게 하겠어요? 감히 하겠어요? 못 하잖아요. 관리까지 해야 되는데? 죽으면 그 나무 다시 심어야 되고?
그래서 거기에 맞게 적정하게, 단지 우리 군산에 보면 원예 저기들 있지 않습니까. 그런 데도 이렇게 줘요, 전부 다. 맡겨줘요.
(「정회를 요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게 정말 그렇게 좀 해 가지고 앞으로 전반적인 걸 다시 해서 이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았죠?
(「정회를 요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아니 아니 다 끝났어요.
어떻게 거기에는 답이 안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