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 앞서서 잠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2층 방청석에는 군산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김정수 회장님, 김순자 회장님을 비롯한 소방대원님들이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우리 의회를 경청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핸드폰은 꺼주시거나 무음으로 해주시고 방청 중에 우리 의원님들이 하시는 일 갖고 박수를 치거나 또 함성을 지르면 안 됩니다. 그 점 유의해 주시고요. 조용한 가운데 유익한 시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봄의 따스함과 봄날의 향기가 가득한 4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제255회 군산시의회(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비회기 중에도 지역 현장을 누비며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바쁘게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고 계신 동료의원님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지난 4월 5일 재선거를 통하여 당선의 영예를 안으신 우종삼 의원님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조금 전 선서하신 대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사랑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새만금 관할권 결정과 전라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과 관련하여 김제시가 선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고 우리 군산시민의 정서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전라북도는 새만금특별자치단체 구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김제시의 새만금 관할권 선결정·후개발 주장을 철회하는 등 분쟁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전라북도는 새만금 개발에 대한 인센티브, 정부 인센티브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여 3개 시군이 점진적인 개발과 협업을 할 수 있는 통합 방안을 소신 있게 제시하여 줄 것도 촉구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 개회되는 제255회(임시회)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안건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비록 6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꼼꼼한 검토와 방향 제시로 봄의 기운처럼 시민에게 생동감을 심어주는 보람차고 알찬 회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매년 봄이 되면 우리나라를 찾아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 속에 여러분들의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행복한 봄날을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