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뭐예요? 분명히 조례에 지휘자는 1년 계획, 연주계획표를 세워서, 왜? 즉흥적이면 안 되니까 하게 돼있어. 그래서 과장님 그때 답변이 “그것은 지휘자의 고유권한이라 우리가 깊이 관여할 수 없습니다.”, 그렇죠. 지휘자 권한이지. 그걸 갖다 시에서 비전문가들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면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좋다 이거예요. 그러면은 계획성 있게 올려서 계획성 있게 준비를 해서 시민들한테 양질의 공연을 보여줘야 되는데 그냥 속된 말로 그냥 하나 점찍고 그냥 넘어가는 거예요.
자, 그리고 한번 보셔봐요. 총괄적인 것은 제가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3쪽에 또 공연현황이 있습니다. 이것도 역시 그렇고 자, 5쪽에 20년도에는 물론 우리가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교향악단이 정기연주회가 5번, 합창단 3번밖에 안 했어요. 합동연주회는 2번, 당연히 코로나니까 찾아가는음악회도 전에 보다 완전히 줄었죠. 완전히 줄었어요, 이게.
근데 더 안타까운 것은 우리가 외부연주자들을 초빙해서 하잖습니까? 그걸 한번 보겠습니다. 28쪽 한번 보셔봐요.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가. 28쪽 자, 28쪽 밑에서 다섯 번째하고 네 번째 한번 보셔봐요. 시립교향악단 143회, 그리고 시립합창단 107회 근데 무관중이야, 무관중. 그렇죠? 그런데 객원 특별출연자로 2,800만 원하고 1,100만 원을 썼어요. 무관중인데.
그러면 뭐겠어요? 이때는 결국 영상을 찍어서 유튜브나 이런 데에 송출했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특별출연을 뭣하러 합니까? TV로 보지.
우리가 에일리 10만 원씩 주고서나 왜 가서 봐요? TV에서 보면 더 잘 나오는데. 현장에서 보려고 그러는 거잖아요, 현장에서.
그런데 무관중이라고 해놓고서나 객원 특별출연을 갖다가 어떤 분을 썼는지, 어떤 연주자를 썼는지 모르지마는 2,800만 원, 1,100만 원씩 들여서 하는 게 맞습니까?
다른 분들은 쓸 수 있다 쳐요. 뭐 관객수가 코로나 때문에 뭐, 코로나도 아니지. 여기 보면은 2022년 교향악단 같은 경우는 맨 위에 거 보셔봐요. 관객수가 93명, 시립합창단 연주가 65명이에요. 특별연주를 또 500만 원을 써.
아니, 우리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하는데 100명이 안 넘게 와요. 물론 그 뒤에는 뭐 500명, 600명도 있지마는 일반 민간합창단에서 민간에서 아니면 애들 YMCA합창단에서 하더라도요. 최소 못 와도 3~400명 옵니다. 가족들이며 뭐며 뭐며 해가지고. 이게 우리 현주소라니까요.
근데 시립예술단을 우리가 관리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인건비와 모든 것들을 통합적으로 봤을 때 거의 70억이 듭니다. 그런데 우리가 에일리라든지 이런 좋은 양질의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서 공연유치비로는 6억 밖에 안 들어가요.
70억 들어가는 공연에는 관객수가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이렇게 돼있고 자기 돈을 내고, 무료가 아니라 자기 돈을 내고 10만 원씩 내고 가야 될 그 공연장에는 매진이 돼버려요. 이게 우리 현주소라는 거예요.
그럼 왜 이렇게 됐냐, 왜? 자, 14쪽 한번 보셔봐요. 조금 전에 동료 의원님들 얘기하셨지마는 외부강연, 외부공연 나갈 때는 단장의 승인을 받게 돼있어요.
자, 14쪽 보시면은 이제 이름들은 안 써있어요, 개인정보라. 한번 쭉 보셔봐요. 자, 비고란만 볼게요, 비고란만. 정기·기획공연과 시간이 중복으로 추정이 되고, 10월 5일 날 정기공연하고 시간이 중복이 돼요.
자, 그리고 15쪽 넘겨보세요. 역시 마찬가지 정기공연 시간이 중복이 되고 쭉쭉쭉 있습니다. 추정되고, 중복이 돼.
자, 정기공연은 예술단이 정기공연을 하기 위해서 한 달 반이든 두 달을 준비해서 정기공연을 올리는데 정기공연 할 때에 외부출강을 나가요. 그럼 외부출강 나가면 어떻게 됩니까? 단장의 승인을 받게 돼있다고 그랬잖아요. 부시장님,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