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정책과 부의안건인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 구축사업 출연금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과 전·후방 연관기업의 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방 협력형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군산형 일자리 선정을 위하여 추진하는 단계에서부터 산업부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지원 확약을 받은 군산형 일자리 인센티브 사업으로써, 2021년 4월 산업부의 산업혁신 기반 구축사업 국가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총 99억 8천만 원을 확보한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24년까지 4개년이며 총 사업비는 200억 원으로 국비에 대한 지방비 매칭으로 시비는 2023년도 7억 원을 포함하여 총 34억 4,700만 원을 출연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본 사업은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협업에 필요한 공통분모로 도출된 엔지니어링 협업 공간과 배터리 안전성 기반 구축을 반영하여 구성한 사업입니다.
전기차 제작 전주기 중에서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는 디자인, 설계, 설계검증 등에 대한 네트워크 기반형 엔지니어링 협업 공간을 구축하고 전기차 배터리 및 관련 부품의 기능과 성능을 시험하여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안전성 협업 공간과 장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대기업 완성차 중심의 불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작지만 강한 우리 중견·중소기업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간 협업이 필수요소로 중견·중소 전기차 관련 협업기반 구축사업은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들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기술의 성숙도 향상과 기술개발의 비용 감소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중견·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해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함께 성장하는 혁신적인 개방 협력형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 내 전기차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군산이 미래차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출연금 동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