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제 문제는 이 결과물에 사실은 많은 부분들이 누락이 됐다라는 게 인제 지금 문제가 되는 거고요.
그래서 인제 특히나 용역기간이 3년임에도 불구하고 인제 자료조사라든가 재난조사 이런 현장조사 이런 부분들이 한 2개월 정도씩밖에 계획에 잡혀있진 않아요, 사실은. 인제 2개월 하실 수도 있고 뭐 3개월 할 수도 있겠지만.
근데 사실은 가장 중요한 자료조사, 설문조사를 통해서 그다음에 인제 현장을 나가서 위험도 지수를 인제 산정을 해서 이렇게 등급을 매겨서 인제 산정을 해야 될 텐데 이런 부분들이 좀 너무 미비하지 않았나 싶은 거예요.
그래서 인제 사실은 아까 김경구 위원님 말씀대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어떤 지역은 한 3, 4개, 5, 6개 지역은 설문지가 회수가 하나도 안 됐어요. 전체적으로 55%의 회수란 말이에요.
이렇게 보면 구체적으로 각 지역의 재해지구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이 안 됐을 수 있단 얘기입니다.
그래서 인제 그 예가 뭐냐면 전에 인제 소하천 정비구역에 보면 20몇 개 중에서, 제 기억에 인제 그 기억이 나는데 한 열 몇 번째로 성산에 어떤 지역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인제 그때도 저번에 말씀을 드렸었는데 올해 유일하게 또 비 왔을 때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 관리대장에는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거기가 아마 대야에 지금, 여기 5페이지에 보면 대야의 고척천의 최상류 성산면일 거라고 봐요. 근데 인제 고척천까진 돼 있는데 항상 피해를 보고 있는 그 위의 지역이 전혀 빠져있어요. 올해도 피해를 봤고, 사실은 그 지역은 매년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너무나 좀 기초재난조사나 주민설명회에서 기본적인 자료조사들이 좀 제대로 안 됐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래서 행정절차상 인제 올 연말에 행안부까지 가야 되겠지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좀 제안을 드리고 싶은 것은 뭐냐면 그래도 각 지역에서 그 지역의 어떤 재해상황을 잘 알고 있는 분들은 이통장님들이잖아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이걸 다 하라는 건 아니고 지역별로, 이통장 회의에 가시게 되면 그 지역만 가지고 설명을 드리고, 혹시 심각하게 항상 재해가 발생하는 데 있어서 이 부분이 누락이 된 지역이 있는지 정도는 한 번 더, 그러니까 인제 절차상 시 전체에서 공청회를 한다거나, 아까 70여 분 모였다고 하는데 그거 외에 읍면동에 가셔서, 통에 가셔서, 동에 가셔서 최소한 이통장협의회에서 한 번쯤은 걸러주고 거기서 점검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현장을 한 번 더 그렇게 점검해 주시는 걸로 제가 좀 제안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