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과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제8대 군산시의회를 마무리 하면서 제246회 군산시의회(제1차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덧 제8대 의회를 마감하는 시간이 가까이 왔습니다.
제8대 임기 내내 시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신 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군산시의회에 적극 관심과 참여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산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덧붙여 드립니다.
제8대 군산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37회에 걸쳐 409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423건, 건의안 및 결의안 45건 등 각종 안건들은 물론, 현장방문과 지역 민원해결 등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했습니다.
또한, 군산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역량을 결집하고 군산 경제의 회복과 성장에 집중하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이라는 희망의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시민이 기대하는 군산 경제의 완전한 회복까지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더욱 정진한다면 우리는 못 이룰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로 어지러웠던 군산시민의 정서를 한곳에 모으고 결집해서 선거결과를 통해 시민들이 준 교훈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각오와 노력을 경주해야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선거 결과에 따라 만감이 교차하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당락을 떠나 의원 본연의 소명에 충실히 임하여 이번 정례회를 통해 제8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제246회 군산시의회(제1차정례회)에서는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과 주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이루신 동료 의원님들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애석하게도 의회를 떠나는 동료 의원님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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