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제125회 군산시의회 제1차정례회를 통해 제5대 후반기 의회가 힘차게 출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7월 1일부터 2일 동안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해 수고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5대 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시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성실히 봉사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후반기 2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난 당선인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시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기하는 가운데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뜻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며 합리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동반자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안으로는 의원님들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군산시의회를 합리적으로 이끌어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며 밖으로는 군산발전과 나아가 편안하고 살맛나는 시민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21세기 지방자치시대에 앞서가는 선진의회상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으며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의 뒷받침에도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우리시 인구를 50만으로 늘리고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을 시정목표로 밝힌 바 있습니다만 이를 이룩하기 위한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느껴지는 시점입니다.
제5대 전반기에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지역 정치권이 똘똘 뭉쳐서 30만 군산시민의 염원이었던 새만금특별법 제정과 새만금, 군산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이어 세계 제일의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과 두산 인프라코어의 군산유치를 이루어내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성과는 동료의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30만 군산시민의 역량이 함께 한 결과로 생각하며 다시 한번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5대 의회 후반기에는 이 같은 각종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우리 군산이 환 황해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하나되어 선진의회상을 정립해 나가도록 합시다.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이번 의회의 정례회의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산을 찾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2008년 군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와 해상관광지의 요람으로 우뚝 자리잡은 선유도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그 어느 해보다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군산을 찾는 관광객에 대해 최대한의 편익시설을 마련해주는 것은 물론 친절한 손님맞이와 바가지 상원을 근절하여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부각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각종 질병이 기승을 부리는 이때 시민보건행정에 역점을 두고 하절기 방역활동에 전념하여 주시기 바라며 장마철 우기에 대비 재해위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행정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제125회 군산시의회 제1차정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의회가 시작되는 만큼 본인은 물론이고 여러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말고 시민의식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이루어 생산적인 의회, 시민에게 존경받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갑시다.
끝으로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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