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제242회(제2차정례회)를 맞아 군산시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전례 없이 지속되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28만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해온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진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20일까지 40일간 열리는 제242회(제2차정례회)는 2021년도의 시정을 종합 평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시의회에서 논의되고 지적된 사항들이 충실히 수렴이 되었는지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재원배분의 적절성 등
낭비성 예산, 타당성 결여 예산, 연례적 집행부진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가려내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재원배분의 적절성 등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에 맞춰 민생현장의 목소리가 예산안에 적절하게 반영되었는지도 꼼꼼히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타당한 지적과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 주요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10월 29일은 지방자치의 날 이었습니다. 올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군산시의회는 그 본연의 역할을 다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위상과 책임감이 한층 강화된 만큼 시의회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성 강화와 책임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는 강화될 자치분권을 토대로 위드코로나 시대를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 나가야만 합니다.
군산시의회는 언제나 지역발전과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화에 걸맞는 진정한 지방의회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나가실 것입니다.
이제 곧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만큼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희망하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