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도 없이 시 건물을 남겨두고 그리고 설계까지 끝나서 공사를 진행 중에 주민들이 특별한 아주 이유, 사유가 안 되는 “우리가 이걸 나중에 쓸란가 모르니까 남겨놓고 그 위에다 해라.” 해가지고서 그것도 예산 그대로 받는 것도 아니고 시비가 지금 20억이 늘어나는 아니, 15억이 늘어나는 이런 사업들 한 사례가 있어요? 제가 의원 4선 하면서 내가 이런 사례 본 적이 없는 것 같애.
이게요. 심각한 문제예요. 회계 질서가 완전히 무너지는 거고요. 향후에 이것이 저는 통과가 안 될 거라고 보는데 이런 것이 선례가 남으면 은 앞으로 집행부에서 사업 아무것도 못합니다. 의회에서 어떤 사업 동의해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의회에서 어떤 사업을 해줬는데 이렇게 대책도 없이 변경이 된 걸 의회에서 승인 해주면은요. 의회가 진짜 무능하게 되는 거예요. 의회가 이제 욕 얻어먹는 거예요, 이제.
이런 사업들을 올린 것 자체가 전 이해가 안 간다니까. 이 사업들을 주민들의 요구가 아무리 있다 하더라도 주민들도 현재 있는 기계실에 대한 명확한 사용 근, 그리고 그 기계실을 꼭 주민들한테 주라는 것이 없잖아요, 법적인 게.
그리고 이 기계실을 철거한단, 그때 이유 중에 하나가 기계실이기 때문에 노후도가 너무 심해서 철거하는 이유, 리모델링 했을 때 리모델링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게 되는 이유, 이런 것들 때문에 지금 됐단 말이에요.
근데 그때 당시 했던 것들이 그럼 싹 부정하는 거고 그때 당시 집행부에서 의회에다 보고했던 것들이 다 거짓말이었던 거예요.
아니, “위험하고, 노후돼서,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이것을 철거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다 짓겠습니다.” 했는데 주민들이 쓴다고 하니까 “이걸 주민들 줘야겠습니다.” 그러면은 집행부에서는 노후돼서 못쓰겠다고 하는 건물을 주민들이 요구한다 해서 주민들한테 줘요? 이건 말이 안 되잖아요, 이게.
이런 사업들은 집행부에서 좀 올리지 마세요. 의원들이 불편해, 의원들이. 지금 설계비가 어느 정도 들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