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님, 답변하시기 힘드시면 제 말씀 좀 한번 들어주십시오.
이 부분은 조성을 해서 우리 군산 시민이 열매를 따고 그 열매를 가지고 무엇인가 향유할 수 있다고 그러면 저는 어느 정도 일정 부분 물러설 수 있는 이런 여지는 있다, 그런데 조성에서부터 모든 것을 다 새만금개발공사에서 해요.
그리고 우리는 조성사업 하는 데 도와줘. 어떻게? 1등급에서 등급조정 2등급까지 하고 모든 토목공사랄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길이 들어간다든지 이런 도시계획에 의한 모든 것들은 다 도와줘요.
그렇게 전부 다 하고 열매는 새만금개발청이 가져가요. 거기에서 다시 새만금에 넣는다? 그거는 두 번째, 세 번째 얘기고요. 애들도 들으면 그건 웃는 얘기예요.
공사는 공사일 뿐이에요. 이익을 가지고 그것을 뭐를 하든지 공사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것이지 절대로 군산시를 위해서 하진 않는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더군다나 더 깊이 들어가자면 우리 어민들에게 수천 년간 조상들이 그렇게 아름답게 만들어져서 그걸 가꾸고 지금까지 지내 왔던 어렵더라도 그 안에서 생활했던 분들에 대한 이익이 하나도 거기에 녹아들어있지 않다라는 거예요.
용역 결과서를 지난번에 와서 1차로 하는 거 보니까 그 어민들에 대한 대민사업이랄지 수용성사업 이런 부분들은 전혀 아무것도 없어요. 그제서야 ‘이야기를 한다, 준비를 한다’ 이러는 거예요.
호텔 지어요. 호텔 지으면 우리들이 갈 수 있습니까? 외지에서 많이 오죠. 그러면 외지에서 많이 오면 떨어지는 것이 호텔에서 더 뭐가 있습니까? 교통대란밖에는 없어요.
호텔에 온 사람들이 그 옆에 슈퍼에 가서 콜라를 한 병 사 먹겠습니까, 그 옆에 가서 소주를 한 병 갖다 하겠습니까? 불편만 초래하는 거예요.
그런데 군산시는 관광수요를 위해서, 관광수요를 위해서라면 그분들에게도 무한한 무엇인가 무한한 가능성이 보여줄 수 있는 사업을 제시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첫째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개발보다는 보존이 정말 필요한 때다, 우리 조상들이 물려줬던 거 우리가 그대로 물려줘서 후대에 정말 잘 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거고, 두 번째는 뭐냐면 천에 하나 만에 하나 만약에 개발이 된다고 할지라도 최소한으로 해서 말뚝 박고 이러고 하지 마시고요, 최소한으로 해서 이 부분도 다 어민들이, 그곳에 살고 있는 어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을 깊이 연구해야 된다, 일부 시민단체에서 한 분이 그런 얘기해요. 만약에 거기다 말뚝을 박을 경우에는 내 배에다 말뚝 박으라고 거기 누워버리겠다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어요.
나중에 사업에 뭐 무엇이 어쩌네, 어쩌네 하고 나중에 근간이 되는 이런 부분들을 묵과하고 지나가서 괜히 나중에 후손들에게 지탄받는 이런 일이 없도록 그리고 또 다시 분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이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준비해 주시고요.
이 부분이 가능하면 사업이 시행되지 않도록 그렇게 한번 집행부에서 한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 아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