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과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이 하여 동료의원 여러분과 함께 제215회 군산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올해 여러분의 모든 꿈이 성취되고 가정과 직장에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지난해 투철한 책임과 봉사정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여 의정활동에 매진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지역경제 위기의 악조건 속에서도 시민이 만드는 자립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지난해 우리 군산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올해 또한 주변 여건이나 경제사정이 녹록치 않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현재의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해서 풍요로운 군산을 미래세대에게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이에 우리 군산시의회는 2019년에도 내일에 대한 소망과 기대를 품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시민들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군산을 향해 발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겠으며, 우리 23명 시의원 모두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생활 의회를 실천하여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민하며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의회상을 정립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자립도시 군산 건설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개회되는 제215회(임시회)는 일반 안건 처리와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3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비록 3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한 해의 매끄러운 시작을 위한 첫 단추를 꿰는 의미 있는 회기로써 의회 본연의 의무인 시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 조화를 이루면서 긍정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시민과 함께 하는 군산시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시장님이 신년사에서 밝혔듯이 절전지훈(折箭之訓)의 마음으로 희망의 군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에 적극 동감하며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면서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것도 시민이 행복해야 된다는 가치 있는 우리의 공동목표를 이루기 위한 것임을 인식하시고, 올해에도 모든 문제를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협의하는 성숙된 선진행정을 실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올해 기해년은 황금돼지의 해로써 황금돼지는 예로부터 재산과 복의 근원을 상징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가정 모두에 황금돼지의 기운이 가득 전달되어 행복하고 행운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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