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송웅재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특히 잦은 우기와 찌는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2005년 을지연습훈련을 비롯하여 전국 시도 대항 장사씨름대회, 전국 택견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전국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가 많이 발생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에 수해가 없었던 점은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사전대비에 충실히 대처해준 결과라고 생각되어 그 노고에 다시한번 심심한 격려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송웅재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비롯한 3대국책사업 군산유치 등이 우리시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직면해 있습니다.
군산발전을 위해서는 어느 한 가지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특히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과 관련하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치 동의안이 의회를 통과한 것에 대하여 전 국민의 관심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비롯한 3대국책사업 유치를 위하여 기관, 단체는 물론 학계, 종교단체 등 다수의 시민들이 군산발전을 위하여 유치를 희망하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비롯한 3대국책사업이 군산개항 이래 지역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로 생각하고 시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시켜야 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군산은 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가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젼을 가지고 27만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갈등과 반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사업 해결을 위해 하나가 된다면 우리 군산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제 오늘 개회되는 제9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는 금년 상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하여 시정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꼼꼼하게 챙겨 잘된 점에 대해서는 격려하고 잘못된 시정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는 등 시정의 동반자요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풍요로운 가을이 깊어가고 추석 한가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풍성한 가을 들판과 추석이 모든 시민들에게 기쁨만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하여 고통받는 서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세대 또한 각종 시설에서 외롭게 추석을 맞이해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주어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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