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국제관광협회에 관광이 성공하기 위한 핵심적인 개념이 세 가지가 있어요.
그중에 첫째가 안전해야 된다, 관광객들이. 두 번째는 친환경적이어야 하고 거기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야 된다. 그리고 세 번째는 주민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세 가지입니다.
자, 지금 현재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자기들이 도로를 내고 다리를 놨다고 차량통행을 이렇게 막지 않고 있죠.
근데 군산의 입장에서 보면 고군산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본 위원이 보기에 반드시 차량통행을 금지해야 된다. 그리고 부득이하게 장애인이나 또는 응급차, 뭐 119랄지 이런 불가피한 차량, 또는 지역주민 이외에는 차량통행을 다 막아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시도와 좀 멀게는 야미도까지 충분한 주차공간을 만들어서 거기다가 차를 주차하게 하고 뭐 배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상관없겠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거기를 셔틀버스처럼 운행하는 전기 코끼리차 같은 거를 활용해야 된다. 근데 이게 늦어지면은 매우 곤란하다. 한번 가기 시작하면 이제 못 막아요.
근데 더 문제가 심각한 거는 현재 교통행정과에서 그 소위 말하면 그 고군산군도 관련 연결되는 섬에 무려 1천대가 넘는 주차공간을 만들라고 합니다. 이거 정말 심각한 문제예요.
두 번째, 이렇게 되면 심각한 난개발이 우려된다. 거기에 또 더 심각한 거는 쓰레기만 남는다. 자, 이렇게 해서 섬 망가뜨릴 거예요?
근데 문제는 이거를 국장님이나 과장님 갖고 안 돼요. 이거는 정무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시장님이 나서야 되고 지역 국회의원 이런 분들이 나서서 여기에 대해서 지금부터 오늘 이 시간부터 차량통행을 금하고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고 지역주민의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런 걸로 해야 된다. 이게 맞지 않습니까?
뭐 걷거나 전기차 타거나 자전거로 가거나 이런 거는 괜찮죠. 근데 차량이 가면서 엄청난 문제가 있다.
지금 현재 국장님이 보셨는가 모르지마는 그 넝쿨식물로 가려진 엄청난 양의 해양쓰레기 많아요. 본 위원이 제 눈으로 확인했어요. 근데 지금 안 치워졌습니다.
그리고 차가 안 다니는 때도 섬에 방치차량에 그렇게 많았어요, 섬에. 제가 본 것만 해도 10대가 넘습니다, 그 조그만한 섬에.
근데 이제 연결까지 해놓고 1천대가 넘는 주차공간 만들고 거기다 난개발에 쓰레기 합치면 그건 관광지가 아니죠. 망가뜨리겠다는 뜻이잖아요.
국장님, 과장님 좀 말씀 좀 해 주세요. 제가 이거 여러 번 말씀했는데 정말 우리 공직자들 안 움직이시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