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30만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과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직자 여러분!
장마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제203회(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30만 군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무더위 속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시는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1,400여 공직자 여러분!
우리에게는 새만금 명품도시 개발, 활기찬 기업도시, 그리고 신·구 도심권의 조화로운 개발을 통한 시의 품격을 높이고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30만 군산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을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시 경제의 양축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가동이 중단됐고 한국지엠 군산공장도 불안정 합니다.
또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은 전북대병원 측에서 병원 건립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실시한 결과 자체 재정능력으로는 건립사업이 힘들다는 결론을 내려 이 마저도 무산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작금의 군산은 분명 위급한 상황이지만 마냥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군산은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저력이 있는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1,400여 공직자 여러분!
이러한 상황들이 군산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인고의 기간으로 생각하고 군산 재건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서야 합니다.
군산시의회가 앞장 서겠습니다. 고난이 클수록 극복했을 때의 기쁨은 두 배, 세배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희망의 끈을 놓지말고 군산 재건에 힘씁시다.
끝으로 여름철을 맞아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 태풍 등이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30만 군산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은 재난·재해 예방에 특별히 유념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