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지금 여기에 앉아있는 분들이 우리가 이게 두 번, 세 번 반복할 수 없는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우리는 프로보다도 더 프로여야 되는 거예요.
왜,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에 한번 결정되면 그렇기 때문에 그 책임을 시장님한테 다 물을 수밖에 없고 시장님한테 그 무거운 짐이 다 떨어지는 거예요.
그런데 그 시장님한테 무거운 짐이 안 떨어지고 시장님 잘한다, 잘한다 소리 듣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밑에 국장님, 과장님 참모분들이 잘 일을 처리 해줘야 될 거 아니에요.
근데도 안타까운 것은 지금 우리 군산시의 조직이 돌아가는 형태를 보면 뭔가 시장님한테 새로운 방향, 새로운 길을 안내하지를 않고 있어요. 가면 전부 다 “예, 예.”만 하는 것 같아요. 보기에, 그냥 시장님한테 “좋습니다. 좋습니다.”, “맞습니다, 맞습니다.” 해놓고는 나중에는 전부다 시장님 이거 지시사항이라, 시장님 뭔 사항, 그리고 나중에는 전부다 시장님 핑계만을 대면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또 인사시스템을 보면 전북대병원, 새만금1,2호 우리시의 사활이 걸려있는 중대한 문제들이에요. 이런 거 해결하는 사람들 왜 인센티브 안 됩니까? 인사에 왜 그분들은 인센티브를 주든 좋은 부서를 보내주든 일 잘하는 사람은 대접 좀 해줘야 될 거 아닙니까!
그리고 반대로 일을 못하는 사람들 가서 해결하라고 보냈는데 시간이 가면 고만이고 이거 해결돼도 고만이고 안 돼도 고만이고 이 자리 피할라고만 거기 갔다가 6개월도 근무 않고 바꾼 사람도 있죠? 가면 가지를 말든지 해결하러 갔으면 죽기 살기로 해결을 해서 하면 그런 사람들한테는 해결 못하는 사람한테는 페널티 주세요. 일 않는 사람들한테는,
그리고 정말로 가서 문제해결하고 굵직 굵직한 문제들을 해결한 사람한테는 인센티브 주세요. 그래야 그 사람보고 다른 사람도 “아, 이런 문제 해결하고 나면 우리시는 분명히 여기에 대해서는 뭔가 포상이 있구나.” 그리고 해결 못하면 “분명히 인센티브 있구나.” 그런 사람은 저 멀리 보내든지 어떻게 하세요. 해결능력 없고 일 않는 사람들은,
뭔가 이런 기강이 있어야 제대로 일하는 사람도 동기가 붙어서 열심히 죽기 살기로 일도 하고 거기 가서 부담 갖고 일하지 그러니 돼도 그만, 안 돼도 그만. 안 돼도 어디 좀 좋은 자리로 보내, “아, 나 이거 못하겠다.”고 하면 와서 마치 그 사람 애로사항 들어주듯이 들어주고 이러니 어떻게 일의 성과가 나오고 조직의 기강이 서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냥 말단 직원들이 조금만 하면은 투서나 하고 이거 쓰겠습니까! 부시장님, 그러니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겠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부시장님 열심히 일하는 줄 압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결과를 갖고 얘기를 하다보니까 아무리 열심히 일하는 것도 티가 안 나고 참 밤 늦도록 뛰어다니시고 노력하는 거 저희들이 모르는 것 아닙니다. 그런데 아무리 뛰어다녀도 우리가 하는 일은 결과가 나쁘면 칭찬받을 수가 없습니다.
부시장님 어떻게 앞으로 어떻게 조직 뭔가 그런 방향으로 바꾸시겠습니까? 한번 부시장님 소신 있는 말씀 한번 해주십시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