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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9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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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5년 09월 11일
10시00분 개식
의정계장 박종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계장 박종길입니다. 지금부터 제189회 군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맞추어서 일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진희완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진희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불볕더위로 힘들었던 여름도 지나가고 풍요로운 가을의 문턱에서 이렇게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제189회(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달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북한의 지뢰도발로부터 촉발된 남과 북의 군사적 대치로 긴장된 안보분위기 속에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염려했던 힘든 시기였습니다.
다행스럽게 남과 북의 고위당국자 접촉을 통한 합의문 도출로 대립이 좋게 마무리 되었다고는 하지만 다시는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확고한 유비무환의 대비태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의회와 집행부는 지방자치시대의 양대 수레바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어느 한쪽 바퀴가 크거나 작으면 정상적인 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양 기관은 서로 대립하면서도 합리적인 자세로 서로 협력해야 지방자치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시의회와 집행부 간 원만하지 못했던 일련의 관계와 또 이로 인한 언론과 시민 사회단체의 자성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며 시정을 함께 이끌어나가야 할 두 주체의 대립으로 비쳐져 시민들에게 걱정과 염려를 끼쳐 드린 것이 아닌지 시의회의 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여기며 앞으로 의회가 잘못이 있으면 과감히 반성을 하겠지만 시민의 알 권리에 대해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드리겠습니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는 법과 원칙을 무시하는 행태 근절과 원활한 소통과 포용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추구하여 30만 군산 시민들에게 더이상 걱정을 끼쳐 드리지 않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제189회(임시회)는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정책개발 연구를 통하여 발의하신 조례안들과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편성된 추경예산안과 민생과 직결된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각종 안건 심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올 한 해도 어느덧 3분의 1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힘겨워하는 민심에 더욱 귀기울이는 생산적인 의정 활동을 통한 우리 의원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군산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믿습니다.
이제 추석이 다가옵니다. 가을 가뭄으로 애타는 농민들의 심정을 헤아리고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으로 우리 시민들과 귀성객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환절기에 여러분 모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행복을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정계장 박종길
이상으로 제189회 군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시09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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