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30만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과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새봄을 맞이 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제186회 군산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4월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시기이자 한 해의 계획을 꼼꼼히 챙기고 사업에 착수하는 때입니다.
봄철에 좋은 씨앗을 뿌려야 가을에 알찬 수확을 거둘 수 있듯이 모든 일에는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금년도 계획된 사업에 대하여 면밀한 사전검토와 적기발주로 시민들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문동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최근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서민경제가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는 자영업자 및 직장인들의 생활고는 지역침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무엇이 시정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가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방안마련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문동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오늘 개회되는 제186회(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경예산안과 어린이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조례안 및 시정업무 추진을 위한 집행부의 동의안 등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비록 6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의원님들의 활기찬 의정활동을 통하여 지역발전과 군산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보람된 회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끝으로 잦은 황사와 변덕스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건강에 유념하셔서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