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30만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과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도 벌써 2014년을 마무리 하는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음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금년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7대 군산시의회가 개원하면서 2014년을 정리하고 2015년을 계획하는 시기입니다.
30만 시민의 입장에서 군산시민의 행복지수를 뒤돌아 볼 때 올해는 시민의 안전한 삶을 책임지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세월호 침몰 등 대형사고를 통해 우리는 많은 깨우침을 얻었고 다시는 이런 불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우리가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임을 인식하고 2015년도에는 올해 보다 더욱더 알찬 의정활동과 시정을 펼쳐 군산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군산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문동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이제 우리는 2014년도를 잘 마무리하고 2015년도에는 보다 발전적인 시정을 펼치기 위하여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2차정례회)에서 올 한 해 행정의 잘한 점과 못한 점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제7대 의회는 정례회 시작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활동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보다 적극적인 검토와 견제를 통해 대안제시에 앞장서고 잘못한 일은 과감히 정리하고 상생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군산발전의 도약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초선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다선의원님들의 경험이 하나로 어우러져서 보다 알차고 발전적인 정례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매년 돌아오는 겨울에는 추우면 추울수록 따뜻함을 간절히 바라는 이웃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셔서 온정이 넘치는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실 것도 또한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한 해 동안 30만 시민의 행복과 우리 고장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주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