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검색 조건

군산시의회

6대

174회

본회의

제174회 군산시의회 (2차정례회) 본회의 제3차

관련 첨부 파일

관련의안

의안명
발의일
발의자
발의의원
별첨자료
본회의
  • [본회의]
  • 제174회 군산시의회 (2차정례회)
  • 본회의 회의록
  • 제3호
  • 군산시의회

일시

2013년 12월 06일

의사일정

- 흥남, 미원, 대명, 삼학, 문화동 주변지역 치안공백 우려 해소를 위한 건의문(유선우 의원) - 5분 자유발언(김종숙 의원) - 5분 자유발언(함정식 의원) - 5분 자유발언(서동완 의원) 1.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 본회의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 흥남, 미원, 대명, 삼학, 문화동 주변지역 치안공백 우려 해소를 위한 건의문(유선우 의원) - 5분 자유발언(김종숙 의원) - 5분 자유발언(함정식 의원) - 5분 자유발언(서동완 의원) 1.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 본회의 휴회의 건
10시00분 개의
의장 강태창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행에 앞서 안내말씀을 올립니다. 지금 2층에서는 군산시 소리, 풍물, 무용, 기악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전통민속예술인 70여분이 군산시의회 본회의를 단체로 방청 중입니다. 전통민속예술인 여러분 방문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방청객 여러분께서는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가지고 계신 휴대폰의 전원을 꺼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조용한 가운데에서 방청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개의에 앞서 유선우 의원님의 흥남, 미원, 대명, 삼학, 문화동 주변지역 치안공백 우려 해소를 위한 건의문 낭독이 있겠습니다. 유선우 의원님 발언대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흥남, 미원, 대명, 삼학, 문화동 주변지역 치안공백 우려 해소를 위한 건의문(유선우 의원)
유선우 의원
수송동, 흥남동 유선우 시의원입니다.
「흥남, 미원, 대명, 삼학, 문화동 주변지역 치안공백 우려 해소를 위한 건의문」
일제시대 이후 군산 도심의 발전은 중앙로를 중심으로 상가 발전과 이를 둘러싼 거주지역인 흥남, 미원, 대명, 삼학, 문화동으로 이루어지다가 90년대 상권의 중심이 나운동으로 이전하고 현재에 이르러 수송, 미장동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군산시는 수송지구 개발에 이어 미장지구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수송, 미장 지역이 신흥 상권중심지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새로 개발되는 수송, 미장지구에 다소 늦었지만 내년에 치안을 책임질 흥남지구대가 이전할 계획에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구대 신설이 아닌 흥남지구대가 미장지구로 이전하는 내용으로 흥남, 미원, 대명, 삼학, 문화동 일대의 치안공백이 대단히 우려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현재 수송지구와 미장택지 지구의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치안수요가 많은 택지지역의 특성상 흥남, 미원, 대명, 삼학, 문화동의 치안에 소홀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흥남, 미원, 대명, 삼학, 문화동의 경우 2만 5천여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아파트와 상가 위주의 수송, 미장지구에 비해 단독주택 위주의 주거형태이기 때문에 수많은 골목길로 사건사고 위험에 대비한 세심한 순찰활동이 절실하게 필요한 지역입니다.
이처럼 각종 사건사고의 위험성이 많은 반면 지역이 광범위해 지구대가 위치할 수송, 미장지구에 비해 거리상, 위치상의 문제로 흥남, 미원, 대명, 삼학, 문화동민들은 상대적인 치안공백을 우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1989년도에 신축된 문화파출소는 2007년에, 1965년부터 있었던 미원파출소는 1998년에, 그리고 역전 파출소마저 폐쇄됨으로써 제대로 된 치안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다 남아 있는 흥남지구대마저 수송,미장지구 이전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더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흥남지구대의 미장지구 이전에 따라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흥남, 미원, 대명, 삼학, 문화동의 치안공백을 대체할 새로운 지구대 신설을 강력하게 건의합니다.
2013년 12월 6일
군산시의회 의원 일동
---------------------------------- (참조)
ㆍ흥남, 미원, 대명, 삼학, 문화동 주변지역 치안공백 우려 해소를 위한 건의문
(부록에 실음)
-----------------------------------
의장 강태창
유선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건의문을 관계기관에 송부하도록 하겠으며 군산시의회는 본 건의문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4회 군산시의회 (제2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안건상정에 앞서 김종숙 의원님, 함정식 의원님, 서동완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을 듣고 난 후에 의사일정을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5분 자유발언은 5분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김종숙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5분 자유발언(김종숙 의원)
김종숙 의원
안녕하십니까?
수송동, 흥남동 시의원 김종숙입니다. 본 의원은 군산시 소룡동 야외수영장 조성에 대한 대안제시와 부서 간 소통에 문제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군산시는 2012년 5월부터 12월까지 내흥동 야외수영장 조성사업을 수립하고 총 사업비 16억 중 8억을 도비로 확보 하였습니다.
그러나 내흥동 야외수영장은 조성되지 않았고 2012년 10월 소룡동 1071-3번지 사업비 49억으로 야외수영장을 조성하는 투융자심사를 완료하고 2013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에서 18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습니다.
2012년 투융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된 소룡동 야외수영장은 2013년 6월 야외수영장조성 관련 투융자재심사가 서면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재심사 내용은 야외수영장 부지변경으로 소룡동 1071-3번지에서 소룡동 1675번지로 수영장부지를 변경하는 재심사를 한 것입니다.
하지만 2013년 8월 20일 야외수영장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입찰공고 되었는데 공고된 사업부지는 투융자심사를 받은 ‘소룡동 1675번지’가 아닌 ‘소룡동 1666번지’로 공고 되었습니다. 1666번지는 군산 지방해양항만청이 현재 호안공사를 시행중인 곳으로 우수관이 매설되며 2014년 12월말쯤 공사가 완료될 장소로 투융자 재심사를 받은 부지와는 다른 곳입니다.
재심사 부지와 다른 곳에 야외수영장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낸 것과 관련하여 군산시는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매뉴얼 재심사대상에서 사업부지를 당초 심사 의뢰한 위치와 동일한 읍면동 구역 내에서 이동한 경우에는 제외된다는 기준을 적용하여 1675번지에서 1666번지로 변경된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안전행정부는 지방재정투융자심사 매뉴얼의 동일 읍면동 내에서 위치변경이 있을 시 재심사를 제외한다는 사항은 2013년 6월 20일 개정된 것으로 2013년 하반기 의뢰사업부터 적용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소룡동 야외수영장 부지를 1675번지에서 1666번지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투융자심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 사항이며 소룡동 야외수영장 조성사업은 제대로 투융자심사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또한 체육진흥과의 야외수영장 실시설계 도면을 보면 항만청에서 매설할 우수관 구조물 위에 어린이풀장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이곳은 전체가 뻘로 이루어져 있는 곳으로 우수관 위에 풀장이 들어설 경우 공작물과 물의 하중으로 균열과 침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더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또한 하수과에서는 하수의 범람으로 인하여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공공수역의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데 소룡동 상습 침수피해를 대비하여 1666번지 일원에 배수펌프장을 조성하고자 2013년 6월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수과에서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계획이 추진되고 있고 체육과에서는 야외수영장을 한다고 하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투융자 재심사까지 하면서 부지에 대한 타당성조사는 제대로 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이는 군산시 행정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은 군산 시민은 물론이고 소룡동 주민들조차 야외수영장 부지로 납득할 수 없는 위치라고 합니다. 북서풍이 심하게 불고 강한 바람이 많은 지역으로 해상매립지의 모래가 넘어오고 공단지역의 유해물질이 날아오며 계절에 상관없이 악취가 나는 곳입니다.
또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야외 수영장을 조성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예산낭비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2개월 정도 수영장으로 사용하고 10개월은 제대로 사용되지도 못하면서 야외시설로 인해 유지관리보수는 실내수영장에 비해 더 많은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소룡동 야외수영장 보다는 사계절 소룡동, 산북동, 공단지역 주민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수영장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군산시는 공공부지가 없어서 실내수영장을 조성할 경우 현재 49억원 보다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2014년 군산 설림도서관 인근에 소룡동 주민센타 신축 시 이 공간에 주민센터와 실내수영장을 동시에 조성하면 충분히 해결될 것입니다.
즉, 소룡동, 산북동, 공단지역까지를 아우르는 서부권 문화체육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조성하여 주민센터의 기능인 행정지원과 문화센터에 수영장까지 들어서게 되면 설림도서관과 어우러져 군산 서부권의 핵심 주민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현재 문화공간과 체육시설, 주민센터가 함께 조성된 곳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포아트센터는 공연장과 수영장이 함께 조성되어 있고 주말마다 센터 앞마당에서는 마포희망시장이 열리면서 주민들의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시설과 보건지소가 함께 있는 방배4동 주민센터, 문화강좌실과 다목적 강당, 그리고 수영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는 사당문화회관 등 전국적으로 주민센터를 행정지원과 문화강좌 중심에서 벗어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타 지역 사례에 비추어볼 때 소룡동 주민센터 조성예산 30억과 수영장 조성예산 49억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면 복합주민센터를 신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수영장부지로 적합지 않고 유지관리보수비는 매년 증가될 것이 예상되는 야외수영장 부지는 소룡동 재해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시설로 추진하고, 소룡동주민센터 조성부지에 실내수영장을 동시에 조성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강태창
김종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함정식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5분 자유발언(함정식 의원)
함정식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함정식 의원입니다.
먼저 군산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강태창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과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8년여 의정생활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꼈지만 오늘은 그 중 제일 간절한 민속예술인들의 소망을 가지고 5분발언을 통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우리 군산은 현재 1983년 창단한 시립합창단과 1990년에 창단한 시립교향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10억원의 사업비로 전국에서 최고의 시설을 갖춘 예술의전당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립예술단은 지난 2008년 상임으로 전환되면서 인건비 등 예산이 급격히 증가 되었습니다만 또한 그에 못지않게 실력이 월등히 향상되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서 초청되어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상임체재로 전환하여 예술단원들이 마음놓고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군산시와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단원들의 노고에도 치하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군산시에서는 서양음악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마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또한 우리 민족의 혼이 살아 숨쉬는 전통예술에 대해서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그동안많이 소외시켜 왔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 군산은 예로부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고장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국악인들을 배출하였으며 현재도 우리고장 출신 전통예술인들이 군산 뿐 아니라 전국에서 활발하게 예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주, 익산, 정읍, 남원시 등 도내 많은 자치단체가 민속예술단을 창단,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군산시는 현재 시립민속예술단이 없습니다.
더구나 지난 2001년 우리 군산 민속예술단에서 일하는 단원들이 민속예술단 창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동안 수차례 민속예술단 창단을 건의하였으나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지가 1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창단을 못하고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동신 시장님!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의 우리 문화예술 말살정책에도 꿋꿋이 생명력을 이어온 우리 민속예술단 창단을 언제까지 이렇게 미루실 생각이십니까?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 군산시가 이제 더이상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민속예술단 을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산문제로 민속예술단 창단이 어렵다고 한다면 민속예술단을 비상임 체제로 창단 운영한 후 단계적으로 상임체제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술인들은 돈벌이를 위해서 예술활동을 하는 게 결코 아닙니다. 춥고 배고프지만 긍지와 사명을 가지고 오로지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꿋꿋이 지켜오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군산 시민들은 서양음악 뿐만 아니라 우리 민속예술도 향유할 권리가 있습니다. 국악 등 전통예술 공연이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될 때 1,200석 전 좌석을 꽉 채우는 시민들의 열의를 우리는 보고 있지 않습니까? 이제 우리 군산시도 예술의 전당에 우리의 전통,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예술이 힘차게 펼쳐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민속예술단 창단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시장님! 내년에는 민속예술단이 창단되어 군산 시민의 자존심인 예술의 전당에서 서양음악인 관현악과 합창이, 그리고 우리의 전통예술인 국악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군산 민속예술단 창단을 계기로 우리 군산출신 전통예술인들이 외지로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맘껏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게 해주십시오.
다시 한번 민속예술단이 하루빨리 창단할 것을 촉구드리며 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강태창
함정식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서동완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5분 자유발언(서동완 의원)
서동완 의원
경제건설위원회 나운3동, 미룡동 서동완의원입니다. 관례적인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부실한 자료제출과 긴장감 없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금번 행정사무감사는 본 의원이 지금까지 실시한 7년 간의 행정사무감사 중 제일 맥빠지고 맹탕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본 의원 뿐만 아니라 동료 의원님들도 느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의원님들도 아시는 것처럼 감사자료는 감사 실시 7일 전에 의회에 제출하도록 되어 있지만 금번 감사자료는 제출기한이 3일이 지난 11월 14일, 그것도 본 의원이 감사 자료가 왜 올라오지 않는지 물어본 후에야 감사자료가 의회에 전달 되었습니다.
의회에서 자료요구가 늦어서 자료제출이 늦었다고 하지만 이는 변명에 불과합니다.
통상적으로 정상적으로 자료요구를 한 것들은 책자로 만들어서 제출을 하고 늦거나 추가 요구된 감사자료는 별지로 제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금번 감사에서는 그런 구분 없이 3일이나 늦게 제출되었고 여기에 대하여 의회에서는 아직까지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정상적으로 요구된 감사자료를 어떤 과에서는 책자로 제출하지 않았을 뿐 만 아니라 별도자료로, 그것도 감사 당일에 제출하는 등 집행부에서는 2013년 행정사무감사를 받을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는 의회를 경시하는 행위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위증을 하면 법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선서까지 해놓고 자료도 거짓으로 올리고 위증을 하는 등 금번 행정사무감사는 감사라고 볼 수 없는 감사였습니다.
이는 의회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해 발생한 일이 아닌지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문동신 시장께서는 향후 금번과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주시고 의회에서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늑장 제출, 불실·허위자료 제출과 위증에 대하여는 향후 의회의 참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일이 두번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두번째 제2의 가나안농장사태 방지대책 수립하라는 것입니다.
군산을 대표하던 농촌 체험농장인 가나안농장이 내부적인 문제로 지난 2011년 부도가 나고 건물과 토지는 경매에 넘어가 부산, 익산 등 타 지역 사람들에게 낙찰되어 도비 2억, 시비 2억 등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발생 하였습니다.
예산도 예산이지만 군산시는 힘들게 땀 흘려 만들어 건실하게 운영되던 군산을 대표했던 농촌 체험농장을 잃어버리고 다시 이만큼의 농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은 물론이고 농촌에서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려야 할 지 생각하니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감사를 통해 담당자들은 가나안 농장이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어서 부도가 났다는 둥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말들을 하였습니다.
시비가 지원된 사업장이 경영에 문제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행정이 관여하여 가나안 농장이 부도가 나는 일은 막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무책임한 행정을 펼쳤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감사에서도 지적했듯이 향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향토마을 가꾸기 사업 등 시비가 지원된 사업에 대해서는 부도가 나더라도 지원된 예산을 회수할 수 있도록 근저당설정 등 방법을 강구하여 대책을 세워할 것입니다.
또한 체계적인 컨설팅이 이루어져 건실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제2의 가나안농장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여야 할 것입니다.
문동신 시장께서는 위 내용들을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태창
서동완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의원님들의 발언내용을 검토하시어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1.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의장 강태창
의사일정 제1항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자치행정국장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국장 황호종
자치행정국장 황호종입니다.
항상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최선을 다하시는 존경하는 강태창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올해를 마무리 하는 결산추경으로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 법정 의무경비 부족분과 국도비 보조금의 신규 및 변경예산을 반영하였고 사업비 집행잔액은 불용되지 않도록 삭감 조정하였습니다.
제3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2회 추경 9,185억 3천만원 보다 17억원이 감소된 9,168억 3천만원이 되겠습니다.
이중 일반회계는 2회 추경 7,587억 9천만원 보다 11억 6천만원이 증액된 7,599억 5천만원이며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등 14개 특별회계는 2회 추경 1,597억 4천만원 보다 28억 6천만원이 감소된 1,568억 8천만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각 회계별 세입세출예산안의 주요사항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입니다. 세입예산은 세외 수입이 35억 9천만원, 재정보전금이 7억 3천만원이며 보조금에서 55억 3천만원 등이 감소된 반면 지방세 56억 4천만원과 지방 교부세 53억 7천만원이 증가되어 총 11억 6천만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주요 세출예산은 영유아 보육료 지원 20억 4천만원, 시내 농어촌버스 재정지원금 10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10억원,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지원금 3억 3천만원, 그린쉽 기자재 시험ㆍ인증센터 구축사업 10억원, 미래그린상용차 부품개발사업 3억원, 대야 삼라교 재가설공사 17억원, 군산 전북대병원 진입도로 개설공사 설계용역비로 1억 2천만원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은 사용료 수입 등 경상적 세외수입 25억 9천만원과 지난년도 수입 등 임시적 세외수입 2억 7천만원 등 총 28억 6천만원을 감액 계상하였습니다.
주요 세출예산은 폐수처리장 민간위탁금 1억 5천만원, ITS 공공운영비 8천만원 등을 반영하였고 기타사업은 세입변경으로 인하여 사업비를 조정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명시이월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명시이월은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지난해 965억원 보다 275억원이 감소된 690억원이며 이월사유는 사업기간 부족과 보상협의 지연 등으로 일반회계는 551억원, 특별회계는 139억원이 되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역은 배부해 드린 예산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본 추경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들의 각별하신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참조)
ㆍ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부록에 실음)
-----------------------------------
의장 강태창
자치행정국장 수고 하셨습니다. 조금 전 자치행정국장께서 제안설명 하신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심도있는 심사를 위하여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오니 소관별로 심사를 마친 후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이송하여 주시기 바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2월 1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사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2. 본회의 휴회의 건
의장 강태창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2013년 12월 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174회 군산시의회(제2차정례회) 3차 본회의를 마치고 4차 본회의는 12월 11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31분 산회
출석의원(18명)
의원 강태창 의원 김종식 의원 김경구 의원 설경민 의원 신경용 의원 김영일 의원 김성곤 의원 정길수 의원 박정희 의원 최동진 의원 김종숙 의원 유선우 의원 이복 의원 한경봉 의원 김우민 의원 서동완 의원 엄문정 의원 함정식
출석공무원(52명)
시장 문동신 부시장 강승구 자치행정국장 황호종 항만경제국장 이종홍 주민복지국장 김진권 건설교통국장 최현규 보건소장 한일덕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 수도사업소장 이희영 시설관리사업소장 김옥주 공보담당관 김병래 감사담당관 김인생 정보통신담당관 차정희 새만금지원담당관 오국선 총무과장 이장식 기획예산과장 김형철 회계과장 안승호 세무과장 김양천 징수과장 김형설 민원봉사과장 서경찬 인재양성과장 정진수 국제협력과장 김병노 지역경제과장 김용구 투자지원과장 조경수 항만물류과장 안창호 농정과장 김경남 해양수산과장 이왕승 산림녹지과장 홍영기 농수산물유통과장 이주태 주민생활지원과장 김덕이 복지지원과장 서동석 여성아동복지과장 심명보 문화예술과장 박진석 관광진흥과장 김장원 체육진흥과장 정준기 환경위생과장 박병래 자원순환과장 김창환 도시계획과장 이덕주 건설과장 김판기 공영사업과장 박인수 건축과장 이광태 교통행정과장 장경익 재난관리과장 이강헌 토지정보과장 한상욱 보건사업과장 김형숙 건강관리과장 백종현 기술보급과장 김학영 수도과장 김영화 하수과장 임춘수 시립도서관관리과장 신재현 철새생태관리과장 김성우 차량등록사업소장 안창권
회의록서명(4명)
의 장 강 태 창 (인) 의 원 함 정 식 (인) 의 원 채 경 석 (인) 사무국장 장 남 수 (인)

질문제목

질문자

관련 내용

질문자

질문제목

질문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