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30만 군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에도 군산시민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더욱더 발전하는 올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며 우리 군산시의회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그러한 마음을 가져 봅니다.
지난해 우리 군산은 지속되는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동북아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기틀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갔습니다.
군산전북대병원 유치와 해상풍력단지 지원항만 선정, 그리고 새만금 개발을 위한 특별법이 새롭게 제정 되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기업유치와 인구증가 등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3년 계사년에도 군산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군산시는 많은 당면 문제가 눈앞에 쌓여져 있습니다. 새만금 행정구역 통합, 해상매립지 개발, 새만금 송전선로 문제, 페이퍼코리아 이전, 금강 뱃길 운항 문제, 근본적인 재해예방 대책 문제, 새만금특별법 제정에 따른 새만금 개발 문제, 해상풍력발전 배후항만 사업 추진 등 이와 같은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슬기롭게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긴밀히 협조하며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가장 높은 선(선)은 물과 같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물은 아무런 색도 맛도 냄새도 없지만 모든 생명체의 활력소 역할을 하는 것처럼 우리 군산시의회도 올 한 해 더욱더 정진하고 단합하여 30만 군산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희망이 되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개회되는 금년 첫 회기인 제166회 군산시의회(임시회)는 금년 한해 우리 군산 시민을 위한 시정 전반의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 받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처럼 올해의 시정업무 추진의 근간이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시민의 활력소가 되기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말씀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직자 여러분!
오늘 이 자리가 새롭게 시작하는 다짐의 자리가 되어서 올해도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끝으로 여러분 가정 모두에 큰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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