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원담당관님이 이제 막 오셔서 아주 의욕 있게 일을 하시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내용을 보니까 모 사업소의 전체업무보다 많게 주요업무를 내놓으셨는데 이 외에 챙기셔야 할 일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14쪽에 새만금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련해서 관광안내소나 주요 여행사하고 연계해서 가는 것도 좋죠. 그런데 새만금은 어쨌든 비응도가 초입입니다. 그런데 비응도가 근자에 와서 자칫 유령의 도시로 될까봐 염려스럽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관광회사, 관광기사들이 망쳐놓은 일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면 군산지역에 오면 회를 먹을 수 있다, 회가 싸다, 맛있다 이런 것이 대외적으로 상당부분 홍보가 되었던 사항인데 근래에 와서는 군산에 오면 바가지 쓴다, 맛이 없다 이렇게 해서, 물론 현지 주민들한테도 책임이 있습니다마는 이런 관광회사들의 못된 상술로 인해서 주민들이 알게 모르게 피해를 많이 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새만금쪽에 관광을 가자고 해서 수도권지역에서 관광객을 모집합니다. 그러면 점심식사는 3만원 짜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회로 대접하겠다 이렇게 모집해서 관광버스로 옵니다. 여기에 도착해서는 3만원 짜리가 아니라 2만원 짜리를 주문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또 몇 %의 기사들이 챙기는 몫이 있더군요. 그 내용을 여기에 이야기를 못하겠습니다마는 담당관님은 그런 부분까지도 익히 아셔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그야말로 새만금쪽의 관광이 비응도를 비롯한 신시, 야미도권까지 포함해서 잘 갈 것 아닌가 크게는 고군산군도까지 해서 담당관님께서는 의욕적으로 일을 하실 텐데 그런 부분에 많이 할애를 하셔서 스토리텔링 관련해서는 함께 엮어서 갔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