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지역 내 다발적, 산발적 비 피해로 인해서 민원 제기도 많이 할 텐데 일단 감사장이기 때문에 듣기 거북하더라도 이야기를 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현재 재난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상황실을 운영하는데 컨트롤 타워를 제대로 못한 것 같습니다. 재난상황실이 군산시내의 재난에 대한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부서인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이 왜 이렇게 갔는지 과장님 나름대로 민원접수가 되는 부분들에 있어서 문서로 많이 하셨겠지만 그런 부분들도 중요한데 읍면동을 통해서 각 사회단체를 통해서 충분하게 계몽하십시오. 신고는 우리가 하되 각 담당부서에서 해결한다는 인식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어제 부시장님한테 비공식적인 주문을 했습니다마는 24일날 비가 104mm가 왔습니다. 그래서 당직실을 통해서 재난상황실에 12시쯤에 연락했습니다. 여직원이 전화를 받아서 재난상황실로 연결을 해주어서 “이러 이러한 지점에 문제가 있으니 빨리 과에 연락해서 현장 출동해서 민원을 최소화 시켜라.”고 하고 현장에서 한참 기다리다가 다른 데가 찼기 때문에 떠났습니다. 어제 부시장님 말씀이 “확인해서 통보하겠다.”고 하셨는데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 관계를 다시 확인하셔서 어느 계통으로 누구한테 연락을 했는데 어떻게 조치가 되었다 하는 내용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과장님하고 저하고 2010년도에 곤파스 피해 때에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과, 어느 과 해서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 우선 급한 것만 이렇게 하자 해서 일부 했습니다. 했는데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고가 되풀이 되어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것이 일정부분은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들이 바로 침투가 안 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과장님 복싱 해보셨습니까? 복싱을 하다보면 계속 어퍼컷해서 한 군데 맞으면 멍멍합니다. 현장가면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장님 나름대로 애는 많이 쓰셨지만 실질적으로 현장에서는 볼멘소리들이 많이 나온다, 우리가 자료는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현장 수습이 우선 문제이고 우리가 자료를 다시 한 번 마련해서 정말 예측 못하는 천재에 우리가 어떻게 하면 극복하고 대처해 나갈 것이냐 하는 큰 고민을 별도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또 한 가지는 과장님 민방위대원 어디에서 운영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