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업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은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직접 시행하는 국가사업입니다. 이 사업이 시행될 때까지 상당히 우여곡절을 많을 겪었습니다. 우리 시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꼭 되어야 할 사업이고 익산국토관리청에서 볼 때에는 국비를 지원해서 하기에는 무리한 사업이라고 판단해서 굉장히 어렵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초에는 더 많은 연장을 할 계획이었는데 예비타당성조사부터 시작해서 기재부 승인을 받아야 되는데 우리시 의견을 반영해서 빨리하기 위해서 500억원 미만의 사업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량 형하고 숭상문제는 2007년부터 있었습니다. 서해조선소 같은 경우는 보상금을 약 150억원 정도 요구한 바도 있었고 또 일부 주민들은 포구를 살려야하기 때문에 교량을 높여야 한다는 경우도 있었고 일부에서는 보상을 적게 받아도 되니까 낮춰라 그런 이야기들이 있다가 방금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새만금 매립토 문제 때문에 공사기간이 2년간 중단되면서 이 문제가 잠잠해졌다가 요즈음 들어와서 새만금 매립토 운송 방안이 경포천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상 대상이 될 만한 분들은 보상을 해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또 그것과 관계없이 전에도 일부는 자연포구를 없애면 안 된다, 기능을 살려야 한다 하는 문제 때문에 익산관리청에서도 상당히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동부어판장 어촌계원이 집단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낮출 경우에는 보상을 충분히 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교량을 높이라고 진정을 냈습니다. 그래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현지조사를 나왔는데 현지주민 대표하고 익산청 관계자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세 기관에서 협약한 내용이 새만금 매립토 운송방안이 결정된 이후에 가장 경제적으로 사업비가 적게 드는 방안으로 교량 높이를 결정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경포천으로 준설토 운반을 않는 것으로 보니까 금년 2월에 익산국토관리청에서 나름대로 보상금액을 예상을 해봤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교량을 높이는 것이 보상해주는 것보다 국가예산이 절감된다 해서 금년 2월에 익산국토관리청에서 교량을 높이는 쪽으로 방침을 정해서 총사업비 변경은 이미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단계로 실시설계변경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아직까지 설계변경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저희가 파악한 것은 일부에서는 자연형 포구를 살려야 하고 또 교량이 낮을 경우에 이용하는 배들이 타지역으로 옮겨서 정박할 수 있는 대체시설이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량을 높여 달라는 민원도 있고 또 그러지 말고 도로유지관리상 측면에서 아니면 경관상 측면에서 교량을 낮춰야지 왜 높이냐 그렇게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익산청에도 그런 민원이 최근에 들어와서 민원인들이 직접 익산청도 방문하시고 위원님도 방문하셔서 말씀을 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익산청이 앞으로 현명하게 판단해서 이해 관계자들도 설득시키고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익산청에 이런 민원도 있고 저런 민원도 있으니까 가장 좋은 방안으로 민원을 처리해서 교량높이를 정해 달라고 공문을 요청해 놓았고 또 민원에 대해서는 익산청에서 직접 설명해달라고 민원인들을 설득시키는 방안도 연구해달라고 요구를 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