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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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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회의]
  • 제14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 본회의 회의록
  • 제1호
  • 군산시의회

일시

2011년 05월 31일

의사일정

- 5분 자유발언(이 복 의원) 1.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관계공무원 출석답변 요구의 건 4. 군산시의회 폐기물환경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5.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6. 시정질문 답변의 건(서동완 의원) 7. 본회의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 5분 자유발언(이 복 의원) 1.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관계공무원 출석답변 요구의 건 4. 군산시의회 폐기물환경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5.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 간 결정의 건 6. 시정질문 답변의 건(서동완 의원) 7. 본회의 휴회의 건
10시10분개의
의장직무대리 조부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계장 나오셔서 의정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송인성
의사계장 송인성입니다.
먼저 제148회 군산시의회(임시회) 소집경위에 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5월 17일 제148차 운영위원회에서 제148회 군산시의회(임시회)를 2011년 5월31일부터 6월 9일까지 10일 동안 개최할 것을 의결, 지방자치법 제45조 3항의 규정에 의하여 5월 17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접수 및 회부사항입니다. 이 복 의원님이 발의한 군산시 북한 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박정희, 함정식 의원님이 공동 발의한 군산시 저소득계층 건강보험료 및 노인 장기요양 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집행부로부터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소관 상임위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주요 의정활동 사항입니다.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는 전통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서명운동에, 4월 24일에는 제8회 군산 새만금 국제 마라톤대회에 부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이 참석하였고, 4월 29일에는 임실군에서 개최한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에 부의장님이 참석하였습니다.
5월 18일부터 5월 26일(9일간) 선진국가의 복지행정과 관광․문화, 친환경 개발 등 환경정책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시설을 견학하는 등 해외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다음은 위원회 활동사항입니다. 폐기물 환경 특별위원회는 4월 1일 제4차 회의를 개최 소위원회별 활동보고 및 폐기물 환경 특위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의정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직무대리 조부철
의사계장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전 의사계장이 의정보고한 바와 같이 집행부로부터 접수된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11건의 안건에 대하여 소관 상임위원회에서는 심도 있게 심사한 후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이 복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을 듣고 난 후에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5분 자유발언은 군산시의회 회의규칙 제32조 2의 규정에 따라 5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 복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5분 자유발언(이 복 의원)
이복 의원
군산시 사선거구 나운1,2동 출신 이 복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최근 삼성의 새만금 대규모 투자계획이 발표되는 등 새만금에 대한 대기업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고 군산시는 물론 전북도, 나아가 정부 차원의 새만금 기반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지난 4월 27일 삼성그룹은 정부와의 MOU 체결을 통해 새만금지역 350만평 부지에 2021년부터 20년 동안 3단계에 걸쳐 풍력, 태양전지, 연료전지 등을 포함한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1단계 투자가 제대로만 이뤄진다면 약 2만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삼성 계열사는 물론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쇄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삼성의 새만금 투자계획 발표는 지난 2010년 8월 OCI가 10조원 규모의 새만금 투자계획을 밝힌데 이어 두번째 투자발표 계획으로 지역발전에 커다란 한 획을 그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처럼 대기업의 새만금 투자계획이 발표되고는 있으나 새만금 기반시설에 대한 확충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새만금 대규모 투자가 조속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 정부차원의 새만금 기반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이 새만금 투자시기를 오는 2021년부터로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의 도로나 철도, 항만, 공항 등의 설치 속도를 감안할 때 투자시기를 앞당기기는 커녕 애초 계획대로 진행될지도 불투명하기만 합니다.
한 예로 삼성그룹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단지 350만평 부지에 오는 2021년부터 20년간에 걸쳐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를 구축한다는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새만금 투자 이전까지 공사차량 등이 오갈 수 있는 진입도로 등을 완벽하게 갖춰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기반시설이 갖춰진 후에 투자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새만금지구의 대규모 기반시설 상당수가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정부 계획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오는 2020년까지 추진여부가 불투명한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일부 기반시설은 2021년 이후에나 들어서거나 소규모로 추진되면서 향후 삼성그룹의 새만금 투자에 장애물로 등장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새만금 내부 교통기반 시설 가운데 새만금~포항 간 고속도로 및 연결축인 동서2축 도로는 당장 예비타당성 조사비 100억원을 확보해야만 오는 2020년까지 완공되지만 기획재정부가 예산확보에 미온적인 상황입니다.
새만금~공항~복합도시를 연계한 남북2축 도로 역시 2020년 완공계획입니다. 이들 도로를 제외한 나머지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망은 2020년 이후 2단계 장기계획으로 분류돼 교통인프라는 열악한 상황입니다.
새만금∼대야 간 복선전철 역시 현재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2021년 이후 착수사업으로 분류되어 있어 삼성투자가 한창 진행된 후에야 들어서게 됩니다. 여기에 새만금 신항만은 18선석 모두 소형 선박만 들어오는 2∼3만톤 급으로 추진되고 군산공항은 활주로 연장이 중소형만 이용할 수 있는 2km에 불과하며 국제선 취항 역시 인근 무안과 전남에서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그린에너지 종합 산단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현재 도내 대학들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인력은 석박사급 100여명, 학사급 1,200여명 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처럼 새만금 지구의 기반시설이 원활하고 충분하게 확보되지 못함으로써 삼성그룹의 새만금 투자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 새만금 활성화를 저해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특히 기업이라는 게 속도에 맞추지 않으면 경쟁력이 떨어지고 다른 기업과의 경쟁도 시간이 갈수록 가속화하기 때문에 삼성그룹의 투자시기는 정부의 지원속도에 달렸다 해도 무방할 정도로 별도의 특별회계를 만들어 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의 이번 투자계획 발표는 녹색성장 및 신성장동력 창출이라는 새만금 개발방향에 부합하는 투자이며 제조업 분야의 도내 최초 투자임과 동시에 단일그룹 산업단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새만금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새만금의 꿈이 현실로 바꾸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삼성의 문제를 떠나 전라북도, 정부의 문제가 아닌 바로 우리 군산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이 같은 본 의원의 뜻을 반영하여 이들 기업의 투자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군산시는 물론 전북도, 나아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군산시는,
(발언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삼성뿐만 아니라 국내외 대기업의 새만금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부지조성과 산업인프라 확충, 그리고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리 조부철
이 복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문동신 시장님께서는 이 복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내용을 검토하시어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1. 회기결정의 건
의장직무대리 조부철
의사일정 제1항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제148회 군산시의회(임시회) 회기는 의원 여러분께 미리 배부해드린 일정별 추진계획서와 같이 2011년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10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의가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참조)
․제148회 군산시의회(임시회) 일정별 추 진 계획서
(부록에 실음)
-----------------------------------
안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의장직무대리 조부철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제148회 군산시의회(임시회) 회기동안 회의록에 서명하실 두 분의 의원님은 선거구 순서에 의해서 최인정 의원님과 강성옥 의원님으로 선출하고자 합니다. 다른 이의가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3. 관계공무원 출석답변 요구의 건
의장직무대리 조부철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관계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안자이신 김성곤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곤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김성곤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조부철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본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42조 제2항, 군산시의회 회의규칙 제72조의 규정에 의거 금번 제148회 군산시의회(임시회) 회기 중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출석답변 요구를 하고자 합니다.
이는 평소 동료 의원님들께서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보고 들은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함은 물론 시책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의 개선을 위한 대안 제시와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듣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이 제안한 관계공무원의 출석답변 요구의 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서도 회의장에 출석하시어 의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리 조부철
김성곤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김성곤 의원님께서 제안설명 하신 관계공무원 출석답변 요구의 건에 대하여 다른 이의가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4. 군산시의회 폐기물환경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의장직무대리 조부철
의사일정 제4항 군산시의회 폐기물환경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폐기물환경 특별위원회 위원장이신 진희완 의원님 나오셔서 활동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희완 의원
폐기물환경 특별위원회 위원장 진희완 의원입니다.
결과보고에 앞서 환경특별위원회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군산 미군 기름유출 사건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고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며 활동결과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0년 9월 본 특위를 구성하여 7개월 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양하기 위하여 적극 협조를 하여 주신 동료 의원님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회 활동상황 등은 기 배부해 드린 보고서로 갈음하고 활동결과 종합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특위는 짧은 기간에 군산시의 폐기물 처리대책과 각종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저감대책 및 처리시설 운영의 적정성을 재점검하고 또한 문제점을 파악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련부서 및 관계기관,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조사대상 업체의 현장방문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본 특위를 운영하면서 위원 모두가 공감한 것은 법적 한계와 이에 따른 허가청의 권한 문제와 관련하여 지역의 일을 지자체에서 모든 책임을 가지고 시행할 수 없는 법규의 틀 속에 있다는 것이며 이러한 체계 안에서 전문성이 결여되고 한시적으로 운영된 특위에서 지역의 환경권을 지켜내기 위한 결과를 도출해 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통감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점을 도출해 낸 것은 우리 군산시의회 6대 특위활동에서 큰 수확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이미 법 테두리 안에서 소극적으로 방조하며 시행한 행정행위와 사법적 판단까지 구하여 처리한 행정절차에 대한 시정요구는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 되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에 대한 환경권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과 이를 위해서는 행정과 시민단체는 물론 전문집단과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만들어야 할 것이며 법 체계도 지역을 위한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세부적인 문제점과 대책은 소위에서 제시하였으므로 이를 전체 인용할 것이며 금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안들을 적시함으로써 본 특위를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금번 특위가 조사대상 6개 업체의 허가와 시설물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업체에서는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보완․개선하고 주변 환경정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비하고는 있으나 주변에서 생활하는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모습과는 상반된 의견임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본 특위에서는 사업장별 구체적인 대안 보다 시설업체들을 방문하여 기업체의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앞으로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환경영향평가에 지역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어 철저한 용역 수행으로 저감방지 대책 등이 강구되도록 촉구한 바 있습니다.
특히 사회단체와 대립각을 세웠던 업체의 허가문제는 허가청의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주민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점과 업무 체계가 원활하지 못한 결과로 기업의 일방적인 사업확대 결과를 초래했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금번 특위에서 조사 활동한 업체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환경에 영향을 끼치는 사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감독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군산시의 종합적인 환경정책에 대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며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업체는 근본적인 대책이 수립되기까지 지속적인 관찰 및 관리․감독이 요구됩니다.
아울러 지역의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관련법에 의한 권한을 지자체와 협의 내지는 이양 등을 통하여 자치단체 스스로 관리 감독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한 법 제정 등을 지속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또한 이후 처리시설 확장에 따른 허가 절차는 지역의 환경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환경영향평가 등에 대한 재검토를 실시하고 철저한 분석을 통하여 지역의 폐기물 처리가 최대한 보장되는 범위에서 국한 되어야 하며 민간기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이 어려운 현실임을 감안하여 일반인 출입허용과 지역주민 상시 감시체계 확립 등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처리되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고 중요한 허가처리 상황은 투명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보관 및 공개를 의무화 해야 하며 실명을 통하여 관련 책임자에게 무한 책임을 부여하여야 합니다.
현재 군산시는 우리만이 누릴 수 있는 전유물이 아니며 환경 오염방지에는 성역이 없는만큼 미래의 후손에게 아름다운 군산시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환경오염에 대한 감시와 비판에 30만 시민 모두의 솔선 참여를 희망합니다.
특위 활동은 이제 마무리 되지만 어쩌면 환경에 대한 관심은 깨끗한 군산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의회에서도 이번 특위 활동을 경험삼아 해당 상임위 활동에서 더욱 내실 있는 환경정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특위 활동 내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준 시민 대책위원님들과 관계기관, 업체에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본 특위 활동결과 보고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배려를 부탁드리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조)
․군산시의회 폐기물환경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
(부록에 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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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직무대리 조부철
진희완 위원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군산시의회 폐기물환경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결과보고 하신 내용대로 채택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의가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채택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난해 9월 제143회(임시회)에서 폐기물환경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7개월 동안 자료수집, 현장방문, 정책토론회 및 간담회 등 특위 활동에 열성적으로 임하여 주신 특별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방금 채택한 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 보고서를 집행부에 통보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건
5.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 간 결정의 건
의장직무대리 조부철
의사일정 제5항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1조 제1항 및 동법시행령 제39조 제1항, 군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 2항의 규정에 의거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금번 (임시회)에서 실시시기와 기간을 결정하고자 운영위원회에서 제안 하였습니다.
따라서 배부해드린 유인물과 같이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간을 2011년 7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7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의가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여 제2차 본회의에서 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참조)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 간 결정의 건
(부록에 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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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6. 시정질문 답변의 건(서동완 의원)
의장직무대리 조부철
의사일정 제6항 시정질문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시정질문은 군산시의회 회의규칙 제72조 2의 규정에 의하여 경제건설위원회 서동완 의원님께서 시정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시정질문 및 답변은 먼저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이어서 시장님의 답변을 듣고 난 후 보충질문과 보충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과 보충답변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며 먼저 시정질문을 하신 의원님의 보충질문과 시장님의 보충답변 후에 다른 의원님께 보충질문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시정질문 시간은 20분이며 보충질문의 경우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5분을 초과할 수 없으므로 발언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의원
나운3동 경제건설위원회 서동완 의원입니다. 관례적인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시정질문 하고자 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자동차는 이동, 운송수단을 넘어 재난방재, 여가활동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내 집 마련과 자동차 중 우선순위가 자동차가 앞선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자동차 1대는 물론이고 2대, 3대 이상인 가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듯 자동차가 증가하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경찰청 2010년 사고 통계를 보면 2008년 21만 5,822건에서 2009년 23만 1,990건으로 1만 6,168건 7.5%가 증가 했습니다.
특히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빔 프로젝트를 가리키며) 표 1을 보시는 바와 같이 어린이 사망 원인 가운데 1순위는 안전사고이며 지난 2009년 14세 이하 어린이 사망자 1,888명 가운데 32%인 604명이 안전사고로 사망 했습니다. 선천성 질환, 신경계 질환, 종양과 암 등 신생물 등을 제치고 안전사고가 어린이 사망자 발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교통사고가 45.75%로 가장 많았고 익사, 추락, 질식, 화상 순입니다.
안전사고 중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생명을 많이 잃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정부를 비롯한 각계의 대책과 노력으로 경찰청 통계 표2를 보면 2006년 2만 543명, 2007년 1만 9,346명, 2008년 1만 8,541명, 2009년 1만 8,506명, 2010년 1만 7,304명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 반면에 어린이들의 안전이 더욱 보장 되어져야 할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사고는 표3을 보시는 바와 같이 2006년 347명, 2007년 375명, 2008년 564명, 2009년 567명, 2010년 759명으로 오히려 점점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769명으로 무려 192명이나 증가 하였습니다. 이처럼 어린이 보호구역내 사고 증가에 따라 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2011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시 과태료를 표4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승합차 5만원에서 9만원으로, 승용차 4만원에서 8만원으로 대폭 상향하여 강력한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위와 관련된 전단지와 현수막을 통하여 홍보하였다고 하지만 시민들에게 얼마나 홍보가 되었고 성과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다른 지자체들의 경우를 보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집중 강화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민·관·경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과태료가 2배로 강화되는 것을 비롯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족한 행정력으로 다 감당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시만 행정력이 부족한 건 아닙니다. 다른 지자체들도 똑같은 실정이지만 한 지자체의 경우 초등학교 17개소 지역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에 대해 특별단속을 하고, 특히, 3개조 7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초등학교 스쿨존 17개소를 날마다 1회 이상 집중단속 한다고 합니다.
특히 불법 주정차는 원활한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고 자칫 하면 크고 작은 인사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에 강력단속을 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표5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어린이 교통사고가 등교 할 때 보다 12시부터 대폭 늘어나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교통사고가 최고로 많이 발생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인근 익산시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워킹 스쿨버스, 즉, 안전도우미를 등·하교 때 일정한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어린이들을 집과 학교로 안전하게 인솔하는 집단 등·하교를 실시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안전도우미를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비롯하여 안전한 등·하교 길을 만들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시는 아직도 인력이 부족하다는 말만 되풀이 할 뿐 적극적인 홍보와 대책을 세우지 못해 우리시의 어린이들은 여전히 등·하교 길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위험을 감수하며 오늘도 등·하교를 하여야 하는 실정입니다.
교통행정과로부터 받은 롯데마트, 보건소 등 7개소에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 단속 현황을 접한 시민들은 전혀 믿을 수 없는 자료라고 합니다. 단속 카메라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인데 보건소 앞 횡단보도는 사고 다발지역 지역으로, 특히, 수요일은 저녁 7시경부터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4차선 도로가 2차선으로 바뀌어 인근의 아파트 주민들 차량을 비롯해 야간 출퇴근 차량과 엉키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교통행정과에서 제출한 자료에는 18시부터 20시까지 단속된 차량은 1월 4건, 2월 1건, 3월 1건, 4월 1건, 5월달은 22일까지 단 한 건도 단속되지 않았습니다.
교통사고 방지대책은 관두고 예산을 들여 설치한 단속 카메라조차 제대로 운영하지 않아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은 공무원들의 직무유기로밖에 볼 수 없고 혹 단속 카메라를 제대로 운영하지 않아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우리시를 상대로 문제를 삼는다면 우리시도 자유롭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보건소 앞 CCTV에 녹화된 3개의 동영상을 보시겠습니다.
(빔 프로젝트 상영)
이쪽 어린이를 잘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봉고차에 치여 어린이가 누워 있습니다. 아마 이 어린이가 뛰어나와서 막지 않았으면 다른 차가 와서 추가 2차 사고로 큰 대형사고가 났을 것입니다.
이 어린이를 잘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차량에 가려져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습니다.
인근에 있는 택시 불법주정차로부터 일반 주정차들 때문에 차들이 소통되지 않습니다.
이 부근을 잘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택시가 불법유턴을 하고 있습니다. 소형차가 와서 아이들을 치었습니다. 이 역시 속도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역에 교통도우미들이 있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두번째 3개 동영상의 공통된 것은 사고지역이 어린이보호구역, 그것도 횡단보도라는 것과 피해자가 모두 어린이라는 것, 그리고 제한속도 30km를 초과했다는 것입니다. 즉, 속도위반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된 것입니다.
특히 두번째 동영상은 보건소 사거리에서 보건소 쪽으로 오르막에 과속 방지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럼 왜 제한속도 30km를 지켜야 하는지, 그러면 사고가 줄어드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실험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4월 27일 서울 정릉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운전자 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어린이가 도로횡단을 하는 돌발상황을 재현한 동영상입니다.
(빔 프로젝트 상영)
보신 바와 같이 25km로 서행하던 차량은 어린이가 갑자기 나타났지만 충돌사고 전에 멈추어 섰고, 40km, 사실 일반도로에서 40km는 매우 느린 속도임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멈추지 못해 어린이와 충돌 하였습니다.
이 실험에서 보신 바와 같이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만 제대로 지켜져도 어린이 교통사고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표7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우리시의 연도별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2009년 어린이 교통사고 125건에 부상자 164명 중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는 5건에 부상자 7명, 12세 이하 어린이 사고는 1건입니다.
그러나 2010년 117건에 부상자 147명 중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는 22건에 부상자 25명, 12세 이하 어린이 사고는 13건입니다.
위 표를 보시는 바와 같이 우리시도 2010년 어린이 교통사고는 2009년 대비 8건이 줄었지만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는 오히려 17건이 증가하였고, 특히, 12세 이하 어린이 사고는 2009년 1건에서 무려 13건으로 급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시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이유를 시민들의 안전 불감증, 과속·난폭 운전 때문이라고 말하기 전에 군산시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과속단속 CCTV가 단 한 곳도 설치되고 있지 않음을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해 우리시가 그 동안 얼마나 고민하고 대책을 강구하였는지 뒤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얼마나 더 많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피어보지도 못하고 목숨을 잃고 장애를 입어야 하겠습니까?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강력한 단속으로 인한 불편과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중한 생명과는 감히 비교하지 못할 것입니다. 시장님께서는 보건소 앞을 비롯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강력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비롯한 과속단속 CCTV 설치와 등하교 도우미 대책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지킴이가 25개 초등학교에 52명이 활동하고 있지만 불법주정차 및 신호위반 차량에 대한 지도 권한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밀양시의 경우 불법주정차 지도 명예단속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교통안전지킴이에 대해 불법주정차 지도 명예단속 권한을 주어 지도를 하면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계획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사진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보시는 사진은 미성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 하는 모습입니다.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왠지 매우 불안하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미성초등학교 주변에는
인도가 단 한 곳도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원룸 앞에 세워진 차량을 비롯해 지나가는 자동차와 차도에서 뒤엉켜 위태로운 등하교를 2004년부터 지금까지 8년째 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가 내리는 날이면 운전자의 시야를 비롯해 우산을 받고 가는 어린이들의 시야도 가려져 차도 위를 지나가는 모습은 더욱 위험합니다.
미성초등학교 어린들이 안전한 등하교를 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인도 설치가 필요할 것인데 시장님께서는 이 사진을 보시고 미성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주한 미군기지 기름유출 피해 대책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지난 5월 26일 TV 뉴스를 통해 군산 미군기지에서 기름이 유출되었다는 사실이 보도 되었고 본 의원은 27일 시민단체들과 현장을 방문하여 기름유출 현장을 보았습니다.
먼저 사고현장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오일펜스와 흡착포를 설치를 하였지만 매우 허술합니다. 오일펜스를 지나 흘러가는 기름은 어디에서 처리할까요? 지금은 농촌이 한참 바쁜 농번기라 농민들이 논에 물을 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혹 농수로 사용되지는 않을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기름병을 제시하며)
본 의원이 들고 있는 2개의 기름병은 그곳에서 물에 떠 있는 기름을 채취한 것과 기름 흡착포 1장을 쥐어짜 담아가지고 온 기름입니다.
시민단체에서는 이 기름이 유독성이 강해 피부에 묻으면 체내에 흡수되어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고 생태계까지 파괴할 수 있는 무서운 물질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것은 26일 군산해경에서 시료채취를 해 갔고 분석결과가 1주일 후에 나온다고 합니다.
환경위생과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5월 26일 오전 9시 18분경 인근 주민의 신고로 미군기지 기름유출 사실을 알고 환경위생과 2명이 현장에 나갔지만 기름 유출사고 발생지인 미군기지 안으로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원인도 모른 채 오후 1시경부터 미군기지 외곽의 방제작업을 하였고 3시간이 지난 뒤에야 미군의 기지출입 허락이 떨어져 4시경 미군기지 안으로 들어가 상황을 보았다고 합니다.
5월 26일 주민의 신고로 문제가 알려졌지만 이미 사흘 전인 24일부터 기름이 수로로 유출되어 기름띠와 역한 기름 냄새가 진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SOFA 환경정보 공유 및 접근 절차에 따라 사고를 일으킨 군산 미군 측은 지체 없이 한․미 간에 개설되어 있는 연락망으로 군산시에 기름유출 사실을 통보했어야 하지만 군산시는 사전에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고 사흘이 지난 후인 26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알았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미군 측이 기름유출 사실을 절차에 따라 군산시에 신속하게 알렸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름유출 사실을 철저하게 은폐하였고 26일 환경위생과와 군산해양경찰서에서 09시 45분경 현장을 방문하였지만 기름유출사고 발생지인 미군기지 안으로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다가 약 16시경 주민신고를 받은 후 7시간이 지난 후에야 간신히 기지 안에 들어갔다니 너무도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환경정보 공유 및 접근 절차에 보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연락망을 통해 유선연락하고 통보 후 48시간 이내에 서면통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미군기지와 군산시 간의 연락망이 있는지와 미군으로부터 기름유출 사실을 언제 통보 받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2007년에도 미군기지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토양오염이 있었는데 불과 5년도 채 되기 전에 또 다시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은 군산시가 미군에 대해 저자세로 안이하게 대응하였기 때문에 기름유출 사고가 또 발생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7년 사고 후 어떠한 대책을 세우셨는지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 왜관에서 시작된 고엽제 매몰 문제는 인천까지 확산되어 인천시의회 의원 37명은 2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군과 정부에게 부평 미군기지 내 환경오염 조사를 촉구했고, 인천시민들의 불안과 국민들의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조사단을 만들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고 하는데 군산시도 금번 기름유출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군산 미군기지 내·외 수질 및 토양오염 등 피해 규모에 대해 미군 측의 자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경북 왜관과 인천시처럼 시민단체를 포함한 민관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철저한 조사를 하여 향후 이와 같은 사고가 또 발생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군산시의 대책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미군기지 약 390만평 땅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군산 미군기지 땅은 대한민국 군산 땅입니까? 아니면 미국 땅입니까? 군산 시민들은 당연히 군산 땅이라고 하는데 미국 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군들이 저렇게 기름유출 사고를 저지르고도 군산 시민들에게 단 한마디 사과도 하지 않고 기고만장 하다는데 혹시 시장님은 미군으로부터 사과를 받으셨습니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산 미군기지 전투기 소음, 기름 유출, 탄약고 위험 등은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었고, 특히, 요즘은 군산공항을 국제공항으로 만드는데도 미군기지가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미군기지가 군산 시민을 괴롭히고 군산시 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임에도 불구하고 군산시에서는 군산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들과 협력관계를 위하여 미군 군산시 투어, 군산시립예술단 위문공연과 3마일 출입제한 해제를 하여 개발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혹 군산시만 일방적으로 미군 기지를 짝사랑하는 건 아닙니까? 군산시의 소중한 땅 약 390만평 미군기지가 군산시 발전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국가 안보 중요합니다. 하지만 본 의원과 군산 시민들은 군산시의 무책임하고 뻔한 국가안보가 어떻고 저떻고라는 답변이 아니라 미군기지가 군산에 있음으로 군산시 발전과 군산 시민들에게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시장님의 성의 있는 답변을 부탁드리며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리 조부철
서동완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서동완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하여 시장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문동신
평소 시민의 권익증진과 시정발전에 노력하시는 조부철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서동완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지정된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그동안 어린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 가족과 이를 걱정하는 모든 학부모님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는 2011년 4월말 기준 차량등록 대수가 11만 9,694대로 매년 4%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차량정체, 주차난, 교통사고 등 교통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으로 동영상으로 보여 주신 보건소 앞은 한울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교통량이 많은 우리시의 대표적인 교통 혼잡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도시교통 문제에 대비해 신규 도로개설 및 유지보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신호기 등 교통시설물 설치와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마는 급증하는 차량증가로 인하여 교통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에는 사실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입니다.
먼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시에는 초등학교, 유치원 등 97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으며 그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73억 4,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65개소에 대한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 7개소에 대하여는 사업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금년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8억 200만원의 사업비로 초등학교 50개소에 104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서해초등학교 일원은 2004년 고원식 교차로, 칼라아스콘 포장, 안전휀스 등을 설치하였으나 불법 주정차 및 내리막 구간의 차량과속으로 인한 어린이 등 보행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향후 보건소 자리에 어린이 도서관이 개관하게 되면 교통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교통체계 선진화 모델도시 사업에 포함하여 우리시, 경찰서, 교통전문가가 합동으로 이 지역의 교통체계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그와 관련하여 보건소 앞에 고원식 교차로 설치, 비사벌아파트 앞에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보건소사거리에서 백토사거리 900m 구간에 안전휀스 보강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여 차량통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 없는 도로를 만들기 위한 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서해초교 일원뿐 아니라 우리시에 산재되어 있는 교통 취약지역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는 교통체계 선진화 모델도시 사업은 우리시가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경찰청에서 공모한 사업에 선정되어서 국비 43억 등 총사업비 61억원을 투자하여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 중에 있습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월명로에 2단 횡단보도, 좌회전 감응시스템, 회전교차로, 신호등․가로등․표지판 등 통합지주 설치 등 교통선진화 특화거리 조성과 외고삼거리와 공단입구 삼거리에 교통섬 확대 및 우회전 통행체계 개선, 신호 연동시스템 개발로 신호온라인 191개소 확대 등 수송택지 1.1km 구간 차로운영 개선으로 노상주차장 210면 설치 등 우리시 교통체계 전반에 대하여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따라서 금년 7월 착공해 2012년까지 마무리되는 교통체계 선진화 모델 도시사업이 완료되면 우리시 교통환경이 한층 개선되어 교통사고 감소와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되어 풍․화․격을 갖춘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 군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다음은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과속단속 CC카메라 설치와 미성초등학교 안전한 등하교 대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시에는 수송 롯데마트 사거리, 오식도 가도 삼거리 등 21개소의 무인교통단속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그동안 경찰서에서 설치․관리하였으나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도 설치할 수 있게 된 사항으로 타 시군 추진사항 등을 비교 후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성초등학교는 2006년 표지판, 시인성 포장, 도로경계석 등 정비사업을 완료하였으나 도로여건상 인도를 개설하지 못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인도를 개설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011년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3월까지 시민 홍보를 거쳐 4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위반행위를 적극 단속하여 현재 115건을 처분한 바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대시민 홍보를 위하여 홍보안내 전단지 3만매를 자체 제작하여 읍면동 별로 배부 홍보하였고 경찰서와 합동으로 주요지역에서 2회에 걸쳐 홍보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습니다.
각급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학부모가 알 수 있도록 홍보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지도단속반이 수시로 안내방송과 전단지를 부착 계도하여 왔습니다.
또한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7시에서부터 9시, 오후 1시에서부터 4시까지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에 단속반을 집중 배치하여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앞 무인단속카메라의 경우 날씨가 흐리거나 어두워지면 차량번호 인식율이 급격히 떨어져 야간단속에 지장을 주었으나 현재 성능개선사업 중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단속율이 현저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동식 지도단속 차량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순찰 횟수를 매일 2회에서 4회로 늘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지도단속을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등․하교 안전도우미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에서는 학교 앞 교통지도와 어린이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교통안전 지킴이 제도를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과 연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발전시켜 자원봉사단체 등을 적극 참여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리통장들이 중심이 된 800여명의 마을사랑 지킴이 운동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교통안전지킴이에 대한 불법주정차 지도 명예단속 권한 부여에 대하여는 도로교통법상 경찰공무원 또는 시장 등이 임명하는 공무원이 아닌 경우 불법주정차 단속 권한을 부여할 수 없으나 어린이의 교통안전이 매우 중요함을 감안 교통안전 지킴이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불법주정차 차량을 계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주한 미군기지 기름유출 피해 대책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답변에 앞서 이번 미군기지 내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건에 대하여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면서 먼저 미군기지와 군산시의 연락망 구축여부와 미군으로부터 기름유출 사실 통보 시간이 언제인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SOFA 환경정보 공유 및 접근절차에 따르면 환경오염 사고 발생시 유선연락 및 48시간 이내에 서면으로 통보하여야 하나 우리시에서는 관련규정에 의한 통보를 받지 못하였으며 사고접수는 5월 26일 미군기지 인근 주민으로부터 최초 제보가 있었습니다.
사고접수 당일 우리시와 미군 측 관계자의 현장조사에 의하면 미군기지 내부 비상발전기의 유량 조절기 고장으로 인한 기름 유출사고에 대해 미군 측에서 부대 자체적으로 방제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우리시에 통보하지 않고 부내 내부 방제작업을 벌이던 중 우천 시 빗물과 함께 기지 외곽으로 유출된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미군기지와의 연락망 구축은 미공군 군산기지 공보처와 관련 부서 간 연락체계가 갖춰있으나 이번 사건의 경우는 미군 측의 판단 착오로 신속한 사고대처가 미흡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2007년 사고 이후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대책 수립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2007년 사고 이후 미군 측에 환경오염 사고의 재발방지와 신속한 협조체계를 촉구하였으며 향후 미군 측과 협의, 공동방제훈련 등을 통해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민간합동조사단 구성계획에 대하여는 그동안 5월 26일부터 현재까지 우리시에서 오염사고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번 미군기지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우리시에서는 SOFA 관련규정에 맞게 적의 처리할 계획으로 필요하다면 미군 측에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합동조사도 제안할 계획입니다.
또한 미군기지 내에서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사과를 받았는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번 유류 오염사고와 관련하여 우리시에서는 미군 측에 사고발생에 대한 유감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이미 요구 하였으며 미군 측으로 오염사고 발생 경위 설명과 유감표명이 있었고 향후 후속조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비행단장이 저한테 직접 사과의 전화도 왔다는 것을 아울러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미군기지가 군산 발전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를 물으셨습니다.
군산 미군기지로 인한 군산발전 차원도 중요하지만 이 문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며 지금까지 지역발전에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한․미 양국 간의 더욱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며 또한 우리 지역과 미군기지 간에 상호 이해와 협조를 통해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서동완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리 조부철
시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보충질문을 받겠습니다. 참고로 보충질문은 본 질문과 관련된 사항만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조금 전 시장님 답변에 대하여 서동완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서동완 의원 의석에서 -「예」)
서동완 의원님과 시장님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충질문과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의원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질문에 앞서 시장님, 동영상을 지금 보셨지 않습니까? 보시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습니까?
시장 문동신
예. 좀더 우리가 적극적인 행동을 했으면 좋았지 않겠느냐 생각이 됩니다. 또 한 가지 느낌은 물론 시에서 단속도 철저히 했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우리 시민 의식들이 아직은 멀었다 하는 생각이 들어갑니다.
서동완 위원
사실 교통사고는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우리시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우리 시만의 문제는 아니고, 그리고 어느 시가 그러면 시민들의 의식이 더 높고 그러면 우리 시민들은 의식이 아주 떨어지는 수준 이하의 시민이냐, 저는 또 그렇다고는 생각 않습니다. 사실 우리 시민들의 수준은 다른 지역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겠죠.
그런데 문제는 어떠한 행정에서나 그리고 시민단체에서나 이런 분들이 과연 어떠한 의식을 가지고 어떤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사업을 진행하느냐 저는 이 차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시장님도 동영상을 보시면서 아마 깜짝 놀라셨을 것입니다. 저도 저것을 보고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말을 못하겠더군요.
그런데 이것을 지난 감사 때 본 의원이 지적을 했고 소관부서에서는 여기에 대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 이후 지금 5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대책이 없습니다.
그래서, 보십시오! 저것을 지난 감사 때 저희 상임위 회의장에서 제가 보여드렸습니다. 의원님들도 보셨고 담당 공무원들도 보셨고 다 보셨습니다.
그런데 5개월 동안 대책이 안 세워졌습니다. 여기에 문제점이 있다라는 것이죠. 몰라서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몰라서 못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런데 의원이 감사를 통해서 그 지적을 했고 저 동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죠! 그러면 어떠한 대책을 했어야 되는데 못 세웠다는 것은 좀 안타까운 것이죠.
그래서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오늘은 시장님께서 보셨으니까, 그리고 지금 답변해 주신 답변서에도 보니까 거기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겠다고 하셨으니까 아무튼 말씀하신대로 철저하게 대책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루이틀 늦으면 이것 하루이틀 늦었다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 하루이틀 사이에 수많은 아이들이 사고가 나서 죽을 수도 있고 장애를 입을 수도 있다라는 것이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꼭 대책을 철저하게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에 대해서는 시장님께서 의지가 있으시니까 그것은 철저히 해주실 것이라고 믿고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미군기지 관련된 질문을 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시장님께서도 이제 유감의 표명을 했고 또 미군기지로부터 시장님께 직접 전화를 해서 유감을 표명했다, 사과를 했다 그렇게 하셨는데 본 의원이 확보한 보도자료, (자료를 가리키며) 이것이 미군에서 지난 5월 29일 “군산 미군기지 군산시와 협조를 통한 방제작업 노력” 해가지고 이 보도자료가 나온 것이 있습니다. 2번의 보도 자료가 나왔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이것이 29일날 나온 보도자료인데 여기에 보면 제가 이것 계속 3번 정도 읽어 보았습니다. 사과 비슷한 문구, 좀 그렇게 뉘앙스가 있는 문구가 있는지 읽어봤는데 그런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없고, 그나마 조금 비슷한 문구가 뭐냐 하면 제가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이 염려하고 계신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이것입니다 자기들이 이해하고 있답니다. 이것은 우리시가 대응을 너무나 미흡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또 한가지 무엇인가 하면 공무원들의 초기 대응은 참 빨랐습니다. 제가 자료를 수집해 보니까 주민이 신고를 9시 18분에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공무원들이 45분, 굉장히 빨리 간 것이죠. 사실, 갔는데 가면 뭐합니까? 미군기지 안을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기들 공보관을 통해서 연락해라, 어쩌라, 아니, 지금 기름이 줄줄 새고 있는데 문 닫아놓고 열어주지 않고 “공보관 연락해라, 못 들어온다” 그러다가 시에서는 안타까우니까 환경위생과에서 기지 밖에 있는 데를 먼저, 아까 사진 보신 것처럼 흡착포나 휀스 설치 했습니다.
그러고도 한시경부터 했는데 문을 안 열어주는데 4시 정도 되어서 문을 열어서 7시간이나 우리가 지체한 것이죠! 이것은 초기 대응을, 시장님도 말씀하신 것처럼 SOFA에서 초기대응을 빠른 시간에 연락을 주고 48시간 내에는 서면으로 통보를 해주게 되어 있는데 그런 것이 전혀 안 지켜졌습니다.
그런데 2007년도에도 토양오염 사고가 났는데 우리시하고 미군기지하고 연락하는 연락망이 있습니까?
그리고 미군기지를 전담하는 그런 책임자, 부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책임자가 혹시 있습니까? 답변을 좀 해주십시오.
시장 문동신
있습니다.
서동완 위원
그러면 연락망은 어떻게 연락합니까?
시장 문동신
핫라인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이고 연락이 가능합니다.
서동완 위원
그렇죠. 그런데 그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24일날 사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또 어떤 제보에 의하면 22일부터 있었다, 어쨌든 24일부터 났다고 하더라도 이미 사흘이 지난 기간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사흘의 기간이 지나면 유선으로 신속히 연락 수준이 아니라 서면으로 해가지고 통보를 해줘야 할 시간입니다.
그런데 유선으로도 못 받고, 그것도 주민신고를 받고 갔습니다. 그런데 7시간 동안 신고를 받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못 들어가서 원인이 무엇인가조차 파악을 못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핫라인이 있으면 뭐 합니까? 핫라인 있는 것 뭐 합니까? 서로 상호 간에 어떠한 문제가 긴급한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 이것을 갖다가 해결하기 위해서 핫라인이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시장님 지금 저희 군산시와 미군기지가 가지고 있는 핫라인에 대해서 이번 경험을 통해서도 그렇고 좀더 보완해야 될 부분이 있으시면 말씀좀 해 주십시오.
시장 문동신
그것은 내가 확인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통관 절차가 늦었는지, 분명히 아까 그 보도 하고 내용은 새로 온 단장이 나한테 직접 전화 하고 공보관이 중개를 했기 때문에 그렇지 않습니다. “대단히 미안하다”고 하는 말을 내가 여러 번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보도자료는 대중한테 가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렇게 분명히 받았고, 이 부분, 소위 유류사고라든가 이런 문제가 났을 때에는 언제이고 통할 수 있도록 그렇게 다시 한 번 미군 측하고 협의를 해놓겠습니다.
서동완 의원
의회에서 지난 2009년도에인가 오키나와를 한번 다녀왔었습니다. 오키나와를 한번 다녀왔어요. 거기는 시하고 시민단체하고 굉장히 유대관계가 좋더군요. 그래서 소음피해, 기름피해, 무슨 피해가 있으면 같이 합동해서 조사하고 미군한테 문제 제기 하더군요.
그런데 저희시는 지금까지 보면 시하고 시민사회단체하고 이 관계가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시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핫라인이 미군하고도 있겠지만 그 담당자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시민단체하고도 유기적으로, 시민단체 무슨 자료를 달라고 하면 그냥 시에서는 감추기 바빠요.
그러니까 사실 시 입장은 그렇지 않지만 시민단체, 외부에서 바라봤을 때에는 “시하고 미군은 한통속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그러지 않도록 시민단체하고도 정보 같은 것 요청하고 그러면 이런 것들을 좀 즉각적인 줄 수도 있고 공유할 수 있는, 그리고 본 위원이 2008년도 미군기지 환경영향평가 조사한 것 자료 어제 달라고 얘기 했는데 아직까지 안 왔습니다. 책자가 있다고 그러는데 아직까지 못 받았습니다. 아니, 의원이 달라고 해도 이렇게 안 주는데 일반 시민이나 시민단체들이 거기에 관해서 달라고 하면 무엇을 주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들도 시장님께서 한번 더점검 해주셔서 대책을 좀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시장님 답변 중에 이렇게 보면서 느꼈던 것, 안타까웠던 것이 무엇이냐 하면 “미군기지와 연락망이 구축되어 있고 연락체계가 갖추어져 있으나 이번 사건의 경우 미군 측의 판단착오로 신속한 사과대처가 미흡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랬습니다.
아니, 미군들은 판단착오일지 모르지만 우리시는 우리가 살고 있는 군산시의 토양이 오염되고 거기에서 추가적으로 2차, 3차적인 문제가 발생되면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자기들은 판단착오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이고 우리 시민들은 여기에 대해서 굉장히 심각한 것이죠. 거기에 덩달아서 요즘에 뭐 “미군기지에 고엽제가 매몰 되었네, 어쨌네” 그런 얘기하면서 더 불안한 것입니다.
그래서 미군기지 측에 좀더 그런 것들을 강력하게 얘기들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장님께서 미군 측에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합동조사단도 제안할 계획이라고 하셨는데 거기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해주시죠. 어떻게 제안을 하실 것인지,
시장 문동신
뭐 아직 구체적인 방법은 생각을 안 했습니다만 이번 문제를 일단은 미군 측하고 지금 의원님이 질문하신 그런 내용에 대해서 우리도 그 사람들한테 질문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한 보완책은 그때 봐야 어떻게 강력하게 할 것인지 이렇게 안을 만들어야 맞지 않겠나 생각이 들어갑니다.
서동완 의원
여기에서 이제 우리시의 행정력이 다른 시하고 아마 비교가 되지 않겠느냐 생각을 합니다. 왜관 같은 경우는 고엽제, 물론 고엽제와 기름유출에 어떤 것이 더 비중이 크냐 그러면 고엽제가 아무래도 더 크다고 생각을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지금 왜관 같은 경우는 시민단체에서 외부 조사를 했고 내부도 조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언론을 보면, 그런데 똑같은 사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왜관은 시민단체 합동조사를 합니다. 그런데 우리시는 못합니다. 예를 들어서, 그것은 우리시의 행정력이 드러나는 것이죠! 오히려 고엽제 같은 것은 심각하기 때문에 더 감추려고 할 것입니다. 기름유출은 사실 여기 나와 있는 것처럼 기름을 넣다가 사고가 났으니까 이것만 잘 보완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이것은 오픈할 수가 있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관이 같이 하는 합동조사단을 우리시가 못 꾸린다고 하면 저는 아마 우리시의 행정력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래서 시장님께서는 오히려 감출 것이 없으니까 떳떳하게 해서, 그러면 시민들도 안심을 하고 또 미군도 더 당당할 것 아닙니까? 자기들이 철저히 한다고 하니까, 그래서 그런 의지를 가지시고 강력한 대책을 세우셔서 민관이 함께 하는,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합동조사단을 꼭 만들 수 있도록, 그래서 철저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여간 본 의원이 미군기지 관련 사진을 보다 다 못 봤습니다. 저희가 한 스물 몇 컷을 찍었는데 못 봤지만 그중에 보면 흡착포에 기름을 빨아서 불타는 모습까지 다 있습니다.
그리고 본 의원이 가져온, (2개의 병을 제시하며) 이것은 물을 떠온 것이고 이것은 그것을 짜온 것입니다. 이것이 그 기름입니다. 아마 조사를 하니까 나오겠죠. 이것들이 우리 토양으로 가면 어떻게 될 것인지 다 아실 것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토양 정화작업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후속대책이 계속 이루어져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들을 시장님께서 철저하게 해주시고 우리시가 미군한테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뭐 문화공연 여러 가지 했지 않습니까?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군산 시민들이 피해, 불안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주어야 되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꼭 대책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문동신
예. 참고로 내가 한 가지 말씀드리죠. 이번에 흐른 데는 물론 농업용수를 직접 쓰는 데는 아니고 배수로입니다.
그런데 가보니까 직접 대대장까지 물 속에 들어가서 잡풀을 제거하고 있는 것을 봤을 때 저들도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너무 소홀하게 하지는 않겠습니다.
서동완 위원
예. 그러니까요, 그것은 이제 그들이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7시간동안 문을 안 열어주었다는 것 자체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시장 문동신
그것은 내가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서동완 의원
해 주시고요,
시장 문동신
예.
서동완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지금 제가 질문했는데 답변이 안 올라와 있습니다. 한 가지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미군기지 땅이 군산 땅입니까? 미국 땅입니다.
시장 문동신
미군이 조차한 땅입니다.
서동완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 땅이 대한민국 군산 땅입니까? 아니면 미국 땅입니까?
시장 문동신
우리나라 땅이죠! 그런데 그들 조차지역은 치외법권이 통용되는 지역입니다. 조금 닿죠. 우리 땅인 것은 틀림없지만 그들이 100년 동안 조차한 지역입니다.
서동완 위원
그런데 우리땅인데, 예를 들어서 어쨌든 우리가 공여를 해서 지금 미군이 사용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거기에서 사고가 나면 우리가 7시간동안 못 들어가고 밖에서만 서성이고 거기에서 문 열어주기를 발만 동동거리고 기다려야 될 그 정도의 심각한 조약이 SOFA에 맺어져 있습니까?
시장 문동신
확인해 보겠습니다. 나도 그것은, 거기까지 지금 어떻게 되어서 왜 그렇게 늦었는지 그것은 내가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서동완 의원
예. 알겠습니다.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군산에 있는 미군기지 땅은 분명히 대한민국 군산 땅입니다. 우리 행정력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SOFA 때문에 여러 제약이 있겠지만 SOFA에서 허용하고 있는 것, 그리고 SOFA가 예를 들어서 제대로 안 되어 있다라면 그것을 개정해서라도 우리의 행정력이 닿을 수 있도록 해야 될 것입니다. 시장님께서 그런 강력한 의지를 가지시고 대책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직무대리 조부철
서동완 의원님, 그리고 시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의 답변에 대한 의원 여러분의 보충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박정희 의원 의석에서 -「예」)
박정희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고 시장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희 의원
박정희 의원입니다.
아까 동영상을 보면서 여기 앉아계시는 분들도 굉장히 놀라셨으리라고 생각이 되고 어떻게 개선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각자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중에서 하나 제언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군산시 27만이 넘어서 우리 시민들이 아, 우리 군산시에 새로운 호기가 오는 구나 하고 많은 사람들이 기뻐해 주고 많은 사람들이 군산시에 대해서 시민들조차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장님께서 지금 대답을 하실 때 군산시에서 가지고 있는 군산시 차량대수가 11만9,694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27만에 비교하면 인구 2~3명 중에 한 사람은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라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시민의식에 대해서 시장님도 말씀하셨고 오늘 이러한 중요한 동영상을 보여준 우리 서동완 의원님께 새삼 감사를 드리면서 교통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에 대해서 저 역시도 미흡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있어서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이 시정을 운영하시면서 계속 공무원들의 친철교육에 대해서 주장을 하시면서 많은 공무원들이 그 교육을 받음으로 해서 우리 시민들에게 좀더 친절하게 다가가는 그런 행정을 펴주셨다라고 나름 분석을 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있어서 그냥은 되지 않는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적게는 교육청과 협조하는 가운데 에서 학생들조차도 지금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 3학년을 졸업하자마자, 졸업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고3 수능이 끝나면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려고 거의 다 운전면허장에 갑니다.
또한 초등학생들, 또 유치원 어린 아이들자기 신상에 이런 목숨에 관한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교통 때문에, 차량 때문에 내 생명이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하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를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동영상들을 잘 만드셔서 27개 읍면동 자생조직에서부터 주민자치위원, 부녀회, 통장들 모든 그러한 자생조직부터 시작해서 학생들, 또 일부 단체에서 행사를 할 때 이런 동영상을 보여줘서 교육자료로 만들어서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새롭게 하게 된다라고 한다면 훨씬 더 빨리 다가서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러한 정책에 대해서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문동신
우리 군산시는 명품도시로 가기 위해서 2008년도부터 우리 군산 시민에 대한 조직문화로써 친절, 청결, 질서 지키는 것을 그 조직문화로 생각하고 군산 시민이면 국문을 아는 사람은 친절, 청결, 질서를 못 본 사람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답답은 합니다.
예를 들어서 한 가지 말씀드릴까요? 제가 극동사거리에서 좌우측으로 하루에 2번씩은 예외 없이 지나갑니다. 아침에 지나갈 때 보면 가드레일이 부서지지 않은 날이 하루도 없습니다. 이때 가드레일을 해야 되느냐, 안 해야 되느냐 하는 것을 시장으로서는 사실상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아마 여러분들 보셨을 것입니다. 심지어 저쪽 새만금 진입도로에까지 제가 거의 하루에 한번씩 갑니다.
자, 어떻게 해야 교육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이것은 좀 다른 얘기입니다마는 학교 질서운동에 대해서 내가 너무 실망하고 있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쓰레기라는 쓰레기는 학생들이 어디에다 치울지를 모릅니다. 자, 이렇게 학교에서부터 양산되어 오는 사람들이 밖에 나와서 무엇을 하겠습니까! 답답합니다.
저도 예외 없이 친절, 질서에 대해서는 만나는 데마다 꼭 “우리 시민문화 운동 지킵시다!”, 아마 내가 교육 시킨 사람만 해도 수 만 명 될 것입니다. 계속 시키겠습니다. 이런 조직문화는 하루 아침에 안 되겠죠. 그러나 이것은 모두가 다 함께 노력할 것이지 시 공무원들만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 일은 절대 아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박정희 의원
시장님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민의식이 향상되지 않는다라고 하는 것은 진철, 질서, 청결 운동이 말로만 해서는 안 되고 아까 서동완 의원님이 그런 동영상을 보여줬다시피 그 자동차에 치인 아이가 내 아이라면, 내 친구라고 한다면, 아니면 옆집 손자라고 한다면 그런 것들을 실질적으로 눈으로 보면 훨씬 더 공감이 가리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가드레일이 부서진 현장, 또한 무단 쓰레기를 투기한 현장 그러한 것들을 실질적으로, 이렇게 동영상으로 보여주니까 훨씬 더 쉽게 다가가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홍보자료를 한번 만들어 보셔서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어떤 행사가 있을 때 마다 보여주신다라고 한다면 훨씬 더 체감이 좋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해서 제안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장 문동신
알겠습니다.
박정희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직무대리 조부철
박정희 의원님, 그리고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보충질문 할 의원님이 없으므로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문동신 시장님께서는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대안을 답변에 끝내지 마시고 심도있게 검토하시어 시정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7. 본회의 휴회의 건
의장직무대리 조부철
의사일정 제7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2011년 6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8일간 상임위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이의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148회 군산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6월 9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7분 산회
출석의원(23명)
의원 조부철 의원 강태창 의원 김경구 의원 설경민 의원 신경용 의원 김영일 의원 진희완 의원 김성곤 의원 김종식 의원 정길수 의원 박정희 의원 최동진 의원 김종숙 의원 유선우 의원 최인정 의원 강성옥 의원 이 복 의원 한경봉 의원 김우민 의원 서동완 의원 엄문정 의원 함정식 의원 채경석
출석공무원(48명)
시장 문동신 부시장 이학진 항만경제국장 이종홍 주민생활지원국장 고성술 건설교통국장 최현규 보건소장 이재문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 수도사업소장 정진술 시설관리사업소장 김치주 감사담당관 황호종 정보통신담당관 김화우 새만금지원담당관 조성구 총무과장 김진권 기획예산과장 조경수 회계과장 이후용 세무과장 김용구 징수과장 김영화 민원봉사과장 김창환 인재양성과장 김형철 지역경제과장 김덕이 투자지원과장 장경익 항만물류과장 안창호 농정과장 이주태 해양수산과장 김금만 산림녹지과장 고석빈 농수산물유통과장 김경남 주민생활지원과장 김옥주 복지지원과장 김병래 여성아동복지과장 김용구 문화체육과장 김인생 환경위생과장 한일덕 자원순환과장 전금철 도시계획과장 이희영 건설과장 강영준 공영사업과장 신용식 건축과장 이광태 교통행정과장 김양천 재난관리과장 김상석 토지정보과장 한상욱 건강관리과장 백종현 기술보급과장 고종원 수도과장 서경찬 하수과장 박인수 체육시설관리과장 장춘근 시립도서관관리과장 김강욱 문화회관관리과장 고평자 철새생태관리과장 김장원 차량등록사업소장 이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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