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 이렇게 업무보고를 하다 보면 국장님이나 과장님 말씀 중에 의원들이 궁금한 것이 더 생깁니다. 여기 의원님들 이렇게까지 자세한 내용 아시는 분 없습니다. 그런 과정들이나, 예를 들어서 타당성 분석이 끝났으면 의회에 자료를 주셔야지 시는 시대로 가고, 이번에 동료의원들 5분발언 때 이야기 안 들었습니까? 집행부하고 의회는 별도로 가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 일맥상통하게 같이 가지를 않습니다.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가고 있고 의회는 의회대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6대 의회는 5대 의회와 좀 틀릴 것입니다. 문 시장님도 열심히 준비를 많이 해야 됩니다. 마음적인 다짐과 각오를 다시 해야 합니다. 왜, 5대 의회에서는 군산시와 잘해보자고 계속 도와줬지만 6대 의회에서는 그것을 다시 평가해야 되고 미래계획을 다시 한번 짚어봐야 됩니다.
군산시가 과거에 시끄럽고 너무 조잡하게 가니까 서로 잘해보자고 해서 5대 의회에서 집행부에 따라서 많이 도와주고 힘써줬지만 6대 의회에서는 이제 그렇게 안 갑니다.
지금 이런 규모들이 군산시에 계속 투자하러 오고 국비 30억, 40억 받아다 놓고 추후에 들어가는 운영비나 모든 것은 다 우리시 돈이지 않습니까! 앞으로 우리가 이런 것들은 조심히 다루어야 됩니다. 군산시에 그런 것이 계속 번지다 보면 나중에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금 BTO, BTL문제도 그렇습니다. 차후에 운영비 어떻게 다 감당할 것입니까? 지금 의회 의원님들도 다 정신 차리고 봐야겠지만 집행부도 정신 차리고 봐야 됩니다. 그런 내용들을 왜 우리 의회한테 보고도 안 해주고 아무 말이 없냐 이 말입니다. 그런 것도 신경을 써 주십시오.
지금 종합비즈니스센터 문제 때문에 여기까지 이야기를 꺼내놨는데 비단 이것 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도 있습니다.
그런데 첫 시간이니까 분석하고 나름대로 평가서 만들어 주고, 그 다음에 거기에 여러 가지 실시계획 나온 것 이런 것은 같이 전달해 주어서 의원들도 듣고 또 도울 것 있으면 돕고 이것은 진짜 아니다 하는 것은 다시 한번 집행부에서 말을 해보십시오. 집행부에서 같이 이해하고 군산시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가야 되는데 지금 그런 것이 전혀 안 이루어집니다.
그러니까 5분발언 때 동료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가고 의회는 의회대로 간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올 봄 140회(임시회) 때 업무보고 때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호원대에 타당성 분석을 하겠습니다.” 그러면 그런 것들을 줘야지 자료 달라고 하면 주고, 그리고 계획들을 세우면 계획대로 다 안 가지 않습니까? 일반적으로 우리 집행부에서 계획을 세우면 계획대로 안 가고 조금씩 늦어집니다. 그러면 늦어지는구다, 아직 안 되는구나 이렇게 보니까 우리가 그런 것을 얘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