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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회 군산시의회 (2차정례회) 본회의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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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 [본회의]
  • 제137회 군산시의회 (2차정례회)
  • 본회의 회의록
  • 제1호
  • 군산시의회

일시

2009년 11월 20일

의사일정

- 5분 자유발언 1. 회기 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관계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 4. 군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201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6. 2009~2013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의 건 7. 시정질문 답변의 건 8. 본회의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 5분 자유발언 1. 회기 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관계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 4. 군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201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6. 2009~2013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의 건 7. 시정질문 답변의 건 8. 본회의 휴회의 건
10시14분 개의
의장 이래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37회 군산시의회(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담당 나오셔서 의정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송인성
의사담당 송인성 입니다.
먼저 제137회 군산시의회 제2차정례회 소집 경위에 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10월 9일 제137차 운영위원회에서 제137회 군산시의회 제2차정례회를 2009년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32일동안 개최할 것을 의결, 지방자치법 제45조 3항의 규정에 의거 11월 12일 집회공고를 통하여 오늘 제2차정례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 접수 및 회부사항입니다. 운영위원회에서 발의한 군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22건, 내용은 조례안 17건, 예산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1건, 보고건 1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소관 상임위에 21건을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주요 의정활동 사항입니다. 10월 30일에는 부안에서 개최된 시군의장단협의회에 의장님께서 참석하시어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하였고 10월 31일에는 2009년 군산 새만금 에어쇼에, 11월 11일에는 제6회 2009년 군산세계철새축제 개막식에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이 참석하시어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다음은 위원회 활동사항입니다. 행정복지위원회 및 경제건설위원회는 11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위원님들께서 제2차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과 효율적인 예산심사 기법의 기능 배양을 위하여 업무연찬을 갖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의정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래범
의사담당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전 의사담당이 의정보고 한 바와 같이 군산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21건의 안건에 대하여 소관 상임위원회에서는 심도있게 심사를 한 후 2차 본회의에 심사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 5분 자유발언
의장 이래범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서동완 의원님, 박희순 의원님, 김종식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을 듣고 난 후에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5분 자유발언은 군산시의회 회의규칙 제32조 2의 규정에 따라 5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서동완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5분 발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동완 의원
아 선거구 서동완 의원입니다.
제137회 제2차정례회를 통해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이래범 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아울러 군산시 발전에 수고하시는 문동신 시장님과 집행부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이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6년여동안 방치하다시피 하고 있는 산업전시관을 활용하여 2010년 4월 새만금도로 개통을 앞두고 관광객 수용대책을 수립하라는 것입니다.
산업전시관은 2004년 군산을 자동차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현재 위치에 부지 9만 9천㎡, 전시관 3,697㎡를 토지매입비 115억 8,300만원, 건축비 44억 8,500만원 총 160억 6,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하였습니다. 그러나 3회에 걸쳐 개최한 자동차엑스포는 100억원이 훌쩍 넘는 예산만 낭비한 채 졸속축제로 전락하여 2010년부터는 개최하지 않기로 이미 확정하였습니다. 이렇듯 시작부터 잘못된 자동차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준공된 산업전시관은 부실공사라는 오명까지 들으며 2005년 바닥 침하부분 보수와 연약지반 보강으로 5억원이 추가되는 등2004년부터 현재까지 6년여동안 공사비 160억 6,800만원 외에도 하자보수 및 시설물 관리, 운영비 등으로 총 7억여원이 더 지출되었습니다.
산업전시관에 들어간 예산은 약 168억원이지만 예산에 비해 연도별 사용현황을 보면 2004년 54일, 2005년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2006년 51일, 2007년 86일, 2008년 242일, 올해는 단 6일밖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6년동안 총 사용일수는 439일로 그중 무료 228일, 유료 211일입니다. 무료사용 228일중 141일은 3회에 걸친 자동차엑스포, 75일은 2007 전북세계물류박람회에 사용되었고 기타 사용은 12일밖에 되지 않았으며 유료사용 211일중 194일은 항만의 D하역회사에서 물류를 하기 위해 자동차 등 야적용으로 주차장을 활용한 것이고 실제 전시관을 사용한 일수는 채 10일이 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지난 6년여동안 산업전시관 내외사용료로 거둬들인 세입은 3,832만 8천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6년여동안 3,832만 8천원이면 연간 640만원, 월 53만원정도 수입이 발생한 것입니다. 168억원을 투자해 월 53만원의 수입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168억원에 대한 이자를 연 5%로 계산해도 월 7천만원, 연 8억 4천만원이나 됩니다. 항상 군산시의 CEO라고 말씀하시는 시장님께서 보시기에 이러한 상황이라면 기업이 제대로 운영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까?
물론 지자체에서 일반기업처럼 이익을 남기기 위해 사업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민들의 세금으로 집행하는 예산은 신중에 신중을 더해 계획하고 집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계획적이고 즉흥적인 사업들로 인하여 책임지는 사람 하나도 없이 몇몇 사람들만 배부르게 하고 이익을 줄지는 모르지만 이로 인해 군산시 발전의 저해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애향 시민들에게 실망을 넘어 분노케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또한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산업전시관 활용을 제대로 못하고 있음에 시민들은 군산시 행정을 더 불신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산업전시관 활용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드리며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2010년 4월 새만금도로가 개통되면 연간 약 60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라북도도 새만금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7억 5천만원을 들여 2층관광버스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새만금 전시관, 신시도, 야미도, 비응항을 운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또한 내년 3월부터는 서울에서 전주 한옥마을과 새만금을 연간 300회 운행하는 외국인전용 정기관광버스도 도입키로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군산시의 준비소홀로 자칫 부안을 중심으로 한 관광이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장님께서는 비응항까지 오는 2층관광버스를 산업전시관까지 올 수 있도록 직접 강력히 도에 건의하시고 더 나아가 관광버스가 군산시내를 경유하여 2011년에 완공되는 시립박물관과 철새조망대까지 노선이 연장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산업전시관은 새만금의 초입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들어가고 나가는 사람들이 꼭 거쳐야만 하는 곳이라는 것은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업전시관을 리모델링하여 시설을 제대로만 갖춘다면 훌륭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마이크 꺼짐)농수특산물을 비롯한 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제품까지 전시, 판매할 수 있고 고군산군도를 포함한 군산시 홍보관 기능도 갖춘 군산백화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년여동안 방치했던 산업전시관 리모델링으로 관광객 유치에 꼭 필요한 시설을 만든다면 그동안의 불신을 털어버리고 일거양득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점 꼭 참고하시고 꼭 시정에 반영하시길 간곡히 당부드리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이크 켜짐)
의장 이래범
서동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희순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순 의원
민주당 비례의원 박희순 입니다.
5분 발언을 배려해 주신 이래범 의장님께 감사드리며 인사말은 생략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시의 각종 위원회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시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는 그 목적이 정책 결정에 있어 전문적인 자문을 구하고 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며 행정의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설치목적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구성과 운영 및 관리체계가 부실하게 된다면 본래의 목적을 이루지 못할 뿐 아니라 예산의 낭비만 가져올 수 있으며 오히려 행정의 발목을 잡는 역기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위원회 설치와 구성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군산시 각종 위원회는 대부분 형식만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위원회의 난립과 위원 임기는 원칙 없이 운영되어 2년, 3년 후 재연임된 위원이 8년이상 20명, 11년에서 15년 연임된 위원이 4명이나 되어 붙박이 위원이 되고 있습니다. 집행부가 제출한 군산시 위원회 현황 자료에 의하면 근거법에 의하여 업무협의와 심의라는 명목으로 시 산하에 운영되고 있는 각종 위원회는 73개 위원회로 참여인원은 공무원과 민간위원을 포함해 903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스크린 영상자료 화면)위원회 개최는 07년 192회, 08년 208회, 09년 175회 운영되었지만 73개 위원회중 07년에서 09년 3년동안 2번이하로 운영된 위원회가 20개이고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09년도에 한번만 개최된 위원회가 22개 위원회이며 한번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위원회도 23개입니다.
또한 07년에서 09년까지 3년간 575건 심의 중 서면심의가 185건으로 전체의 32% 운영되었으며 그중 3년간 서면심의로만 운영한 위원회가 16개 위원회로 부실운영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기능이 유사하고 운영이 부실한 각종 위원회를 통폐합하고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도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간위촉 위원 중 모 위원 등 3명은 8개 위원회에 중복 참여하고 3개 위원회 이상 중복 참여하는 위원도 21명이나 되어 소신발언을 자주하는 위원의 경우 2년 후 곧바로 교체시키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계속 위촉해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부는 2007년까지 여성위원 참여율을 40%로 상향조정하여 정책결정 과정에 여성의 대표성을 제고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참여 분위기를 선도해 나가고 정부의 정책결정에 여성 참여를 확대하여 국가정책 수립, 결정에 성 평등적 시각을 반영하고 사회전반에 여성 참여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군산시도 문동신 시장님께서 09년 3월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의 요청을 반영해 주신다고 구두 약속하셨지만 집행부의 의지부족으로 군산시 73개 각종 위원회 중 현재 여성위원 참여율은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50%이상 4%, 50%이하 9.5%, 40%이하 7%, 30%이하 15%, 20%이하 23%, 10%이하 9.5% 여성위원이 단 한명도 없는 위원회가 32%나 되며 군산시 평균 여성위원 참여율은 전체적으로 15%입니다. 따라서 이의 개선대책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며 조속한 정비를 촉구합니다.
첫째로 법령에 의하여 위원회가 운영된다고 할지라도 그 기능이 유사하고 중복되거나 운영이 부실한 위원회를 과감하게 통폐합하여 행정의 낭비요인을 제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위원회가 행정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회의 없이 서면심의로 파행운영하거나 무조건 통과시켜 주는 식으로 행정의 들러리가 되고 있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가능한 전문가의 의견과 민의가 시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위원회 구성에 좀더 신중을 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마이크 꺼짐)
셋째로 법령이나 정부지침으로 정하고 있는 여성위원 40%이상 위촉을 실천하여 여성의 역량을 국가 및 시정발전에 결집하여 함께 참여하고 함께 책임지는 사회분위기를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며 아울러 시민단체 추천 위원도 20%이상 위촉되어야 할 것입니다.
넷째로 각종 위원회를 구성하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검증절차를 거치지 않고 시의 행정에 유리한 인사들을 위촉함으로써 중복 위촉, 장기 위촉이 되지 않아야 할 것이며 시 행정에 전문적이고 발전적인 심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와 애향심이 있는 전문가들이 충심어린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위원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위원 위촉에 대한 신중한 판단과 개선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합니다.
경청하여 주신 이래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동신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마이크 켜짐)
의장 이래범
박희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종식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식 의원
김종식 의원입니다.
비응항과 새만금 방조제 입구의 도로구조를 변경하라, 동북아 경제중심도시, 50만 국제해양관광도시, 미래의 땅 새만금도시, 서해안의 중추적 도시 군산에는 생동감이 넘치고 희망찬 미래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군산은 발전의 엔진을 달고 선진도시를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선진도시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문동신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이래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 4월이면 세계 최장의 길이 33km 새만금 방조제도로가 완공되어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일시적인 개통으로 새만금 방조제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갔습니다. 이제 도로가 완성되어 개통이 되면 군산시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를 보기 위해 군산을 방문할 것입니다. 그리고 비응관광항에 들려서 싱싱한 회를 먹으며 군산관광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광활한 땅을 가져다준 새만금 개발이 군산발전의 희망찬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사다마(호사다마)라는 고사성어처럼 불행하게도 지난 9월 26일 비응도동 열병합발전소 네거리에서 승합차와 25톤 덤프트럭이 충돌하여 승합차에 타고 있던 7명의 귀중한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국제해양관광도시 군산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불행한 사고가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군산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관광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앞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이 예상되는데 이런 불행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과 대비를 해야 합니다.
(스크린 영장자료 화면)그런데 사고난 지점에서 멀지 않는 곳, 비응항과 새만금 방조제 입구에 또다시 사고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스크린 사진을 보면 자동차전용도로 끝나는 지점에 10차선이 6차선으로 도로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중앙분리대로 화단이 있습니다. 90km이상 주행하다가 갑자기 도로가 좁아지는 그곳에 있는 화단은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야간에는 시야가 잘 보이지 않아 더욱더 위험한 지점입니다. 그곳에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해도 직진하는 차들은 미처 좁아진 도로를 발견하지 못하여 사고가 발생될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는 그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이미 발생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주변 사람과 그곳에 다녀간 사람들이 시청으로 전화와 인터넷을 통하여 사고가 발생한 위험한 곳이니 시정해 달라고 민원을 수차례 넣었는데도 아무 응답이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시장님과 국장님 여러분도 사진에서 보듯이 사고가 발생될 수 있는 도로부지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하루빨리 시정하여 군산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군산시민들이 다시는 교통사고로 불행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주시기를 촉구합니다.
최근 부산 도심지 사격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본인과 국민들의 목숨을 앗아갔을 때 대한민국은 안전 불감증이 심한 국가라고 일본 언론의 보도를 보듯이 사고가 나면 그때서야 대책을 세우는 우리들의 행정을 보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처럼 해서는 안 됩니다. 선진도시로 가고 있는 우리 군산시는 유비무환(유비무환)의 정신을 가지고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을 미리 점검하여 안전하게 관광과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군산이 되도록 각별한 노력과 대책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또 한가지는 대부분 사람들이 관광지를 가려고 할 때 그곳의 시청이나 군청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많은 정보를 얻어가지고 그곳을 방문하는 것이 통례입니다. 그런데 군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군산은 (마이크 꺼짐)항구도시이기 때문에 항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군산을 방문하려고 할 때 군산시 홈페이지에는 항구에 대한 정보가 찾기 힘듭니다. 군산항에 대한 팜업창이 없습니다. 본 의원도 10여분동안 찾다가 산업인프라라는 작은 창을 클릭하여 군산항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 있는 정보도 미약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래가지고 어떻게 선진도시 군산을 홍보할 수 있겠습니까?
서해안의 경쟁도시 평택시의 홈페이지에는 쉽게 평택항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꿈의 도시 군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작은 부분까지 관심과 배려를 해주는 군산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50만 국제해양관광도시로 가기 위해 관광객이나 시민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산시가 되도록 각별한 연구와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이크 켜짐)
의장 이래범
김종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문동신 시장님께서는 서동완 의원님, 박희순 의원님, 김종식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 내용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1. 회기 결정의 건
의장 이래범
(별첨 1-1)
그럼 의사일정 제1항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제137회 군산시의회(제2차정례회) 회기는 의원 여러분께 미리 배부해 드린 일정별 추진계획서와 같이 2009년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32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제137회 군산시의회(제2차정례회) 회기는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32일간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의장 이래범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제137회 군산시의회(제2차정례회) 회기동안 회의록에 서명하실 두 분의 의원님을 선거구 순서에 의해서 서동완 의원님과 윤요섭 의원님으로 선출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서동완 의원님과 윤요섭 의원님께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3. 관계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
의장 이래범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관계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안자이신 이성일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성일 의원
경제건설위원회 이성일 의원입니다.
이래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본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42조 제2항 군산시의회 회의규칙 제72조 규정에 의거 금번 제137회 군산시의회 제2차정례회 회기 중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를 하고자 합니다.
이는 평소 동료의원들께서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보고들은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함은 물론 시책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의 개선을 위한 대안제시와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듣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이 제안한 관계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배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께서도 회의장에 출석하여 의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래범
이성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전 이성일 의원님께서 제안설명하신 관계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에 대하여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4. 군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장 이래범
(별첨 1-2)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군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이신 장덕종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덕종 의원
운영위원장 장덕종 의원입니다.
먼저 군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평소 존경하는 이래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4항 군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3조 제1항 제2호에 의거하여 지방의회 의원 국내여비 지급범위 중 현지교통비 항목을 상위법령과 일치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개정내용으로는 동 조례안 별표1의 현지교통비 1만원을 2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비고의 내용 중 일부 자구를 수정하여 개정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고 지금까지 말씀드린 안건을 운영위원회 발의로 제안하오니 동료의원님들께서는 만장일치로 가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래범
장덕종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의사일정 제4항 군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하신 내용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5. 201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의장 이래범
(별첨 1-3)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201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2010년도 시정 운영방향 및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문동신
201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해서 시정 운영방향과 예산안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 참조)
의장 이래범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시장님께서 설명하신 2010년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서는 전공무원이 한마음이 되어 계획한 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시장님께서 제안설명하신 201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심도있는 심사를 위하여 먼저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심사가 끝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주시기 바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2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사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6. 2009~2013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의 건
의장 이래범
(별첨 1-4)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2009~2013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자치행정국장은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국장 김종희
자치행정국장 김종희 입니다.
평소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헌신하시는 존경하는 이래범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2009~2013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계획 수립의 개요, 2009~2013 중기지방재정계획, 분야별 정책방향 및 투자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내용 부록 참조)
의장 이래범
자치행정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중기지방재정계획은 단년도 예산 편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재원 배분을 통해 지방재정을 계획성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수립한 계획인 만큼 집행기관에서는 중기지방재정 계획에 따라 주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7. 시정질문 답변의 건
의장 이래범
다음은 의사일정 제7항 시정질문 답변을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시정질문은 군산시의회 회의규칙 제72조 2의 규정에 의하여 행정복지위원회 김성곤 의원님께서 시정질문을 신청하였습니다.
시정질문 및 답변은 먼저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이어서 시장님의 답변을 듣고 난 후 보충질문과 보충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과 보충답변은 일문일답방식으로 진행하며 먼저 시정질문을 하신 의원님의 보충질문과 시장님의 보충답변 후에 다른 의원님께 보충질문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시정질문 시간은 20분이며 보충질문의 경우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5분을 초과할 수 없으므로 발언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김성곤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곤 의원
군산시 다 선거구 조촌, 경암, 구암, 중앙동 출신 김성곤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이래범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문동신 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군산 시민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동군산 발전의 심장인 페이퍼코리아 이전문제, 군산시 사회복지 분야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겠습니다.
먼저 향후 동군산 발전의 핵심인 페이퍼코리아 이전문제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페이퍼코리아는 1944년 북선제지로 조업을 개시해 1954년 고려제지, 1973년 세대제지로 그리고 2003년 현재의 페이퍼코리아로 상호를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페이퍼코리아는 조촌동 2번지 총 16만평의 부지에 450명의 근로자와 신문용지 제조를 통해 약 2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리지역의 중견기업입니다. 페이퍼코리아의 전신인 세대제지와 한국합판은 지난날 군산 지역경제의 상징이었으며 사학재단 설립을 통해 인재 양성에 힘써왔습니다. 또한 사랑 나눔 봉사단을 통해 복지시설 보수와 회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물품 지원 등 전직원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고 조촌동 일대 토지 1,200평을 군산시에 무상 임대해 주어 포켓공원 조성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페이퍼코리아는 복합 악취 및 감각적 공해로 적은 양에도 인근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하절기와 우기, 흐린 날은 저기압으로 인해 악취가 심할 뿐만 아니라 대기에 확산되지 않고 정체돼 체류하는 등 환경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페이퍼코리아로부터 반경 1km이내에 약 5천세대 아파트단지가 밀집돼 있어 직간접적인 피해지역 범위에 해당합니다. 실제로 올해 7월 이후 현재까지 악취 등으로 인한 민원이 5건이나 발생해 본 의원의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미공군 공여지 주변 주민에 대한 소음도조사와 건강조사 용역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군산국가산업단지 인근 주민들에 대한 피해조사를 실시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페이퍼코리아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오염 측정 용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는데 시장께서는 이에 대해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에게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군산시는 지난 2003년 1월 페이퍼코리아 동쪽에 위치한 조촌, 구암동 목재소단지를 준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 바 있습니다. 이는 이들 지역이 기존 도심과 신 역세권 택지개발지역과 연계되는 발전 축에 입지해 있어 중장기적으로 동군산지역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행정적 판단에 따른 것인데 정작 페이퍼코리아에 대해서는 이미 4개월 전인 2002년 8월 공장 증축을 허가했습니다. 목재소단지와 페이퍼코리아 모두 향후 동군산지역의 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이 명확한데도 2가지 사안을 분리 처리하는 것은 반쪽 행정이요,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 대표적인 근시안적 행정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군산시는 이로부터 6개월 뒤인 2003년 7월 존경하는 고석강 의원님께서 제78회 본회의 2차 회의에서 96년도 F1그랑프리문제가 대두됐을 때 세풍과 군산시의회 건설위원회 간담회 자리에서 “세풍이 동군산지역에 계속 있음으로 인해 환경문제, 동군산지역 도시계획에 걸림돌이 되니 국가공단으로 이전하는 것이 어떠냐” 라는 지적에 세풍측은 “내구연한에 맞춰서 이전계획을 짜겠다” 는 답변을 한 바 있으며 이를 제기하자 당시 강근호 시장은 “이전계획에 대한 시의회와 의견을 종합하고 조율하여 페이퍼코리아에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답변하는 등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행정 행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시장께서는 본 의원이 앞에서 지적한 군산시 장기발전전략에 대한 안목이 없는 반쪽 행정과 근시안적 행정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동신 시장님!
군산시는 미장· 수송· 나운, 새만금을 축으로 하는 서군산 도시 발전 축과 내흥동 역세권, 원도심·근대문화유산벨트를 축으로 하는 동군산 도시 발전 축으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서군산의 경우 새만금과 비응도항, 수송동과 미장동 택지개발, 새만금 배후주거단지 지정 등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으나 동군산은 신 역세권과 원도심·근대문화유산 경관지역을 잇는 그 심장에 페이퍼코리아가 위치해 있음으로 해서 앞으로 이 지역 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문동신 시장 출범이후 군산시는 각종 지역개발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추진 속도는 매우 빠르며 이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도시개발 속도에 비추어 봤을 때 향후 4, 5년 이내에 페이퍼코리아 이전은 동군산 발전에 중대한 현안으로 부각될 것이며 소모적인 논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확신합니다.
페이퍼코리아는 총면적 16만평으로 현재 사용 중인 부지는 8만평에 불과하고 이전할 경우 3, 4만평의 부지만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반해 군산시가 개발 중인 신 역세권지구는 내흥동과 성산면 성덕리 일원을 포함해 총 30만평입니다. 페이퍼코리아 부지는 개발의 효율성, 장비산업인 업종의 특성, 비용과 시간상의 문제를 감안하면 페이퍼코리아 이전문제는 지금부터 논의를 시작해야 하는 결코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2008년 3월에 제출된 2020년 군산 도시기본계획 용역은 새만금사업, 군산 신역 등 2016년 군산시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계획되지 못한 도시공간구조를 예측하여 반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해 놓고 페이퍼코리아 이전문제를 전혀 제기하지 않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또한 그동안 군산시가 쏟아낸 각종 개발계획 중 페이퍼코리아 이전문제는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고 도시계획 관련공무원들이 페이퍼코리아 이전 아이디어가 단 한번도 없었는지 또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공직자가 정말 없었는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최근 기업은 물론 정부기구도 스피드경영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속도행정이야말로 지자체 간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무기입니다. 특히 향후 5년, 10년의 미래를 내다보는 선제적 행정이야말로 경쟁력 있는 도시 만들기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본 의원은 이제 동군산 발전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페이퍼코리아 이전문제에 군산시가 좀더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밝힙니다. 문동신 시장 출범이후 페이퍼코리아 이전문제와 관련해 검토한 내용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전문제와 관련해 회사측과 협의할 용의가 있는지 또 기업과 공동 협의기구를 구성할 용의가 있는지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본 의원이 12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조촌동 제2정수장 부지에 동군산지역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아파트단지 건립을 통해 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한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군산시 사회복지 분야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최근 정부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복지행정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각종 사회복지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군산시 공무원들은 심기일전의 각오로 능동적으로 복지행정을 펼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이고 부풀리기식 행정을 답습하고 있습니다. 실제 복지 현장은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데 서류상의 실적만 쌓이고 있는 양상입니다.
구체적으로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제출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제1기 군산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용역 결과물의 진행상황에 대한 검토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에게 제출된 군산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추진 현황을 보면 총 94개 사업 중 5개의 완료 사업, 19개의 미추진 사업, 6개의 추진 예정 사업, 65개의 추진 중인 사업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료된 사업이라고 밝힌 사업 분야를 검토해 보면 주민생활지원센터 설치와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확충, 정신장애인 주거시설 확충사업 등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주민생활지원센터 대신 주민생활지원과 설치, 오히려 정원 초과된 전담 공무원, 기존 시설을 실적으로 부풀려 완료된 사업이라고 제출하는 등 본 의원이 보기에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형식적인 사회복지 행정은 추진 중인 사업에도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순회 이동복지센터 설치운영 사업의 경우 본래의 취지는 보건 및 복지, 고용 및 자활기관 등이 연계 협력하여 통합적인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인데 개별 기관들이 따로따로 실시한 사업을 나열하여 그 취지를 무색케 했습니다. 또한 통합서비스 지원시스템 마련 사업의 경우도 본래 목적이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실제 현장에서 운영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하라는 취지였으나 중앙정부에서 추진한 민생안정지원사업과 의료 텔레케어사업 등을 실적으로 포장해 본래의 취지와는 완연히 어긋났습니다. 아동 급식지원의 내실화사업의 경우 식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나 타 지역의 경우 푸드마켓, 아동급식센터 설치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는데 반해 우리 군산시의 경우는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이 아주 미흡한 실정입니다. 특히 19개 미추진 사업은 당초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예산상의 문제로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들입니다.
구체적으로 나열해 보면 지역사회 복지관 1개소 추가 증설, 자활정보센터, 자활그룹홈 설치 등 저소득층 복지시설 확충 분야와 SOS 지역복지펀드, 장애인 복지관 분관, 성인 재활치료시설, 장애인 체육관 설치사업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장애인 일반고용 확대 지원사업은 전혀 노력한 흔적이 없고 가출 청소년 쉼터 설치사업의 경우도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위기가족 사례관리 지원사업은 최소한의 상담만을 진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 의원이 검토한 제1기 군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말 그대로 계획을 위한 계획, 백화점식 나열에 불과합니다. 특히 2007년에는 복지계획에 대한 연차별 시행 결과서조차 작성하지 않아 이렇다 할 평가조차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장님께서는 2007년도 복지계획 시행 결과서가 작성되지 않은 배경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장님께서는 제1기 군산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실행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는지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제1기 군산시 지역사회복지계획에 의한 실행 결과물을 조목조목 검토하면서 큰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왜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렀는지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복지행정은 그야말로 그 어떤 분야보다도 세심하고 치밀한 업무추진이 중요합니다. 본 의원이 보기에는 군산시 복지행정은 서류행정, 현장이 없는 행정, 보고서 작성 행정으로 겉보기만 그럴싸한 행정으로 전락했습니다. 전략도 없고 열정도 없습니다! 시민들과 직접 살을 부대끼는 일선 공무원들은 사회복지 대상자들을 찾아다니면서 헌신적이고 희생적으로 일하고 있는데 반해 군산시 사회복지 컨트롤타워들은 자료만 취합해 시장에게 보고하고 일선에 지시하는 행위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복지 관료주의에 푹 잠겨서 문동신 시장의 눈을 가리고 수박 겉핥기식의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실현가능한 계획으로 구체적인 사업 실천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또 계획 실행은 지역의 여러 주체들의 참여와 논의 속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에 문동신 군산시장께서는 내년에 수립 예정인 제2기 군산시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대한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복지행정 컨트롤타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복지행정 컨트롤타워는 기획, 조정, 연계, 통합이 핵심 업무로 주민생활지원과 내 총괄기획, 서비스연계, 통합조사가 그 구체적인 부서들입니다. 이들 부서는 복지관련 모든 관련부서들을 하나로 모아 서로 협조하고 머리를 맞대 아이디어를 짜내고 군산시 도처에 흩어져 있는 민간 복지관련 기관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이루어 말 그대로 복지행정의 변혁을 이루어내는 아주 막중한 임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군산시 복지행정은 아직도 과거에 안주해 부서간의 장벽은 두텁고 각 부서 이기주의가 여전히 만연하고 민간 복지기관에는 권위를 앞세운 결과 변화된 복지행정을 따라잡지 못하게 되자 제1기 군산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실행 결과물에서도 나왔듯이 결국 실적서류 보고서 작성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복지행정은 서류로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가슴이 하는 것입니다. 문동신 군산시장께서는 복지행정 컨트롤타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보건의료, 문화체육, 평생교육, 고용, 주거 등 복지관련 부서들의 협조체계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과 방법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장께서는 복지행정이 민간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한지 구체적인 협조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신애원, 나운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재위탁을 했고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공개위탁을 했습니다. 시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사회복지시설의 공개위탁과 재위탁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어느 기관은 재위탁하고 어느 기관은 공개위탁하고 그 근거는 무엇입니까? 또한 어느 기관은 수탁기관의 지역제한이 있고 어느 기관은 수탁기관의 지역제한이 없습니다. 여기에 따른 근거는 무엇입니까? 관련공무원의 답변에 의하면 수탁 받고자 하는 기관이 없을 경우 재위탁한다고 하는데 수탁 의향이 있는 기관이 없다는 근거는 또 무엇입니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A복지관 위탁 심사에 B복지관장이 심사위원에 참여하고 C복지관 위탁 심사에 A복지관장이 참여하는 형식적이고 나눠먹기식 위탁 심사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수탁에 관한 일관된 심사방법과 절차, 기준 그리고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심사위원 선정을 포함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고 운영조례조차 없는 일부 사회복지기관의 경우는 시급히 관련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데 이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양극화로 몸살을 앓고 있고 그 후유증은 고스란히 우리 군산의 구석구석에 퍼져 있습니다. 성장 속의 빈곤이 아니라 동반 성장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짊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10년이 훌쩍 흐른 2020년 어느 날 사회적 약자에게 가장 따뜻했던 시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뜨거운 가슴으로 복지행정을 펼쳐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본 의원의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랜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래범
김성곤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김성곤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하여 시장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은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문동신
항상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하여 애써주시는 이래범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김성곤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동군산 발전을 위한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을 위하여 기업과 공동 협의기구를 구성할 용의가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군산시의 장기발전 측면에서 볼 때 시가지내에 공장이 있는 것은 환경 측면이나 시민정서상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며 물류적인 측면을 고려하더라도 집적화 된 산업단지로 이전하는 것이 기업입장에서 볼 때 장기적으로 보다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우리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92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페이퍼코리아가 공장부지 0.53㎢의 공업지역을 장래 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계획한 바 있으며 지난 2008년에는 내초동에 4.9㎢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시가지내에 산재된 공장과 함께 이전하고자 전북개발공사, 토지공사와 함께 검토한 바 있으나 사업시행에 따른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아 무산된 바도 있습니다.
그러나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 문제는 앞으로 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이 2014년 완공 목표로 진행되는 등 시간이 갈수록 페이퍼코리아 주변은 주거공간에 둘러싸이게 됨으로 이전의 필요성은 점점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450여명의 종업원과 연간 2,200억원의 매출 등을 통하여 지역경제에 많은 부분을 이바지하고 있는 향토기업에 대하여 우선 당장 이전을 추진한다면 이에 따른 막대한 이전비용과 정상가동 기업에 대한 손실문제 등 현실적인 장벽도 대두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이의 점증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공장이전이라는 전제하에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기업과의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년부터 분양예정인 새만금 산업단지로의 이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추진과정에서 대두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면서 하나하나 풀어가는 것이 순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향후 이를 면밀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페이퍼코리아로 인해 악취와 공해가 문제된다는 지적을 해주시면서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오염 측정 용역의 필요성을 제기하셨습니다.
페이퍼코리아가 우리 군산지역에 미치는 경제적인 영향과 공장 주변 주민에 대한 각종 지원에 대해서는 의원님께서 자세히 거론을 해주셨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공장 주변의 악취와 공해는 오래전부터 인근 주민이 불편을 호소하는 문제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와 해당기업이 여러 차례 검토하여 개선해 오고 있습니다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환경오염 측정 전문기관인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하여 주기적으로 악취 정도를 모니터링 해오고 있습니다. 이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근원적인 발생원인을 차단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최신 저감시설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관리 하겠습니다. 또한 회사 측에서도 동종업체 시설을 지속적으로 벤치마킹하고 환경전문업체에 기술진단을 받아 연간 8억여원을 투자하여 저감시설을 보강하고 있는 상황임을 말씀드립니다. 인근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꾀하는 환경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질문으로 2007년도 복지계획 시행 결과서가 작성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지역사회복지계획 실행 결과는 전년도 복지계획의 충실성 및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에 따른 목표 달성도 등을 평가하는 결과보고서입니다. 제1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07년도부터 2010년까지 연차별 계획으로 6개 분야에 101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2007년 시행 원년의 경우에는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여건들이 성숙되지 않아서 시행 결과를 미처 작성하지 못하였으며 이 시행착오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이를 거울삼아 앞으로는 업무추진에 있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내실을 기하도록 해나가겠습니다.
지역사회복지계획 실행 결과와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사회복지 행정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과 비중이 날로 증대함에 따라서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민간복지 참여 확대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수립을 의무화하여 지역사회 욕구조사와 자원조사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정책목표 및 과제를 수립하고 지역사회 복지 비전과 방향 그리고 전략을 제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제1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중·단기계획으로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의뢰하고 수립한 바 있습니다. 계획 수립과정에서 세부사업에 대한 조정과 협의 부족으로 인하여 과다한 예산이 수반되는 등 사실상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도 포함되어 계획에 따른 실행이 일부에 따르지 못하는 난맥상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2011년에서부터 2014년까지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복지협의체 위원 및 담당공무원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서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내실있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으며 또한 이 계획을 토대로 매년 연차별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개별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우리시에서는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보다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서 지난 8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 위원과 담당공무원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컨설팅교육을 이수하였고 9월에는 협의체 실무분과장과 관련공무원이 실무자교육을 이수하는 등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하여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보건, 복지, 고용, 주거, 교육 등 5대 서비스 협조체계를 총괄할 수 있는 복지행정 컨트롤타워의 역할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복지행정 컨트롤타워의 궁극적인 방향은 사회복지 행정이 지향하고자 하는 실천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복지서비스 욕구 충족의 과제에 대한 올바른 역할 기능을 정립하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이를 위한 각 담당별 업무기능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복지행정 담당기능을 강화하여 5대 서비스 계획을 총괄하고 각 부서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하여 업무 및 사례별로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회서비스의 시행적 측면에서 서비스 연계 담당의 기능을 강화하여 민·관 전문 사례관리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읍면동 및 본청 복지지원부서와의 유기적인 관계는 사회복지 전달체계가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 복지요구에 맞는 전문 사례관리 중심체계로 일부 개편해서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민간과의 의사소통 및 협조체계 방안은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우리시에서는 민·관 공동위원장 체계의 군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협의체는 학계 전문가를 포함하여 시민단체, 사회복지시설 대표, 종교단체, 시의원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복지시책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협의체의 기능 강화를 통한 내실있는 복지행정을 위하여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시에는 분야별 욕구와 자원조사는 물론이고 세부사업 등을 결정할 때 적극적인 자문과 협의를 통해 반영하여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민간의 실질적인 참여와 의사소통의 창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사회복지시설의 공개 및 재위탁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해서 3년 주기로 평가하고 있으며 신애원, 나운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점검결과 우수시설로 평가받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와 같은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사업의 연속성, 책임감 있는 시설운영을 하고자 합니다. 시설의 위탁기준 및 방법과 관련된 「사회복지사업법」시행규칙 제22조의 2조항과 건강가정지원조례 제9조 그리고 「사회복지법」제43조의 규정에 의거 재위탁을 하였으며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은 관련 조례에 의거 장애인의 자립능력 개발 및 노인의 여가선용을 위하여 공개모집으로 수탁자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또한 공개모집에 있어서 지역제한의 사유는 현재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민간위탁 대상기관의 선정기준인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 제12조에 의해 지역균형 분포도에 따라 관할 지역 소개의 법인을 선정하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시 노인, 장애인복지관 공개모집 수탁기관의 선정은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활동과 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서 전북도내에 능력 있는 법인으로 지역제한을 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수탁기관 심사에 타 복지관장이 포함된 사유는 「사회복지사업법」시행규칙 제22조의 2, 4항에 의거하여 선정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9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 함에 따라 심사위원은 관계공무원, 시의원,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6인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심사의 공정을 기하기 위하여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위원 6명 선정시에는 이해관계자의 제척을 위하여 경찰관 입회하에 추첨을 통하여 위촉하였고 그 과정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구성된 타 복지관장이 포함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끝으로 사회복지시설 수탁 관련 조례 제, 개정에 관해서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각 사회복지시설 수탁 시 공개모집과 재위탁 방법 등 심사기준과 위원을 선정할 때 각 시설별 형평성과 특수성을 감안해서 관련 조례를 심도있게 검토하여 최상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성곤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렸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래범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을 받겠습니다. 참고로 보충질문은 본 질문과 관련된 사항만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답변에 대하여 김성곤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김성곤 의원 의석에서-「없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답변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의 보충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이 없으므로 시정질문하신 김성곤 의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문동신 시장님께서는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지적된 문제점과 대안을 답변에 끝내지 마시고 심도있게 검토하시어 시정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8. 본회의 휴회의 건
의장 이래범
다음은 의사일정 제8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2009년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17일간 상임위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다른 이의 없으십니까?
(일동 없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본회의 휴회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137회 군산시의회(제2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12월 8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13분 산회
출석의원(23명)
의원 이래범 의원 이건선 의원 진희완 의원 양용호 의원 조부철 의원 김성곤 의원 김종식 의원 정길수 의원 강성옥 의원 나종성 의원 강태창 의원 고석강 의원 박정희 의원 배형원 의원 이성일 의원 한경봉 의원 김우민 의원 서동완 의원 윤요섭 의원 장덕종 의원 김종숙 의원 박희순 의원 채옥경
출석공무원(50명)
시장 문동신 부시장 이학진 자치행정국장 김종희 주민생활지원국장 이종예 건설교통국장 백형일 보건소장 이재문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 상하수도사업소장 고성술 시설관리사업소장 김치주 공보담당관 이후용 감사담당관 임용기 정보통신담당관 김창환 총무과장 김진권 기획예산과장 조경수 회계과장 김정옥 세무과장 황호종 징수과장 김영화 민원봉사과장 고평자 인재양성과장 김형철 투자지원과장 장경익 항만물류과장 이장식 농정과장 이주태 해양수산과장 김재섭 산림녹지과장 고석빈 농수산물유통과장 김경남 주민생활지원과장 김옥주 복지지원과장 김용구 여성복지과장 추미혜 문화체육과장 김인생 관광진흥과장 이희영 환경위생과장 한일덕 청소과장 안창호 도시계획과장 최현규 건설과장 강영준 공영사업과장 조삼현 건축과장 이승복 교통행정과장 김양천 재난관리과장 조성구 토지정보과장 한상욱 보건사업과장 안승호 건강관리과장 백종현 농촌지원과장 박영규 기술보급과장 채진석 수도과장 서경찬 하수과장 김상석 체육시설관리과장 권유원 시립도서관관리과장 김화우 문화회관관리과장 김강욱 철새생태관리과장 전금철 차량등록사업소장 이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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