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재난관리과 업무는 순간순간마다 일어나는 업무들이 많습니다. 이번 같은 경우에 많은 강수량에 따라서 각 지역의 피해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전화를 누가 받냐 1차적으로 시 상황실에서 받을 것입니다. 안될 때 2차적으로는 의원님들이 받습니다. 우리 시민들의 생각이 좀 틀려졌습니다. 과거에 무엇이 잘못되면 시 상황실에 전화하고 인근 지역 동사무소나 면사무소, 읍사무소에 전화했는데 지금은 모든 일 하나에서 열까지 의원들한테 전화를 합니다. 이것 우리 의원들 미칠 일입니다. 시 행정이 정확하게 돌아가는 것을 감시하고 거기에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을 해주어야 되는 것이 의원들이 해야 할 목입니다.
그런데 의원들 할 의무를 갖다가 권한을 위임할 정도로 이렇게 요구한다 이 말입니다. 그럴 때 우리도 가장 슬픕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인원이 부족하니까 물론 다할 수 없습니다. A라는 지역에 재난관리과에서 직원이 나갔을 때 그 근처라고 하면 같이 해소하고 올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니까 다는 못하겠죠.
본 위원 같은 경우에도 여기 위원님들 계시지만 농촌지역은 새벽 3시, 4시면 나가야 됩니다. 5시 되면 5시 정도 일어난다고 생각해서 전화가 옵니다. 전화가 한두통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집에 있지를 못합니다. 그런 문제가 있으니까 본 위원이 요구하는 것은 그런 것 전체를 보고 앞으로 할 부분들이 크게 집이 무너지고 이런 것은 별로 없습니다. 경미한 부분부터 요구를 하게 됩니다.
우리 시민 의식들이 되도록이면 내 것부터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자기가 해야 되는 자잘한 것도 시에서 해주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것이 시에서 해야 될 일인가 타 기관에서 해야 될 일인가도 잘 모르고 요구를 한다 이말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정확히 체크해서 어떤 사업이 이루어진다면, 예를들어서 소하천 정비사업을 한다면 그 주변지역을 포함해서 같이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