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보건사업의 체계적인 보건, 건강교육 기반 구축과 시민건강증진을 위해서?? 보건소가 불가피하게 수송동으로 이전을 해야 된다고 되어 있는데 지난번 공유재산 취득과 관련돼서 어디로 갈지 그리고 그 안에 어떤 시설이 들어갈지는 충분하게 의회와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회의결과서에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자료를 더 보면 보건소 신축 이전사업 분석이라고 해서 이것은 선택시설이 아니라 기본시설이라 당연히 들어가는 시설입니다. 회의, 보건, 건강교육을 전시할 수 있는 다목적실이 들어갑니다. 다목적실은 건강과 관련된 시설을 유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운동치료실이 있습니다. 환자에 한해서 그리고 환자와 무관하게 체력단련실이 계획서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 책자 아시죠? 군산대학교에 용역을 주었던 군산시지역사회 복지계획입니다. 2007년도부터 2010년도까지인데 이 용역을 군산시는 납품을 받았습니다. 용역보고서 331페이지를 보면 ??노인복지회관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인복지회관을 신축 운영했을 때 군산시 보건소 이전신축이 이루어질 경우 동일 부지 내에 설치하는 것을 통해 보건복지 연계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 보고서의 내용은 중증노인 요양시설을 얘기하는 것이지 우리 노인종합복지센터하고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노인종합복지의 신규설치는 군산시장의 선거공약 사항이기도 하다??는 내용 역시 이 책자에 실려있습니다.
본 보고서 6페이지를 보면 지역사회복지계획의 공간적 범위라 해서 군산이 크게 3개로 나뉘어집니다. 중앙생활권과 동부생활권 그리고 서부생활권이 있습니다.
현재 중앙중생활권에 노인복지센터가 위치해 있고 이 책자를 통해서 본 위원이 결론을 낸다면 이후에 신설되는 노인복지센터는 동부지역 아니면 서부지역에서 선택을 해야 된다는 결론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 동의하시죠?
군산시 통계연보 32페이지, 33페이지를 보면 읍면동 65세 이상의 숫자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자료에 의거하면 동부생활권과 서부생활권 중에 노인복지센터가 신축되어야 하는데 서부생활권은 해신동, 미성동, 소룡동, 옥서면 그리고 옥도면까지 포함이 됩니다. 동부생활권은 조촌동, 개정면, 경암동, 구암동, 개정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부생활권의 옥도면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빼니까 4,300명 중에 3,800여명이 나옵니다. 동부생활권은 약 4,084명이 나옵니다.
그래서 군산시가 용역을 주고 얻어냈던 용역결과물이 헛되지 않도록 국장님이 책임지시고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