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내부적으로 다 결정이 되어서 보도자료를 냈기 때문에 신문에서도 보도가 되고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해서 군산대학교에다 용역을 한다, 올 3월달 일입니다.
그런데 그 업무를 주관하시는 총무과장님께서 마치 의원의 질문에 달나라에서 온 사람처럼 들으시면 안 되죠. 그렇죠? 거듭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말로 현실적으로 접근해야 된다는 것을 꼭 유념하여 주시고 인근 자치단체인 익산의 경우를 보면 시민아이디어를 받았단 말입니다. 예를 들어 용역을 안 주었다 해도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제공받았던 분들이 굉장히 획기적인 내용들이 있습니다. 현실가능성이 있든지 없든지 이것은 우리가 차후에 판단을 하더라도 중심가에 운하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익산에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운하를 만들겠다고 해서 기존에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이 익산을 떠나지 않게하겠다 이런 방안도 있고 그러는데 사실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안 가능한지는 이후에 검토해볼 사항입니다.
그리고 더 구체적인 것은 어떤 내용들이 있느냐 하면 농촌 총각들이 결혼을 했을 때 자치단체에서 결혼식 일부의 경비, 전체의 경비를 지원하겠다, 이것을 자치단체의 조례로 묶어놓겠다이것은 극히 현실적인 부분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인근에 있는 타 자치단체는 그렇게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것을 알아두시고 지금 전라북도 14개 단체 중에 인구가 줄지 않는 곳이 단 두 곳 있습니다. 전주와 순창입니다. 전주는 살기가 편하고 생활하기가 편리하기 때문에 집중이 될 수 있겠죠.
그렇지만 순창은 그렇지 않습니다. 순창은 우리 여성 의원님들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출산장려금을 셋째아이는 480만원을 줍니다. 우리 군산은 셋째아이를 낳으면 100만원을 주는 것으로 어제 조례안이 왔는데 부결 되었습니다. 부결된 주된 원인은 네트웍형성을 갖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사전조사가 없었기 때문에 부결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순창처럼 집중해서 관리하고 480만원 현실적으로 하니까 안 뺐기고 있는 것이다, 인구유출이 안 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익산처럼 조례를 세우고 구체적인 지원책들이 나와야 인구 유출이 안 되고 유입될 것이다라는 판단이됩니다. 더욱더 중요한 것이 용역결과의 포커스는 범시민대책위를 만들자고 했는데 이것은 3년 연속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인데 작년 같은 경우에는 아예 구성도 안 되어 있었고 그랬습니다.
우리 오 국장님, 기억 나시죠?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번에 만드신다고 하는데 이것 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범시민대책위원회를 대외적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할 일을 해야 되겠다, 우리 시청 내 공직자의 내부조직을 가지고 해야 되겠다, 그래서 인구와 관련된 그리고 출산과 관련된 총무과, 복지과, 여성복지과, 보건소 등이 한 자리에 앉아서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야 되겠다, 그것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제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의 얘기로는 그런 회의가 한 번도 안 열렸다고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대외적으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내 조직을 이용해서 논의할 수 있는 조직부 주체를 만들 의향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