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질의를 하자면 평생학습지정 평가서에 중요하게 들어 있는 것은 비전과 목표입니다. 이것은 다 확인하여 보셨겠지만 사실은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근본적인 취지는 동감합니다.
그런데 다만 현재까지 156개소에서 평생교육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우리시가 평생도시 지정신청을 해서 정말 비전을 가지고 하겠다라고 하면 이 프로그램 운영, 그러니까 다 아시는 내용입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하는 것도 프로그램의 중복성이나 참여도 관련해서 계속적인 문제성이 있던 부분들입니다.
그러면 주민자치센터 등등 해서 156개소, 말하자면 우리시 관할이 아니면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156개소 관련해서 시민들이 지금까지 평생학습 내용에 만족도는 어떠했는지, 진짜 요구한 것은 무엇인지, 평생도시 한다고 하는데 사실 아시지 않습니까? 평생도시가 무엇인지 몰랐다, 그런데 교육을 시켜 준다고 하니까 좋다, 사실 설문지 결과를 냉정하게 말하면 그런 것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교육도시 한다고 하면 대부분 잘 모르겠지만 교육을 한다고 하니까 좋다고 만족도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은 평생도시를 지정하고 조례를 제정하고 일정들에 맞추어서 집행부가 추진하는 것의 기본조사는 이 평가조사표에도 나왔지만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현황은 어떻고 정말로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은 무엇이고 그런 것들의 기본적인 조사 또는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평가항목에도 들어가 있지만 설문지 받아서 평생도시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하는 기본 데이터를 가진 설문지 대상의 욕구조사를 가지고 주민참여에 평가도시 지정표에 중요하게 나와 있는 주민참여 욕구를 제대로 반영해서 계획을 세웠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기본부터 잘 조사되어 있지 않는 상태에서 사업계획은 사실 타당성과 효율성이 담보되어 있겠는가 그런 우려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 우려 속에서 보다 보니까 3년후의 비전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