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님, 소장님! 우리가 일을 할 때에도 기본적 자료가 있어야 계획을 세우지 않습니까! 자료에서부터 튼실하지 못하면 결과적인 차원에서 엄청난 오류가 나옵니다. 그리고 방향성을 잡지 못합니다.
전전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본 위원이 지적했듯이 총무과 자료와 보건소 자료가 판이하게 틀립니다.
속기록을 참조하셔서 2년 전에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틀렸구나라는 것을 반드시 짚어보십시오.
지금 총무과 자료에 의해서 2005년 1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2,166명의 유아들이 태어났다는 자료를 받았는데 이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될 보건소 집행기관에서는 보건소에다 신고한 아이들에 한해서 2,161명에 한해서 출산육아용품을 지원해야 되는데에도 보건소에서 신고된 사람이 825명밖에 안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2,161명에 나머지 65% 1,236명은 보건소에 신고를 안 했기 때문에 이런 혜택을 못 받는 것입니다. 우리 과장님의 이야기를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그렇습니다.
그리고 30페이지 임산부 영유아 건강진단을 보더라도 쌍둥이를 제외하면 2,161명의 어린이가 태어났으니까 2천명 정도는 임산부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보건소에다 신고를 했기 때문에 건강진단을 해주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쪽은 825명이 신고해서 영유아용품을 지원했는데 그나마 825명 중에서 나머지가 소외되고 458명만 건강진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을 잘하고 잘못하고 추궁하기 전에 데이터베이스 기본적 자료가 충실하고 그리고 더 효율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집행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지 않느냐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 몇 장 안 되는 자료만 보더라도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일을 한 것은 분명히 표시를 해야 되겠지만 무엇에 몇 명이다, 무엇에 몇 명이다 이런 것 전체가 일색입니다. 좀더 심하게 얘기하면 식상함까지 느낍니다.
본 위원이 방역활동의 주문을 특별히 했을 때에도 군산시장이 2년여 동안 공백이 있었다, 그러다보니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못 받는다 이것을 충족하기 위해서 보건소라도 주민 곁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고생이 되겠지만 방역활동을 강화해야 된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듯이 약간의 불만을 느낄 수 있는 시민들에게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어떤 전문적인 것들을 살린다면 시민들이 그만한 만족지수를 느끼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기본적 자료를 맞추고 한 명도 소외 받는 대상자가 없도록 만전에 준비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