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신애원 입소자, 연고자 인계상황이 있는데 07년도에 8분이 연고자에게 인계가 되었습니다. 8명 중에 당일날 인계되신 분이 5명이 있고 이틀만에 인계된 분이 1분 계십니다. 그리고 나머지 1명은 1개월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이것이 지금 신애원의 역할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17일 전 속기록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면 신애원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중에 중증장애인들이 과반수가 넘으면 장애인시설로 전환한다고 답변 했습니다.
장애인시설로 전환되면 부랑인보호시설 신애원과 장애인생활시설 목양원에 표 두가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군산시에 있는 시설들인데 신애원은 지금 64명이 현원이고 목양원의 현원은 54명입니다. 신애원은 원장, 사무국장, 상담소장 각 1인, 그리고 사무원, 영양사, 간호조무사, 관리원, 조리원 이 각 1인, 생활지도반 3인, 생활복지사 2인 해서 13명이 근무를 합니다.
목양원은 상시 30인 이상 시설기준으로 봤을 때 18세 이상 10명당 1명의 생활지도원이 근무할 수 있도록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지체발달장애는 5명 이상 1명씩 생활지도원을 배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은 4명 이상 한명씩 생활지도원을 배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중증장애인, 장애영유아는 3명 이상씩 1명을 생활지도원으로 둘 수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부랑인시설 신애원과 거의 같습니다.
그리고 또 사회재활교사 1명, 직업훈련교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각 1명씩 둘 수 있도록 배치기준에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목양원은 현재 52명이 생활하고 있는데 생활지도원 13명을 포함해서 21명이 지금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현재 부랑인시설 신애원이 13명 근무하고 있는데 장애인시설로 전환될 경우에는 21명 이상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이 놓이게 됩니다.
그리고 2007년 운영비와 관련해서 비교 분석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신애원은 국비 70%, 도비 30% 3억 8,786만 8천원을 지원받고 운영합니다. 장애인생활시설 목양원은 거의 2배에 가까운 21명의 종사자 수에 대해서 5억 1,336만 5천원을 지원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장애인시설과 부랑인시설과의 관리운영 기준을 보면 부랑인시설은 100인 이하의 시설에 60만 240원씩 50인으로 기준 했을 때 약 3억원 정도의 연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지만 장애인생활시설은 50만 1천원씩 약 5억 8천만원, 2배에 가까운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전환을 하면 기존에 이 시설에 생활하고 있는 이분들이 100% 다 장애인들입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종사자 수가 거의 3배에 가깝고 지원금도 2배에 가까운 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이것이 군산 시청의 자료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계속적으로 이렇게 본 시설의 설립목적과 다르게 생활인들이 하고 있는데 이제는 정리를 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본 위원이 여러 가지 정황을 설명드렸는데 이제 정말 일시보호시설이 아닌 거기 계신 분들 52명이 2005년도에 들어왔던 분들이 100%가 장애인들이기 때문에 장애인시설로 전환되어야 된다고 본 위원은 판단되는데 우리과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