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문제에 대해서 제가 개괄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진 위원님께서 방금 조목조목 정리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당초 94년도에 박물관을 짓기 위해서 용역을 했습니다. 그 내용은 위원님들께서 잘 아시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앞서 이야기했던 대로 박물관 운영비가 연간 4억원 내지 6억원 정도 들고 유물도 12,000점 정도 있지만 군산대학 박물관에 많은 유물이 있고 또 군산대학에서도 내년도에 자체적으로 박물관을 지을 계획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이것을 군산대학과 협의를 해서 일단 거기에 짓고 모든 운영 경비는 군산대학에서 하는 것으로 협의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했던 대로 모든 법이 전혀 맞지 않고 해서 도저히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 내흥동에 짓는다는 박물관을 갑자기 내항으로 짓는다고 변경해서 냈느냐 그런 말씀은 이 용역은 저희가 처음 용역은 앞서 이야기했던 대로 내흥동 부지, 정수장 부지, 옥산공원 여러 부지가 나왔습니다만 압축해서 한 결과 내흥동 부지가 단연 우세했습니다만 지금 시내 도심권이 공동화되고 하니까 도시계획과에서 근대 역사문화경관정비 용역이라고 해서 원광대학교 부설 지역개발연구소에 약 8,600만원을 들여서 용역을 했습니다.
저희는 단지 채만식문학관 옆에 박물관 하나를 지을 생각으로 이것만을 가지고 용역했는데 도시계획과에서는 시내 전역에 걸쳐서 어떻게 하면 구 도심권을 활성화시키면서 전반적으로 특히 우리 지역에는 왜정 때 여러 가지 문화재가 많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연결해서 할 것이냐 그렇게 해서 금년 5월에 이것이 납품되었습니다. 납품되어서 지금 위원님들 책상에 기본 계획도가 있습니다만 여기에 보면 군산 도시사 박물관, 조세박물관, 근대 상업사 박물관, 일제 수탈사 박물관을 짓고 또 내항을 해양수산청에서 일제 정비를 추진하면 오히려 시립박물관을 저쪽 내흥동 부지에 놓는 것보다는 이쪽에 집중화시키면 특히 일본인 관광객이라든지 외지 관광객들에게 많은 효율성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군산시립박물관을 군산 볼링장이라든지 백년광장이라든지 저희가 제안으로 내놓은 군산해양수산청 건물 부지를 그렇게 냈었습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너무 많은 건물을 지어놓으면, 중소도시에 거의 박물관이 있습니다만 운영비가 많이 들고 또 앞서 이야기했던 대로 해양수산청 건물이 이미 우리시하고 소유를 바꾸었기 때문에 전부 우리시 건물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