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는 저희가 여러 가지 다각적으로 심도있게 검토를 했습니다. 그 지도상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은파저수지 밑에 녹색으로 점선이 표시된 곳이 나운동과 미룡동의 경계구역입니다.
그래서 이 지도상 보면 그렇게 분동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데 이것을 저희가 나운동과 미룡동으로 나누어서 인구와 세대를 따져보면 이쪽 나운동 지역이 약 5,700세대에 2만 1,000명가량 되고 미룡동 지역은 3,300세대에 9,000명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너무 많은 인구편차가 있고 또 저희시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2001년 12월말하고 작년 12월말 보면 인구가 약 4,700명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대수는 거꾸로 707세대가 더 증가된 추세입니다. 그런 모든 정황으로 보면 지금 미룡동쪽 군산대학교 앞에는 구획정리라든지 아파트가 계속해서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곧 5·6만명을 육박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지금 행정구역상 나운3동 옆에 있는 나운동지역의 주민들이 인구나 세대수도 많을 뿐만 아니라 또 앞으로 이것이 분동이 된다고 하면 미룡동 쪽은 다시 미룡동사무소라는 명칭을 사용해야 되고 또 나운동지역에는 미룡동지역의 약 두배 반 정도의 인구가 되기 때문에 나운3동사무소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을 저희가 의장단하고 협의를 해서 함 위원님께 보고한 바가 있습니다마는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저희가 지금 전반적인 추세를 보아도 수송동 지역하고 미룡동 군산대학교 앞에 아파트가 상당히 늘어날 추세이기 때문에 앞으로 몇년 안에 분동이 불가피하다고 판단을 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