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에 강태창 위원입니다.
68쪽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무인 민원발급기 설치 운영에 대해서 나와 있는데 2001년도 6월에 두 대를 3,700만원을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청 민원봉사과, 나운 2동 사람들이 제일 많이 다니는 곳에 설치를 하여 놓았습니다.
그리고 발급의 종류도 15종이나 됩니다. 그런데 발급현황, 이용현황을 보면 2001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동안 2,102건입니다. 한달이면 350건, 하루면 10건, 종류가 15종이 되는데 하루에 한 종씩도 발급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이것은 뭔가 문제가 있지 않느냐, 15종이 무인으로 발급이 되는 무인민원 발급기가 돈을 3,800만원이나 들여놓고 하루에 한 종도 안 나간다는 것은 어떤 홍보의 문제가 있다든지 아니면 이용상의 어떤 문제가 있든지 둘 중의 하나가 문제가 있다고 본 위원은 봅니다.
그래서 이것을 이렇게 설치를 하여 놓았으면, 더군다나 설치장소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곳입니다. 민원인이 가장 많은 곳에 설치를 해놓고 이토록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것은 뭔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본 위원이 지적을 하면서 여기에 대한 대책으로 시민들한테 홍보를 한다든가, 이용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이런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여기에 대한 홍보가 적절히 되어야 되겠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 한 가지 58쪽을 보면 금후 계획란에 정확한 시정홍보를 위한 기자 설명회 운영을 정례적으로 수시적으로 한다고 여기에 나와 있습니다. 물론 우리 시정을 기자들을 통해서 홍보를 해야 한다는 것에는 어느 정도는 저도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홍보보다는 지금 현재 제가 알기로 일부 시에서는 기자실까지 폐쇄를 했습니다. 장단점이 물론 있겠지만 어떤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우리 군산시가 기자단하고 굉장히 유대가 좋은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마는 이러한 계획보다는 우리 시장님이 직접 시민과의 대화라든가 그러한 방법을 통해서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이러한 대책이 마련되어야지 제가 알기로는 기자들하고 시 사이에서 좋지 않은 소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 관계 있는 사람들, 있지 않은 사람들이 거의 공감하고 있고 듣고 있는 소식일텐데 이런 것을 금후 계획에다가 정례나 수시로 이것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기자설명회를 운영한다는 것은 제가 볼 때 대단히 잘못된 부분이 있다 그 두 가지를 제가 지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