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먹거리장터 매장 100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나중에 사업이 끝난 다음에 나름대로 평가한 결과 100개 매장은 많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개선 방향으로 부스면적을 늘리고 매장 수를 줄이는 것으로 개선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다시 매장을 운영한다면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대로 저희들이 매장 부스면적을 늘리고 수는 줄이는 것으로 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야구장이 사실상 공공성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시설비 투자나 운영비 투자에 비해서 수입이 적다는 지적을 하셨는데 저희들도 그것이 고민입니다. 사실은, 쌍방울이 여기 에 주경기장으로 구장으로 이용을 할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쌍방울이 부도가 나다보니까 야구장의 많은 시설을 저희 야구장이 전국에서도 구장으로 본다면 열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좋은 구장입니다. 그런데 그런 구장이 프로야구 홈구장이 없어져버리니까 초두에 말씀드렸습니다만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지금 활성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 나름대로 굉장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러 가지 생활체육쪽으로 경기도 유치하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 생활체육 야구단 관계자들과 협의도 하고 또 프로야구도 기아구단에서 이쪽에 와서 해 줄 수 없느냐 이것을 조율하고 있는데 문제는 지금 기아구단 홈구장으로 있는 광주구단이 2003년까지 무료대관하는 것으로 조례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거기를 유치한다고 하더라도 어떤 수입 면에서는 결코 덕이 될 수 없다. 단지 야구를 좋아하는 군산시민들에게 관람기회를 부여한다는 뜻이 있겠지만 수입 면에서는 저희들이 돈을 받으면 안 온다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저희들도 그쪽에 경기를 해 달라는 공문을 내놓았고 상반기에는 솔직히 저희들과가 바빴습니다. 하반기에는 가서 이쪽에서 경기를 해 달라고 방문할 계획으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