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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관련 군산시의회 입장
작성자 군산시의회 작성일 2018.05.29 조회수 359

기자회견문


-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관련 군산시의회 입장 -


음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의 달 5월이 군산시민에게는 절망과 실의를 안겨주는 가정의 달로 바뀌었다.


지난 213GM측에서 발표한 군산공장 폐쇄 결정 후 ‘GM군산공장 정상화라는 30만 군산시민들의 피맺힌 절규와 간절한 염원을 정부와 GM 등 그 어느 누구도 귀 기울여 듣지 않은채 결국 GM 군산공장은 예정대로 이달 말 문을 닫게 되었다.


1996년 누비라 1호 차를 출고하면서 20여년 동안 지역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였던 GM 군산공장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을 보며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함과 탄식을 금할 수 없다.


그동안 GM차 구매 범 도민 결의대회, 올 뉴크루즈 전북도내 전시 홍보, GM 군산공장 정상화를 요구하는 20여 만명의 서명부 전달, 지역사회 각계 각층의 성명서 발표와 청와대 앞 1인 시위 등 전북도민과 군산시민들이 한국 GM에 대해 보여준 사랑과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518일 산업은행과 GM이 군산공장을 패싱한 채 국민의 혈세인 공적자금 8천억원을 지원하겠다는 기본계약서를 체결한 것은 군산시민들의 애끓은 간절함을 철저하게 무시한 처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작년 6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6천명의 근로자를 포함한 1만 여명 이상의 인구가 군산을 떠나 군산 지역경제가 초화 된 상태에서,


정부와 GM의 군산공장 정상화 방안을 배제한 기본계약은


역경제 위기의 유일한 해결책인 군산공장 정상화를 간절하게 원하고,


작년 대통령 선거에서 63.6%라는 높은 지지를 보내준 30만 군산시민들을 두 번이나 피눈물 나게 할 뿐만 아니라 군산시민을 대한민국 국민으로나 생각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정부와 GM측에 그 동안 군산시민들이 보여준노력과 사랑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며,


지역경기가 침체되어 마음까지 황량해지는 군산시민들의 간절한 심정을 모아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한 명확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과 GM노동자들의 고용 생존권 보장을 강력하게 요청함과 아울러 다음과 같이 촉구하는 바이다.


첫째 정부는 GM군산공장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활용방안을


즉각 추진하라.


 


둘째 정부는 군산공장 잔류 노동자의 신속한 전환 배치와 생계 보조금 지원을 조속히 추진하라.


군산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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